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의 가을밤 2023 / Seoul Nikon Z7 | 21mm | F8 | 1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서울 도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서울시청 바로 옆에 위치한 덕수궁은 규모가 크진 않지만, 대신 도시 한가운데 고궁이 위치해 전통과 현대의 묘한 조화가 느껴져 더 아름답다. 덕수궁은 휴궁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야간개방을 하니 고궁의 야경을 즐기기에도 정말 좋은 곳이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2주 전 일본 북알프스라고 불리는 산에서 한국인 50대가 저체온증으로 사망하고 동반자 1명이 실종되었다고 일본 경찰이 발표했다. 올해 1월 일본 야쿠시마 미야노아라다케 산에 등산 간 한국인 30대 청년 실종사건이 다큐 방송에 나올 만큼 국민적 관심이 높던 차에 일본에서 또 들려온 등산사고 소식은 가슴을 철렁 내려앉게 한다. 필자가 일본에서 3년간 유학 생활을 해보았기 때문에 일본山에 대해 조금은 안다. 일본山은 한국山과 완전히 다르다. 한국인이 일본山을 오르면서 산악사고가 발생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다. 우선 일본山을 한국山 정도로 간단히 생각하고 사전준비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등산하기 때문이다. 일본山은 결코 가볍게 생각하면 안 된다. 조금 심하게 표현하면 일본山 대부분은 설악산 정도로 깊다. 두 번째는 일본인들은 등산을 잘하지 않기 때문에 등산로가 발달돼있지 않다. 한국까지 알려진 산이라면 유럽의 유명한 산에 해당할 정도 급이다. 다시 말하면 등산 가이드가 필요할 정도라 생각해야 한다. 일본에는 3,000m가 넘는 산이 21개나 있고, 2,000m 이상인 산도 50개나 있다. 한라산이 1,947m이고 백두산이 2,744m인 것을 감안하
가을밤 구인사 2023 / Danyang DJI Mavic 3 | 12㎜ | F3.5 | 1sec | ISO-2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충북 단양에 위치한 산속의 아름다운 사찰 구인사. 매년 가을이 찾아오면 날카로운 산 사이의 건물이 더 아름답게 보인다. 해가 저물고 밤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고요해졌던 사찰의 밤 풍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지난 10월 13일 금 가격이 3% 상승하며 의미 있는 흐름을 보였다. 마지막 기준금리 인상 전후로 미국 증시가 고점이 만들어진 후 하락장이 시작되면 금 가격 상승이 이어진다. 금리 인하기에 대한 기대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합산돼 금 수요가 늘기 때문이다. 코스톨라니 달걀 기본적 분석 주기적 자산배분(cyclic asset allocation) 비중전략의 기본적 분석을 통해 9월 FOMC와 11월 FOMC 이후 의사록과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종합적으로 판단하면 현재 기준금리 인상사이클이 종료됐을 가능성이 크다. 즉, 2023년 11월 8일 기준으로 기준금리가 고점을 지났을 가능성이 높다. 국채 시장에서 미국채 수익률이 크게 하락하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다. 앞으로 FOMC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제로는 아니지만, 앞으로 한두 번 더 금리를 인상하는 지 여부는 전체적인 금리사이클 분석에서 크게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지금이 금리고점 이후라고 전제하면 직전 금리사이클과 비교 시 2018년 12월 이후와 시기적으로 유사하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으로 분석하면 금리고점(A) 이후에는 기준금리를 처음으로 내리는 시점인 버블의 최고점(B) 부근까지 위험자산이
Fall in Central Park 2023 / New York Nikon Z7 | 19㎜ | F2.8 | 1/500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수평과 수직의 그리드가 돋보이는 계획도시 뉴욕 맨해튼. 도시 중앙을 장식하는 거대한 공원 센트럴 파크에도 가을이 찾아왔다. 해질녘 노을빛에 물든 가을 나무들은 더욱 붉게 보였고, 맨해튼 시내를 내려볼 수 있는 헬리콥터에서 이 풍경을 담을 수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과학적으로 부패와 발효는 미생물에 의해 분해가 일어나는 과정으로 동일한 현상이다. 하지만 이를 구분하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인체에 이로우면 발효고, 해로우면 부패다. 지극히 이기적이고 독선적인 구분이다. 부패는 ‘상했다’는 표현으로 한 번에 정리되지만, 발효는 이롭다는 이유로 다양하다. 대표적인 발효가 맥주다. 다양한 맥주가 있다. 저온에서 장기간 저장하면 라거고 상온에서 저장기간이 짧으면 에거가 된다. 라거는 장기간 저장하다 보니 효모와 부유물질이 가라앉아서(하면발효) 맥주색이 맑다. 에일은 상온에서 효모와 부유물질이 떠있는 상면발효로 저장기간이 짧기 때문에 색이 탁하고 맛이 씁쓸하고 강하다. API는 미국호프를 사용한 것이고 IPA(인디안 페일 에일)는 인디안 호프를 사용했다는 의미가 아니라 영국이 인도를 식민지로 삼았던 때, 영국에서 출발한 맥주가 상하지 않고 인도까지 도착하게 하기 위해 도수를 높이고 호프양을 증가시킨 데서 유래했다. 이처럼 발효는 한가지에도 다양한 결과가 있다. 요즘 우리사회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보면 가관이다. 좋은 이미지의 유명배우가 마약에 연루되었고, 묻지마 범죄는 증가하고, 학폭이 증가하고, 선생님들의 자살이 증가했다. 세계
미국 증시 하락장이 본격 시작되다 지난 10월 이후 미국 증시는 변동성이 확대됐다. 예상을 웃돈 고용지표에 따라 뉴욕 증시는 하락해서 출발했다가 종가에는 강세로 마감하는 등 경제지표에 대한 뉴스에 민감한 모습이었다. 이 시점에서 개인투자자에게 중요한 것은 자산 시장이 장기적으로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고 있는지 파악해서 큰 흐름을 거스르지 않고 따라가는 것이다. 주식시장의 하루하루 변동성에는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공포탐욕 지수의 1년간 흐름을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와 하반기 나스닥 지수의 내러티브를 비교해봤다. 2023년 상반기 상승장의 내러티브는 ‘하락하는 물가지수와 제약적인 기준금리’였다. 미국 CPI는 2022년 6월 이후 연속으로 하락하고 있는데 연준은 기준 금리인상을 중단 없이 이어오면서 마침내 5%까지 도달하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제약적인 기준 금리가 됐다. 물가상승률은 낮아지고 명목금리는 올라 실질금리가 플러스가 되자 “앞으로 물가가 안정화 될 것이다”, “미국 경제 전망이 나쁘지 않고 고용도 양호하니 상승장이 더 이어질 수 있다”라는 논리(내러티브)로 상승장이 이어졌다. 특정 기간 동안 상승을 이끌던 내러티브가 마지막에 완결되면서 피날레
9월 FOMC 이후 시장의 내러티브 변화 현지시간 지난 9월 20일에 마친 9월 FOMC에서 미국 기준금리가 5.25~5.50%로 동결됐다. 연준은 올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고 했지만 데이터를 보고 필요할 때 신중하게 올리겠다고 전했다. 금리인상에 대해 부담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글에서 미국의 물가는 6월 CPI 저점 이후 하반기 동안 상승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유가는 연준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올해 말까지 유가가 추세적으로 오른다면 미국의 물가지수도 크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연히 연준도 앞으로 물가가 유가 때문에 자극될 거란 걸 알고 있다. 이번 FOMC에서 연준의 파월 의장은 유가를 포함한 높은 에너지 가격이 소비 지출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유가가 상승으로 물가를 자극하는 것보다 소비 위축으로 경기가 하방 압력을 받는 경우에 집중하면서 금리인상에 신중해야 된다는 입장으로 풀이된다. 2023년 상반기에는 물가지수가 기저효과 때문에 먼저 하락했지만 연준이 뒤늦게 기준금리를 올렸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제약적인 기준금리 상황이 됐다. 하지만 앞으로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여지가 줄어들고 물
처음 사용한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홈페이지는 감회가 다르다. 처음 들어가면 열리지 않고 다운로드 받고 깔아야 할 보안 파일이 많다. ‘역시 대법원은 다르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여러 번 시도 끝에 겨우 접속이 되었는데 좌측 상단 홈페이지 주소 앞에 ‘주의요함’이란 글자가 붙어있어 무엇인가 확실하게 정리되지 않은 느낌을 받았다. ‘역시 보안이 철저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회원가입부터 까다로웠는데 팝업창 실패 등으로 1시간 넘게 씨름하다가 결국 전화를 걸었다. 상당한 시간을 인내심으로 참고 통화 연결이 된 상담원은 ‘원격지원’을 해준다고 했다. 상담원은 MS 엣지를 열고 Internet Explorer를 찾았지만 실패했다. 필자가 노트북을 구입하고 주로 웨일이나 구글을 사용하다 보니 Explorer를 바로 삭제했기 때문이다. 상담원에게서 대법원 인터넷등기소 홈페이지는 오로지 ‘Internet Explorer’에서만 작동 가능하기 때문에 다운받아 깔고 사용하라는 답변을 듣고는 끝났다. Internet Explorer는 MS사에서 2022년에 지원 종료했다. 순간 2시간 동안 헛수고를 한 억울함과 사실상 폐지된 것을 대법원 인터넷등기소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사
영어에서 First come, first served는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는다는 의미로 선착순을 의미한다. 사전적으로 ‘선착순(先着順)’은 먼저 도착한 사람 순서대로라는 의미이다. 어떤 특수 상황이 아니거나 선착순 조건인 경우엔 맞지만 모든 경우가 선착순은 아니다. 이것은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가르치는 사회 기본 상식이다. 선착순은 기차표를 사거나 공연장에 입장을 기다리는 등과 같이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이 가장 합리적일 때 사용되는 보편적 룰이다. 하지만 장소와 상황에 따라서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다. 그런 의미에서 선착순이라는 단어보다는 영어의 First come, first served basis라는 표현이 더 확실하게 의미를 전달해준다. basis는 이것을 기준으로 했다는 의미를 지닌다. 즉 항상 옳은 것이 아니라 선착순을 기준으로 했을 때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얼마 전 강원도 소재 병원 응급실에서 자신의 남편보다 늦게 실려 온 환자를 먼저 치료했다는 이유로 보호자는 의료진에게 1시간이 넘게 폭언을 하고 고소당하는 일이 있었다. 남편은 초진 후에 검사를 기다리는 상황이었는데 심정지 상태 환자가 도착했고 의료진들이 응급환자에게 급히 달려
여의도의 저녁 2023 / Seoul Nikon Z7 | 50㎜ | F9 | 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한강다리 11개가 보이는 여의도에서의 전망. 멀리 인천까지 바라볼 수 있었던 맑은 날, 고층에서 내려본 한강의 야경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미국 기준금리 인상은 한계에 부딪히다 작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물가가 내려가는 시기에는 연준이 물가를 잡기 위해 제약적으로 기준금리 인상할 거라는 내러티브로 행동해왔다. 앞으로 물가가 다시 반등해서 두 번째 피크를 향해 오르면 물가를 진정시켜야 하지만 기준금리는 마음껏 올릴 수는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2022년은 기준금리가 제로로 시작할 정도로 낮았고 물가도 오르다가 6월에 피크를 찍고 하락했기 때문에, 연준이 기준금리를 조금씩만 올려도 정책적 효과가 많이 났었는데 지금은 금리를 더 많이 올릴 수 없는 한계 상황에 있다. 지난 3월 은행위기가 대표적인 예다. 2023년 10월 기준으로 미국의 중소형 은행들의 미실현 손실이 SVB 사태와 유사하게 커지고 있다. 그리고 경기선행지수, 영구실업률, 구리 같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경고음이 발견되고 있다. 비록 BTFP를 통해 연준이 은행에 한해 긴급하게 유동성을 공급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양적 긴축을 하고 있다. 그에 비해 미국 정부는 반대로 막대한 재정 정책을 통해서 유동성을 풀었다. 정부에서는 지출을 늘리고 중앙은행에서는 금리를 올리는 엇박자의 정책을 계속해 온 것 이
동화나 영화에서 아침에 눈을 뜨면 다른 세상인 경우가 종종 등장한다. 아침 뉴스를 보다 문득 이상한 나라에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토끼를 따라 굴로 들어가면서 이상한 나라로 들어갔다. ‘오즈의 마법사’의 도로시는 토네이도에 휩쓸려 오즈의 나라에 떨어졌다. 필자는 토끼를 따라가지도 토네이도에 날아가지도 않았는데 이상한 나라에 들어와 있다. 어떻게 하면 앨리스나 도로시처럼 원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중간고사 시험에서 종료종이 울릴 때까지 OMR카드에 답을 기재하지 않았다. 시험 감독관은 규정대로 종이 울리고 나서 카드를 회수했다. 이에 학생 엄마는 시험지에 기록된 것을 성적으로 인정해 달라고 이의 신청을 하고 학교에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하자 학교와 시험 감독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물론 소송에서 지고 소송비용 일체를 부담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는 기사다. 이 기사를 보며 문득 필자가 지금 도로시나 앨리스처럼 이상한 나라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든 것이다. 시험 종료종이 울리고 나서 펜을 잡는 것이 부정행위인 것은 학생은 모두 다 아는 상식이며 정해진 규칙이다. 만약 다른 학생이 그런 행동을 했다면 그
최근 반등하고 있는 국제유가와 미국 물가지수가 미국의 기준금리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알아보겠다. 다시 상승하는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 지난 9월 13일 미국의 소비자물가 지수인 8월 CPI(전년 대비, 이하 YoY)가 예측치 보다 0.1% 높은 3.7%로 발표됐다. 7월 CPI(YoY) 3.2% 보다도 0.5% 높게 나와서 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반등하게 됐고 전월 대비(이하, MoM) 물가상승률은 0.6%나 됐다. 6월 CPI가 3.0%로 저점을 기록한 다음 7월 CPI는 조금 상승해서 3.2%로 0.2% 밖에 안올랐는데, 유가 상승이 반영되지 않은 것이다. 이번 8월 CPI에서 유가 상승이 반영되자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전월 대비 기준으로 물가가 예상치 보다 높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가능하다. 하반기 Headline CPI 예측 그래프에서 보면, 2022년 6월서부터 2023년 6월까지 CPI(YoY)가 하락한 것은 지난 2021년 6월부터 2022년 6월까지 물가가 크게 상승한 것에 대한 기저효과 덕이 컸다. 마침 유가도 하락하며 CPI가 1년간 진정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유가가 다시 상승하고 있고 앞으로 1년은
축제의 밤 2023 / Seoul Nikon Z7 | 25㎜ | F9 | 8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한강 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서울세계불꽃축제의 밤. 불빛으로 채워진 도시 속에 펼쳐진 또 다른 커다란 불빛을 어느 가을밤에 볼 수 있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