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태·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9월 20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가을 야유회를 열고 회원 및 가족 5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전시 관람과 산책, 만찬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일정으로 호응을 높였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최근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과 함께 관람객들의 발길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대표적 문화 공간이다. 여기에 광복 8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지며,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회원과 가족들은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를 자유롭게 둘러보며 문화와 역사의 가치를 체험했다. 특히 고대 불교조각의 걸작인 반가사유상 앞에서는 작품이 지닌 배경과 상징성을 함께 살피며 오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특별전시와 박물관 굿즈 역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관람 후에는 박물관 주변 산책을 통해 청명한 가을하늘을 만끽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넓고 쾌적한 공간 덕분에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움직이며 여유를 즐겼고, 어린 자녀들과 함께한 가족들은 야외 공간에서 활동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이어진 저녁 만찬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 동작여성인력개발센터와 손잡고 경력단절 치과위생사의 현장 복귀와 관내 치과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재취업 지원에 나선다. 세 기관은 지난 9월 10일 동작구청에서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치과위생사 재취업 사업’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동작구는 사업 총괄을 맡고, 중소기업 고용지원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를 정규직으로 채용한 치과에 최대 510만 원의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 동작구회는 현장 실습 치과 제공과 인턴 및 정규직 채용을 담당하게 되며, 여성인력개발센터는 교육생 모집·재취업 교육·새일여성인턴제도 운영을 맡는다. 이번 사업에 따른 재취업 교육은 치과위생사 면허를 보유한 경력단절 구민 15명을 대상으로 11월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교정 트렌드 △디지털 장비 활용 등 이론 수업과 △보험청구 실무 △디지털 덴티스트리 등 실습으로 구성된다.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은 “구인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치과와 경력단절 후 재취업을 원하는 치과위생사, 상호 간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모범적인 모델로 평가된다”며 “재취업 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지난 9월 15일 SIDEX 2026 준비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이 SIDEX조직위원장을 맡고 열린 첫 번째 회의로,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부스신청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엑스 2층에 위치한 더플라츠의 활용방안을 두고 학술강연장과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접수처, 전시부스, 국내외단체 간담회장 등 어느 용도로 활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는 충분한 학술강연장과 전시부스를 확보하면서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선택지의 실행가능성을 코엑스 측에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활용방안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함동선 조직위원장은 “SIDEX 2026은 차기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치러지게 된다”며 “우리가 잘 준비해놔야 차기 집행부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SIDEX 20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9월 12일 반포한강공원에 위치한 세빛섬에서 야유회를 겸한 회원 친목행사를 진행했다. 서대문구회는 지난해에도 한강에서 불꽃 디너 크루즈 행사를 가진 바 있는데, 올해는 만찬과 함께 요트를 즐기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정철민 고문(前서울시치과의사회장) 등 회원 70여명이 참석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은평구치과의사회 권태훈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서대문구회 홍승현 회장은 “지난해 한강 유람선을 타면서 회원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며 “올해도 회원들과 진료실을 벗어나서 한강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꼭 가져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홍 회장은 “회원들이 '구회 행사에 빠지면 안 되겠다', '행사에 참가하지 않으면 손해다'는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알차고 즐거운 이벤트를 마련하기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회원 여러분이 납부하는 구회비가 아깝지 않도록, '우리 구회가 나를 위해서 뭔가를 해주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SIDEX 2025 감사가 지난 8월 27일과 29일 양일간 진행됐다. 서울지부 한정우·최대영·이경선 감사는 SIDEX 재정과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짚었다. 특히 올해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로 개최한 만큼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에 초점을 맞췄다. 감사단은 치협 창립 100주년 종합학술대회와 시기가 맞물려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안정적으로 개최됐다면서 차기 집행부에서도 SIDEX의 노하우가 연속성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10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가 컸지만 최대한 재정을 아껴 사용하도록 노력했다”면서 “감사단의 고견을 받아들여 차기 대회도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와 서울 25개구회가 함께하는 2025년도 회원교육이 지난 9월 5일,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서울지부와 동작구치과의사회(회장 이태희·이하 동작구회)가 공동개최한 교육에는 90여명이 참석, 프로그램에 대한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연자로 나선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은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을 위해 알아두면 좋은 것들’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됐다. 나 원장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흐름이 임상 현장에 가져온 변화를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진솔하게 풀어냈다. △병원 규모와 진료 철학에 맞는 장비 선택 기준 △프로토콜을 정립 과정 △시행착오 속에서 배운 교훈 등을 공유하며 회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디지털 치과’를 고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임상에 도입할 수 있는 부분을 차근히 짚어줬다는 점에서 호평이 이어졌다. 동작구회 이태희 회장은 “서울지부가 장소 대관과 연자 섭외까지 세심하게 맡아준 덕분에 구회의 부담이 크게 줄었고, 그 결과 양질의 교육을 제공할 수 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가을을 맞아 전자도서관에 신규 도서를 대거 업데이트했다. 가정·생활·요리부터 경제·경영, 문학, 역사·문화, 자기계발,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포함됐다. 생활 분야에서는 ‘지금 가장 맛있는 365일 제철 레시피 일력’, ‘그릿(개정판)’ 등이 추가돼 회원들이 일상과 교육 분야에서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경영 분야는 리더십, 경영 전략, 최신 경제 흐름까지 폭넓게 아우른다. △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세스 고딘의 전략 수업 △코칭이 심리학을 만났을 때’를 비롯해 △2030년, 돈의 세계지도 △부자의 기술 등 경제서도 눈에 띈다. △새로운 질서 △티핑 포인트의 설계자들 등 마케팅 도서와 함께 △국세청도 모르는 상속 증여의 기술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금융책 등 재테크 서적도 회원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마침내, 안녕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등 신작 소설과 다양한 에세이가 마련됐고, 인문 분야에서는 △사소한 불행에 인생을 내어주지 마라 △오십에 읽는 맹자 등 철학·심리학 도서가 풍성하게 채워졌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잡지 ‘즐거운 치과생활’ 2025년 가을·겨울호(통권 181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창립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서울지부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을 조명한 시리즈를 통해 일제강점기에도 학문과 인술을 지키며, 한국 문화재 보존에도 앞장섰던 그의 발자취를 따라 치과 역사의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병원 방문기를 통해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과 관련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다.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익한 생활·건강 정보도 풍성하다. 국가 구강검진제도의 활용법, 과잉치와 결손치 등 치과정보부터 섭식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등 전신건강과 맞닿은 주제까지 폭넓게 담았다. △제철 음식 이야기 △100주년을 맞은 로아커 기업의 발자취 △얀스테인의 17세기 회화 이야기 △추억의 수학여행지 경주 탐방기 등 문화·휴식이 주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80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현장을 사진과 함께 재구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9월 2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이사회에서는 올해의 SIDEX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SIDEX 2025 조직위원회를 해단하고, SIDEX 2026 조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했다. SIDEX 조직위원회 규정 제4조에 따르면 조직위원장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회장이 임명하도록 돼 있다. 회의에서는 논의를 거쳐 함동선 부회장을 SIDEX 2026 조직위원장으로 임명했다. 함동선 조직위원장 외 SIDEX 사무총장과 각 본부장, 조직위원들은 유임하기로 결정했다. 함동선 부회장이 SIDEX 조직위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부회장들의 담당부서에도 변화가 생겼다. 기존에 SIDEX와 학술부, 법제부, 자재부, 국제부를 담당했던 신동열 부회장이 재무부, 법제부, 치과신문, 국제부를, 그리고 재무부, 치과신문, 보험부를 맡고 있었던 함동선 부회장이 SIDEX, 학술부, 자재부, 보험부를 담당하게 됐다. 이외에도 이날 회의에서는 2025 회계연도 상반기 회무 및 재정감사를 오는 11월 26일 개최하기로 결정했으며, 학술위원회 위원 해촉 및 추가 위촉 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홍승현·이하 서대문구회)가 지난 8월 22일 확대이사회를 열고 구회, 그리고 치과계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회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서울 25개구 치과의사회를 순방하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참석해 일선 회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날 서대문구회는 주요 사업성과와 하반기 사업 계획을 공유했다. 홍승현 회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구강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는 선배님들을 비롯한 회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하반기에도 여러 사업과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오늘 확대이사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자리인 만큼 구회, 나아가 치과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3대 특위를 중심으로 진행 중인 서울지부의 중점 사업과 현안 대응 상황을 소개했다. 강 회장은 “회원들에게 가장 필요한 보조인력 문제 해결과 치과경영 안정화를 위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태·이하 영등포구회)가 지난 8월 25일 ‘세상 어디에서도 이야기하지 않는 재미있는 Smart Self-Suction 이야기’를 주제로 특별 교육을 진행했다.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개원가 인력난과 진료 효율화 문제의 해결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Smart Self-Suction(반자율 석션 시스템)’을 다룬 만큼, 개념 정의부터 실제 활용 사례까지 폭넓게 다뤄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직접 강연에 나선 박경태 회장은 수년 전부터 임상에서 시행착오를 거치며 스마트셀프석션 시스템을 다듬어 온 경험을 토대로, 시스템의 적용 방향을 체계적으로 풀어냈다. 스마트셀프석션 시스템은 치과위생사나 보조인력이 원장 옆에서 계속 석션을 잡아주지 않아도, 환자 구강 안에 석션을 고정해 놓고 치과의사가 혼자 진료를 진행할 수 있게 석션 환경을 미리 구축하는 것을 말한다. 이날 강연 전반부에서는 석션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강조됐다. 박 회장은 석션을 ‘보조가 반드시 필요한 복잡한 행위’로 여기는 기존 관점에서 벗어나 단순한 발상으로 접근하는 것이 스마트셀프석션의 출발점이라고 설명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지난 8월 19일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역의 다양한 직능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박홍근 의원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도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 의원은 지난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창당준비위원회 대변인으로 정치계에 발을 디뎠다. 이후 제19대 총선에서 서울 중랑을에 민주통합당 소속으로 당선된 후 현재 4선 국회의원이다. 지난 2022년 대선에서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기 비서실장직을 맡아 선거를 치른 바 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치과계 단체 중 유일하게 지난 12.3 불법비상계엄의 부당성을 성토하는 성명을 낸 바 있다”며 “여러 국난을 극복하고 새롭게 이재명 정부가 들어서는 데 많은 애를 쓴 것으로 안다. 이제부터 국정안정과 민생회복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 회장은 “서울은 치과의사단체뿐만 아니라 여러 보건의료인단체가 협의체를 구성, 의료정책 및 현안을 논의하고 있는데, 의료계의 다양한 목소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가 지난 8월 18일 제17차 회의를 열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환자진료정보를 활용한 견적비교 사이트 문제 및 공장형치과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의 지속적 전개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신동열 위원장은 “최근 서울지부 법제부 측에 제보된 견적비교 사이트를 보면, 그야말로 경악을 금치 못할 지경인데, 단순 진료비 비교가 아니라 환자들로 하여금 치과에서 진료를 받고 그 진료정보를 자신들의 사이트에 올려 견적을 비교해 주고 있다는 것”이라며 “서울지부는 이에 대해 즉각적으로 행정당국에 민원을 제기했고, 현재 관계기관의 검토가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 이는 회원들의 권익보호는 물론, 환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라도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지부는 해당 사이트에 대해 의료광고미심의, 개인정보보호법위반, 의료법위반(원격진료, 환자유인 및 알선) 등으로 민원을 제기한 상태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측도 관련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응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제2회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매년 회원 문화행사로 단체 영화관람 등을 진행해왔던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박경오·이하 강북구회)는 OTT 플랫폼 등장으로 참석률이 저조해 지난해부터 스크린 골프대회로 변화를 모색한 바 있다. 지난해 첫 대회는 회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첫 우승은 윤경식 회원이 차지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는’ 지난 7월 19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다. 제2회 강북구치과의사회장배 골프대회 영예의 우승은 윤성호 회원이 차지했다. 준우승은 이관우 회원, 신페리오 우승은 권중구 회원에게 돌아갔다. 또한 롱기스트는 윤경식 회원이, 니어리스트는 박정희(남성)·박현주(여성) 회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강북구회 관계자는 “지난해 첫 대회에 이어 올해도 많은 회원의 관심 속에 회장배 스크린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회원 간 친목을 다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인접구인 도봉, 성북, 노원구회와도 끊임없는 교류를 이어갈 계획인 만큼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지난 8월 8일,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과 만나 양 직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일부 치과의사의 일탈 행위가 과도한 가격 경쟁과 왜곡된 광고, 불합리한 진료 형태로 이어져 개원가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자율정화와 함께 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는 한편, 서울지부가 올바른 개원가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양상이 다르긴 하나 한의계 역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직역은 달라도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과 회원 권익 보호라는 목표는 같다고 할 수 있다.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활발히 소통하고, 문제 사례를 조기에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경청한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치과·한의계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