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종로구치과의사회(회장 조일환·이하 종로구회)가 지난 2월 24일 동대문 메리어트호텔에서 신년회를 겸한 제6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종로구회는 이번 총회에서 새 집행부 임원 개선의 건을 다뤘는데, 조일환 회장을 비롯한 대부분 임원진들의 연임이 결정됐다. 조일환 회장은 “지난 2년간 종로구회 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더욱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원로 회원 및 전임 집행부 선배 임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응원이 많은 힘이 됐다”며 “오늘 총회에서 새롭게 회장을 선출해 더욱 젊은 임원진들이 구회를 이끌어가길 바랐다. 본인을 비롯한 대부분 임원진들이 집행부를 이어가게 돼 다소 아쉽지만, 그만큼 더욱 큰 책임감으로 다가온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 회장은 “다른 구회도 최근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겠지만, 종로구회는 신규회원 발생이 매우 적고, 반면 은퇴나 이전 등 회원 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며 “여기에 본인부담금 불법 면제나 할인 행위가 여전히 판을 치고 있어 이에 대한 현실적인 개선이 절실한 시기다. 아무쪼록 새롭게 시작되는 임기는 회원들을 위해 더욱 노력해 여러모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종합편성채널 TV조선과 협력해 ‘치과진료는 상품이 아닙니다’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지부 불법의료광고 및 저수가덤핑치과 대책 특별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불법대책특위)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먹튀치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민들의 인식 개선과 치과계 자정 노력이 최우선 돼야 한다는 차원에서 대국민 캠페인을 지속해서 벌이고 있다. 불법대책특위는 그 일환으로 TV 공익광고 캠페인을 기획, 최근 TV조선과 협력해 공익광고 제작을 완료했다. 이번 공익 캠페인 광고는 오는 3월 6일부터 TV조선의 주요 프로그램 사이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TV공익광고는 오스템임플란트의 협조를 받아 지난 2월 20일 오스템 본사 모델 치과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오스템 측은 이번 캠페인이 치과계 모두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적극 협조의 뜻을 전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 영상은 서울지부 박상은 자재이사, 김현수 홍보이사 그리고 강현구 회장이 직접 출연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치과진료는 상품이 아니고, 가격보다 적절한 치료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장애인 건강·치과주치의 △장애친화 산부인과 △장애인 건강검진 기관 등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의 각 서비스 제공기관과 장애인 의료·돌봄관련 지역사회 특성에 맞춘 자원 연계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소, 보건의료기관도 참여할 수 있다. 1개 기관에서 4개 분야 서비스를 모두 제공 중인 기관은 1개 기관에서 4개 분야 복수 제출도 가능하다. 신청은 국립재활원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국립재활원 장애인건강사업과로 공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수상작은 6월 중 발표할 예정으로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과 국립재활원장상(장려상 20만원) 등 선정된 12개 기관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제공한다. 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건강보건관리서비스 우수사례를 발굴해 서비스의 질적 전환과 지역자원 연계체계 확대를 추진하는 등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창립 22주년 기념식 및 제18회 스마일시상식이 지난 2월 21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발달장애인 관현악 앙상블 ‘비바체앙상블’의 연주로 시작된 기념식은 22년을 한결같이 장애인 치과치료에 기여해온 스마일재단의 어제와 오늘을 짚어보고, 후원과 재능기부 등으로 함께 해온 후원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2003년 설립된 스마일재단이 지금까지 장애인들을 지원할 수 있었던 것은 여기 계신 은인과 같은 분들의 도움과 지지 덕분”이라면서 “지난해는 후원 물품을 포함해 17억원의 기부수입으로 장애인 진료를 지원하는 등 목표를 초과 달성한 한해였다”고 보고했다. 특히 “초고령화사회를 맞아 치매 어르신을 위한 돌봄사업에 앞장서기 위한 노력으로 돌봄위원회를 만들어 요양시설에 구강보건실 개소 및 국회 공청회, 장기요양 평가지표에 구강항목을 신설하는 등의 성과를 이뤄왔다”며 “2026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이 연착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수구 이사장은 참석자를 한명한명 소개하며 아낌없는 감사를 전하기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라남도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기부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014년 국립소록도병원 컴퓨터 기증 등으로 본격적인 기부활동에 나선 전남지부는 2017년부터는 이사랑모으기 특별위원회(위원장 홍국선)를 통해 폐금 모으기 및 기부금 캠페인을 진행해 매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전남지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70여개 기관에 약 2억3,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같은 선행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전남지부를 나눔리더스클럽으로 선정한 바 있고, ‘The Best 착한일터’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전남지부는 정례적인 기부활동 외에도 2015년 세월호 유가족 무료진료와 2022년 아프카니스탄 특별기여자 기부금 전달 및 치과의료 봉사활동 등 특별 기부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됐다.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매년 꾸준하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사랑모으기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가 지난 2월 20일, 제26차 정기총회를 열고 제13대 회장으로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원장을 선출했다. 권대근 원장은 정회원의 추천을 받아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참석자 만장일치로 제13대 회장에 선출됐다. 신임감사에는 필치과병원 이상필 원장과 삼육치과병원 김병린 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권대근 신임회장은 1992년 경북대치과대학을 졸업,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경북대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교무부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경북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과장 및 진료처장을 지냈으며, 현재 경북대치과병원장으로 재임 중이다. 권 신임회장은 “회장이라는 직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전임 회장들의 업적을 이어받아 치병협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회원 기관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고, 협회 발전에 필요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본 회의에서는 2024년 회계연도 회무·결산·감사 보고와 함께 주요 정책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강노쇠 진단 및 치료 급여화 시범사업 추진, 상급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개선, 전국의료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회장단 선거 시 적용했던 결선투표제와 선거운동원제도 폐지를 골자로 한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개정안이 오는 4월 26일 울산에서 개최되는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된다. 치협은 지난 2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협회 정관 및 선거관리규정 개정 등 모두 13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는 지난해 치협 대의원총회에서 의결한 결선투표제 폐지 등을 반영하기 위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을 축조심의했다. 4월 치협 대의원총회에 상정될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은 결선투표 폐지에 따른 내용을 반영하고, 오직 후보자와 100명 이내의 선거운동원에게만 선거운동 권한을 부여하는 것은 현실에 맞지 않은 만큼, 모든 회원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현실화했다. 아울러 불법 선거운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규제하기 위해 선거관리위원회의 공개경고 시 후보자 기탁금에서 1건당 500만원에 해당되는 금액을 차감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한 정관개정안으로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 시 대표 발의 대의원을 명시토록 최종 의결했으며, 정관개정안 중 회원 권리 강화 조항은 추가 논의 후 차기 이사회에 재상정키로 했다. 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가 “한의 비급여 진료비의 실손보험 편입주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한의협)가 치료목적이 명확한 한의 비급여 보장범위 개선을 위해 한의 진료비도 실손보험에서 보장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데 대한 반론이다. 의협은 의료개혁특별위원회 필수의료·공정보장 전문위원회 산하 ‘실손보험 소위원회’에서 5세대 실손의료보험 도입을 논의하고 있지만 한의계 참여를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의협 의료정책연구원의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은 근거 수준을 신뢰하기 어렵고 지침 내용에도 오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한의 치료는 표준화 및 객관화가 부족하고 한의 의료기관마다 치료 프로토콜이 다르며 가이드라인도 미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의협 실손보험대책위원회는 이 같은 논리로 지난 2월 20일 공식 입장을 발표하고, “객관화와 표준화가 어려워 국민건강에 바람직하지 않고 의료시장의 왜곡과 불균형을 심화시킬 것이 자명한 한의 비급여 진료비의 실손보험 보장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오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취약계층 청년층을 위한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서울특별시 금천구 청년 치과 의료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하고,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금천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만19세 이상 39세 이하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청년이다. 지원금은 소득기준에 따라 50~80만원까지 차등 적용된다. △임플란트 △브릿지 △크라운 △인접면 인레이 등 치아 보존 목적의 보철치료를 지원하게 되며, 심미목적의 치료나 단순 충치치료는 지원하지 않는다. 치과는 해당 청년이 선택해 진료받을 수 있으며, 진료비의 90%를 구청에서 지원하고 10%는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치료 전에 금천구보건소에 ‘치과의료비 지원’을 신청하고 지원결정 통지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지원결정 통지서 없이 먼저 치료가 완료된 경우는 지원이 불가하다. 그리고 2개월 이내에 치료를 받고 진료 기록 사본, 진료확인서, X-ray 사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초구치과의사회(회장 강호덕·이하 서초구회)가 지난 2월 18일 회관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박수 속에 △2024 회계연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승인의 건 △2024 회계연도 감사보고서 승인의 건이 통과됐다. 임원선출에서는 강호덕 회장의 후임으로 단독 입후보한 진승욱 회장후보와 한은영 부회장후보가 신임 회장단으로 선출됐다. 임기를 마친 강호덕 회장은 장동수 회원과 함께 신임감사로 자리를 옮겼으며, 감사를 맡았던 한송이 회원은 의장으로 선출되며 정기총회를 진행하게 됐다. 임기를 마친 강호덕 회장은 “회장을 지낸 지난 2년 동안 정말 많은 일이 있었다. 모든 목표를 이루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성과를 내는 과정 속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구 회관 매각과 매입 등 서초구회의 숙원사업을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 집행부 임원과 의장, 감사단, 자문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이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 서초구회의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일반안건에서는 연령에 따른 회비면제 규정 폐지안이 상정돼 찬성 27표, 반대 4표, 무효 1표로 가결됐다. 2025 회계연도 예산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 2월 14일 최종 인터뷰와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미국치과교정학회(이하 AAO)의 공식 학회지인 미국치과교정학회지(이하 AJO-DO) 및 임상 중심의 자매지 AJO-DO Clinical Companion의 차기 편집장으로 선출됐다. 아시아인이 AJO-DO의 편집장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AO는 1900년에 치의학 분야 최초로 설립된 분과학회며, 1915년에 창간된 AJO-DO는 치과교정학 분야에서 가장 긴 역사와 최다 인용을 자랑하는 학술지다. 박 교수는 오는 6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며, 2013년부터 이 직책을 맡아온 롤프 베렌츠(Rolf Beh rents) 교수의 후임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재현 교수는 경희치대 23회 졸업생으로 경희치대 구강해부학교실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에서 10여년간 개원의로 활동하다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치대에서 교정과를 수련했다. 현재 애리조나치과대학 교정과 주임교수로 활동 중이며 하버드대치과대학과 경희치대 객원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또한 AJO-DO와 AJO-DO Clinical Companion 부편집장을 비롯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강남구치과의사회(회장 손명호·이하 강남구회)가 지난 2월 21일 회관에서 제50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회원들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2024년도 회무와 결산보고가 감사보고로 대체 승인되며 손명호 집행부의 임기가 마무리됐다. 손명호 회장은 “임기 동안 보수교육과 영화관람, 송년회 등 다양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회원 여러분의 성원 덕분이었다. 특히 회비 인상에도 적극 동참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평회원이 돼서도 강남구회에 대한 관심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새로운 신임회장으로는 최승호 부회장이 선출됐다. 최승호 신임회장은 함께 회무를 이끌어갈 집행부 임원으로 정기훈, 권영대, 박주희 회원을 부회장에, 송상채 회원을 총무이사로 임명했다. 이외에도 의장단에 신은섭 의장과 김병용 부의장, 그리고 김경준 수석감사와 손명호 차석감사를 선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부칙에 ‘특별회계적립금에 대한 이자를 당해연도 일반회계 세입 예산(안)으로 사용한다’는 조항 신설을 통과시켰다. 예산 부족으로 특별회계적립금을 사용하다보면 원금이 계속 줄어들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고자 특별회계적립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월은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25개 구치과의사회의 정기총회 시즌이다. 한해의 사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계하는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구회 임원을 제외하면 정기총회에 참여하는 일반회원들을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 만큼 회원들의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 더 나아가 일부 구회에서는 집행부를 구성하는 것도 힘들다는 탄식이 터져 나오고 있다. 저조한 참여율은 구회 재정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 신규입회는 정체되거나 줄고 있지만 반대로 미가입 치과의사는 늘고 있다. 여기에 연령에 따른 회비면제 회원의 증가는 구회의 재정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이대로라면 구회의 최우선 역할인 회원 결속과 유대 강화를 위한 친목행사조차도 축소해야 할 지경이다. 이 같은 위기감은 모든 구회의 공통된 사항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자구책을 실천에 옮기며 고군분투하고 있다. 회비면제 폐지 및 면제연령 상향 구 상당수 가장 대표적인 정책이 고령회원에 대한 회비면제 조항 폐지나 면제연령 상향이다. 지난해 노원구회는 70세 이상 회원에게 적용했던 회비 면제조항을 ‘70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규로 면허를 받는 간호사 10명 중 2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남자 간호사 수는 4만명을 넘어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탁영란)에 따르면 2025년도 제65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남자 4,292명이 합격해 전체 합격자(2만3760명) 중 18.1%를 차지했다. 이에 남자 간호사 수는 총 4만305명으로 늘어났다. 남자 간호사는 1962년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했다. 2000년 처음 연 배출 인원이 1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13년에는 1,000명, 2017년 2,000명, 2020년에는 3,000명을 넘었고, 올해 4,000명을 넘어섰다. 전체 간호사 면허자(56만여 명) 중 남자 간호사가 차지하는 비중은 7%다. 한편, 남자 간호사는 1936년 서울위생병원 간호원양성소(삼육보건대학교 전신)에서 처음 배출된 이후 1961년까지 22명의 남자 간호사가 양성됐으나 당시에는 여성만이 면허를 받을 수 있어 간호사로 인정을 받지 못하다, 1962년 조상문 씨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남자 간호사 면허를 받았다. 이후 조상문 간호사는 1974년부터 1977년까지 서울위생간호전문학교(현 삼육보건대학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해 2월 국회를 통과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의 시행령 및 시행규칙, 법개정 사항 등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지난 2월 13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는 (재)돌봄과미래(이사장 김용익)와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춘생 의원(조국혁신당) 그리고 국회건강과돌봄그리고인권포럼(대표의원 이수진)이 공동주최했다. 돌봄통합지원법은 2년의 유예기간이 지나고 오는 2026년 3월 27일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된다. 법이 시행되면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주거·일상생활지원 등 서비스를 통합해 지원받게 되는데, 하위법령인 시행령과 시행규칙, 그리고 법 개정 등을 어떻게 제정하느냐에 따라 통합서비스의 구체적인 내용, 대상자의 범위, 재원, 인력, 인프라 등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한국법제연구원 연구 및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통해 하위법령을 준비 중이다. 이날 토론회는 前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인 이태수 교수(인하대 사회복지학과)가 좌장으로 나섰으며, 보건의료, 복지돌봄 가버넌스, 주거정책, 장애 및 아동 복지 등 각 분야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