불과 10년 전만 해도 치위생과 A교수는 졸업생들의 국시가 끝날 무렵이 되면 곳곳에서 채용관련 전화를 받느라 바빴다. 교수는 거주지, 성실도 등을 고려해 졸업생 중 한 명을 추천한다. 채 한 달도 되지 않아, 졸업생에게 이런저런 이유로 퇴사를 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고는 중간에서 별 도움을 주지 못한 채 안타까웠던 기억을 떠올린다. 요즘은 인터넷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구직이 더 편리해 추천으로 취업하는 일은 드물다고 한다. 갓 면허를 받은 치과위생사는 실습 때 들은 선배들의 모욕적인 언사로 상처를 받고, 치과에서 업무가 힘들 것이라는 두려움으로 취업하기를 주저한다. 3~5년의 경력이 있는 치과위생사들은 더 나은 급여와 성장할 수 있는 근무 여건을 찾아 구직시장에 뛰어들지만, 신입과는 또 다른 장벽을 만나게 된다. A교수는 그들은 아직도 탐색하는 20대이고 마음에 드는 직장을 찾을 수 있도록 너그럽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기를 부탁한다. 한편, 오랜 구인광고로 지친 B원장은 “도대체 치협은 회원들을 위해 구인난을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냐”며 불만을 토로한다. 면접 시 치과위생사는 직접 연봉을 물어보고 자유롭게 연차를 사용할 수 있는지, 정확한 퇴근시간이 보장되는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4월 26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된 신흥의 제15회 2021 언택트 샤인학술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3명의 연자가 펼치는 강의를 한 달 내내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누적재생 2만520회, 총 1만2,595시간 시청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세션은 ‘심화보철 길라잡이’였다.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과 백장현 교수(경희치대)가 고정성 보철을,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과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허중보 교수(부산치대)가 임플란트 RPD를 강연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강연 후 이어진 통합토론에서는 청중이 없음에도 열띤 토론의 장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학술대회 등록자를 대상으로 개최된 온라인 전시회 ‘언택트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도 흥행했다. 강연에 소개된 제품들을 학술대회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프로모션으로 제공했다. 뿐만 아니라 DVmall 멤버십 회원에게만 주어진 파격적인 혜택들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샤인학술대회 관계자는 “늘 한결같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참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일반대학원 치의학과 황수현 대학원생(지도교수 허중보)이 지난달 21일과 2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미국 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연구부문 2등상을 수상했다. 미국 보철학회는 세계 치과 보철학을 아우르는 국제 학술대회로 올해는 전 세계에서 50건의 연구논문이 발표됐다. 황수현 대학원생은 ‘마이크로 락킹 임플란트 보철 시스템의 1년 임상평가’를 주제로, 기존에 사용되던 임플란트 보철방식인 스크루-시멘트 타입과 부산치대에서 개발한 마이크로 락킹 형태의 보철 시스템을 비교·평가했다. 부산치대 관계자는 “부산치대의 연구개발 성과가 새로운 보철 시스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달 28일 구영 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각 과 진료과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스톱협진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원스톱협진센터는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등 각 과에 분산된 진료 기능을 통합해 한 자리에서 토털 케어(Total care)가 가능하도록 마련한 환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진료공간이다. 각 전문의의 유기적인 협진으로 정확한 정밀진단과 다각적인 치료 등 양질의 치과 진료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원스톱협진센터에는 내원 환자가 최소한의 동선으로 편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니트체어 20대와 수술실 2개소, 치과 기공물 제작을 위한 기공실과 방사선 촬영이 가능한 통합촬영실과 CBCT실, 주사실 등 시설 전반이 갖춰져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치의학계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연구는 기초치의학과 임상의 연결 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있다”며 “원스톱협진센터가 융합연구의 시작점이자 지식이 전수되는 교육 현장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원스톱협진센터 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계약이 마무리됐다. 이번 수가계약은 최종 시한인 31일(어제) 오후 4시 3차 협상을 시작으로 재정소위원회와 단체별 협상이 개시됐다. 15시간 가까이 지나서야 하나둘 타결 소식이 들려올 정도로 길게 이어졌다. 공급자단체는 가입자의 보험료 인상 없이도 누적된 건보재정과 국가 미수금 등을 반영하면 밴드 폭을 넓힐 수 있다고 제안했고, 재정소위원회도 확대 개최됐지만, 결정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무엇보다 이번 수가협상은 처음부터 의협 타결에 초점을 맞춘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새나오고 있다. 전년대비 수입을 비교해보면 의과와 치과의 차이는 0.4% 정도에 불과하고, 의과와 한의과는 3%가 넘는 차이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의과-치과의 격차가 두드러지고, 의과-한의과의 격차는 미미했기 때문이다. 최종 수가인상률은 △의원 3.0% △한방 3.1% △약국 3.6% △보건 2.8% △조산 4.1%로 타결됐고,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2.2%와 1.4% 인상률을 제시받은 치협과 병협은 이 수치를 받아들이지 않고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치협-병협 수가협상 결렬, 건정심 행 2022년 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재정소위원회가 마무리된 후 어제 오후 10시가 가까워진 시각, 단체별 4차 협상이 줄줄이 이어졌다. 그러나 “기대 이하의 수치”라는 허탈감만 전해졌을 뿐 협상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치협과 병협은 한마디로 “기대 이하”, “논할 것 없는 수치”라는 반응을 보였다. 의협은 “마이너스 지표를 보이는 상황에서 지난해 수준의 인상률을 제시하는 것은 코로나19 상황을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것”이라면서 “현재 공단이 제시한 밴드로는 우리의 요구를 맞출 수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급자단체들은 밴드를 빨리 제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재정소위원회가 장고에 들어가면서 밴드 폭, 단체별 수가인상률 소수점 자리까지도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한편, 수가협상 현장에는 각 단체장들의 격려방문이 이어졌다. 단체장들은 “수가협상도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예년과는 확연히 달라진, 코로나19의 현실이 제대로 반영된 수가협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협상에 무게를 실었다. 치과계에서는 치협 김철환 회장직무대행,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을 비롯한 치협 및 지부 임원 등이 현장을 찾아 수가협상단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0 환산지수계약 마지막 날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협상 최종기한인 어제(31일) 오후 4시부터 단체별 3차 협상이 시작된 가운데, 오후 7시 밴드가 결정되는 재정소위원회 이후 치열한 막판 줄다리기를 예고하고 있다. 3차 협상을 마무리한 치협수가협상단은 “서로의 입장과 역할차가 있어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도 “공단수가협상단 또한 그간 가입자와 공급자 간 매개역할을 하겠다고 했고, 고통분담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눈 만큼 서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치협 김성훈 보험이사는 “가입자 입장에서는 보험료를 인상하는 것은 어렵다고 하겠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보험료율을 올리는 것 외에 적립금 활용 등 다른 방법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호 제시된 수치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연이어 3차 협상 테이블에 나선 의협수가협상단은 “4.9%의 수가인상율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12%의 인상요인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고 최소한 6%대의 수가인상을 요구하고자 했으나 이번만큼은 협상 타결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고자 먼저 수치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제42회 APDC(Asia Pacific Dental Congress)에서 APDF/APRO 나승목 부회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또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현종 前국제이사는 치과공중보건위원장(Chairman of Dental Public Health Commission)에 출마해 당선됐다. APDC 한국대표단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었음에도 나승목 APDF/APRO 부회장이 부회장 입후보자 중 최다 득표로 재선출됐으며, 김현종 前국제이사는 재선 도전에 나선 Dr. Lin-Yang Chi 치과공중보건위원장을 꺾고 신임 위원장으로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APDC는 코로나 팬데믹을 감안해 학술 및 전시 모두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대표단 회의도 지난 23일과 25일 양일간 비대면으로 이뤄졌다. APDF/APRO 김철수 회장, 나승목 부회장을 위시해, 치협 이진균 국제이사, 김현종 前국제이사로 꾸려진 APDC 한국 대표단은 아태지역 내 치과의사의 이권과 공중보건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APDC 한국대표단은 “코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덴플렉스(대표 김형우)가 SIDEX 2021에서 신개념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시스템을 선보인다. 덴플렉스 오버덴처 어태치먼트 시스템 ‘Helical Attachment’는 male과 female part 모든 부분이 금속으로 구성됐으며, female part의 특수구조로 내마모성이 탁월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픽스처에 무리한 교합력을 전달하지 않아 골밀도가 낮거나 픽스처의 길이나 직경이 작은 경우에도 긴 수명을 보장한다. 또한, 시간 경과에 따른 치조골 흡수로 틀니가 하방으로 위치하더라도 female part 내부에 이를 수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돼 픽스처에 과도한 교합력이 가해지지 않아 픽스처 수명 연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교합력 완충기능을 가지면서도 직경이 3.7㎜로 작아 틀니의 협설측으로 튀어나오지 않아 이질감이 없는 것도 특징. Helical Attachment의 특수구조는 고정체간의 식립 각도를 편측 35도, 양측 70도까지 수용 가능해 별도의 Angled Abutment가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의 근관 내 파절을 개선한 Spring Endo File, 핸드드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6월 4~6일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5일과 6일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대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지난 호에 이어 풍성한 학술 향연을 예고하고 있는 국제종합학술대회 둘째 날 주요 강연을 미리 살펴본다. <편집자주> 화상강연으로 만나는 해외연자 특강, 근관-치주-보철강연도 풍성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대주제로 펼쳐지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는 폭넓은 임상 강연과 다채로운 강연 형식으로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학술대회 둘째 날인 6일에는 3원 중계로 진행되는 라이브 서저리와 교정과-소아치과 공동강연, 디지털치의학 공동강연, 필수 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한 감염관리 강연 등이 포진됐다. 오디토리움 강연은 보철영역 강연으로 시작한다. Dr. Masayuki Aizawa(일본)의 ‘Aging Society: Suction-Effective Mandibular Comple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 이하 메가젠)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은둔환자 지원사업’에 앞장선다 메가젠은 지난 14일 메가젠 대구 본사에서 KMI 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 등과 함께 은둔환자 지원사업을 위한 엔젤 기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은둔환자 지원사업은 지난 2017년 12월에 시작해 KMI한국의학연구소,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헬스경향이 주관하는 순수 민간 주도 사회공헌사업으로 치아질환, 안면기형, 화상, 흉터 등 신체질환으로 사회생활이 어려운 은둔환자들의 사회참여를 위해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사회 공헌 사업이다. 이 사업은 1차적으로 필요한 의료 서비스뿐만 아니라 심리상담, 사회적응 지원 등을 통해 은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70여명 이상이 참여를 신청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이 가운데 40여명이 수술비, 치료비, 입원비 등 의료비 전액과 심리적ㆍ사회적 지원을 받아 사회복귀가 이뤄졌다. 메가젠은 엔젤기업 협약식을 통해 치아 치료가 필요한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저소득ㆍ다문화ㆍ북한이탈주민가정 등에게 치과치료를 통한 안면기형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온라인 ‘제2회 2021 APAC 버츄얼 심포지엄(Virtual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쳤다. 2021 APAC 버츄얼 심포지엄은 ‘앞서가는 임상 우수성(Lead with Clinical Excellence)’을 주제로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내 연자로는 이기준 교수(연세대치과학병원 교정과)가 해외 연자들과 함께 인비절라인 시스템을 이용한 임상에 대한 토론 세션에서 패널로 참여했다. 심포지엄에서는 동일한 환자 케이스(Class II crowding deep bite)에 대해 풍부한 임상 경험을 보유한 3명의 연자들이 서로 다른 시각으로 치료계획을 세우고 비교해보는 세션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성공적인 발치 케이스에 대한 임상 증례의 발표가 여러 차례에 걸쳐 심도 있게 이뤄졌고, 20분씩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소그룹 토론 세션에서는 짧은 시간 내 활발한 논의가 진행돼 아시아 태평양 각 국가의 심포지엄 참가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북아시아 한준호 총괄사장은 “최근 글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이하 푸르고)가 지난 22일 자가혈이식술(PRF)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스의 조셉 쇼크론(Joseph Choukroun) 박사의 지견을 들을 수 있는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치과용 생체재료 의료기기 전문기업 푸르고가 치과의사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것. 세미나에서 PRF 개념의 창시자인 조셉 쇼크론 박사는 깊은 기초과학 기술에 근거한 창의적 논리 전개로 국내외 학계에 파장을 토대로 설명했다. 또한 그의 파트너로 10년 이상 함께 일하고 있는 제론 서메니안(Jerome Surmenian) 박사는 인상적인 가설을 임상으로 구현한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두 전문가는 호흡을 맞춰 압도적인 임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제론 박사의 임상사례는 수술 시 액션캠으로 직접 촬영한 장면을 선보이면서 청중들의 호평을 받았다. 1부에서 조셉 쇼크론 박사는 해당 시스템의 작용원리와 획기적으로 임상 예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온라인에 이미 많이 소개되고 있는 단순한 PRF 사용법이 아니라, 직접적으로 임상 결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다양한 방법을 접했다. 기술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임플란트 표면 처리 기술 및 디지털 가이드 기술을 인정받아 대구 특구 제13호 기업으로 지정됐다. 메가젠은 지난 1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광역시가 진행하는 ‘대구 특구 제13호 첨단 기술 기업’ 지정,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첨단기술기업지정제도는 첨단기술 분야에서 일정한 생산 및 연구개발 능력을 갖춘 기업을 지정해 R&D를 위한 세제 혜택을 주고 육성하는 제도다. 첨단기술과 제품의 특허권을 보유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 생산과 판매를 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첨단기술 제품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액 대비 30% 이상, 총 매출액의 5% 이상을 각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 등이 주요 선정 조건이다. 이번 지정으로 메가젠은 첨단기술제품을 통해 발생하는 매출의 세제 혜택으로 향후 3년간 법인세 100%, 2년간 50%를 각각 감면 받는다. 메가젠은 세계 최초로 임플란트 고정체 표면에 칼슘을 증착 시킨 ‘XPEED 표면처리 기술’과 골융합 기간을 단축시켜주는 날카로운 칼날 모양의 나사선을 가진 ‘KnifeThread 디자인’으로 높은 초기 고정력 확보를 통해 치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파마가 구강세정기 브랜드 오스템 ‘와픽’을 론칭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구취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져 이번 ‘와픽’의 출시가 더욱 주목된다. ‘와픽’은 △콤보 구강세정기 △휴대용 구강세정기 △전동칫솔 등 총 3종으로 구성, 이 가운데 콤보 구강세정기는 지난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오스템파마 관계자는 “와디즈는 펀딩이 독특하거나 창의적인 아이템을 론칭한다는 인식이 있어 오스템만의 혁신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기획했다”며 “일명 ‘물치실’이라 불리는 구강세정기는 칫솔이 닿지 않는 치간, 치주포켓을 구석구석 닦아줘 치주질환과 구취예방에 이롭다. 와픽 콤보 구강세정기는 구강세정기와 전동칫솔을 하나로 합친 일체형으로 유니크한 디자인의 고사양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콤보 구강세정기 외 나머지 2종은 온라인몰 네이버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론칭한다. 오스템파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1’ 행사를 진행하고, 이와 함께 전동칫솔 핸들, 뷰센 치약 세트, 뷰센 칫솔 세트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