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이번 주말 SIDEX 2021에서 만나요!

URL복사

사전등록 6,300여명·807부스 ‘흥행’ 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1)가 이번 주말(6월 4~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는 개최 2주 전인 지난 24일 마지막 실무회의를 갖고 SIDEX 2021에 처음 도입되는 ‘스마트SIDEX’를 시연하는 등 최종 점검에 나섰다.

 

SIDEX 2021에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6,300여 치과인이 사전등록을 완료했다. 161개 업체가 참여하는 전시회는 총 807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속에서 개최되는 만큼 SIDEX조직위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임상과 치과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명품 전시회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SIDEX 2021에 처음 도입된 ‘스마트SIDEX’는 안전하면서도 전시회 관람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이다. 현장에서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별도의 알림톡 전송을 통한 스마트폰 작성)하고 코엑스 1층에 위치한 A홀에서 학술대회 명찰을 받게 되면, 사전등록자의 핸드폰으로 ‘스마트SIDEX’ 웹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URL이 전송된다.

 

‘스마트SIDEX’를 통해 학술대회 프로그램과 강연초록을 언제든지 볼 수 있고, 코로나19로 인한 강연장 입장제한 문제를 해소해줄 실시간 강연중계, 그리고 강연내용에 대한 질의까지도 ‘스마트SIDEX’를 통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식사대신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하는데, 이를 수령할 수 있는 별도의 QR코드가 ‘스마트SIDEX’를 통해 발급된다. 코엑스 3층 C홀 내부에 위치한 상품권배부처에서 해당 QR코드를 태그하면 백화점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다. 개인차량을 이용하는 참관객을 위한 주차권 구매 기능도 제공된다. 먼저 ‘스마트SIDEX’에서 자신의 차량번호를 등록하고, 백화점상품권 배부처와 동일한 곳에서 1만원에 코엑스 1일 주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때 발급받은 백화점상품권을 통한 주차권 구입도 가능하다.

 

스탬프투어 기능도 제공한다. 포인트닉스(A-147), 파인드엠(A-715), 디메가(C-761), 원효통상(C-721)에서 명찰 QR코드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스탬프투어에 참여할 수 있으며, ‘스마트SIDEX’를 통해 스탬프투어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모든 태그를 완료하면 그 즉시 주어진 경품에 대한 추첨도 진행할 수 있다. 스탬프투어를 통해 제공되는 경품은 1등 네스프레소 버츄오 커피머신, 2등 제스파 미니마사지건, 3등 장우산, 4등 스타벅스 커피기프트카드(5,000원) 등이다.

 

이틀간 총 6,300여 만원에 달하는 경품도 제공되는데, 이와 관련한 추첨영상 역시 ‘스마트SIDEX’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5일과 6일 대상으로는 각각 바텍엠시스의 ‘EZSensor soft’와 덴티움의 유니트체어가 제공될 예정되며, 이외에도 △비전바이오케어의 ‘EQ-V 근관충전기’ △닥터킴의 ‘헤드램프’ △디보바인의 ‘핸드피스멸균기’ △디메가의 ‘집진기’ 등 푸짐한 경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5일과 6일 각각 SIDEX조직위에서 마련한 백화점상품권 300만원과 500만원이 제공되며, △75인치 TV △LG트롬스타일러 △아이패드 프로(12.9wifi 128G) 등은 5일과 6일 모두 동일하게 제공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터뷰] SIDEX 2021 김응호 조직위원장

 

“안전한 명품 전시회, SIDEX 2021”

 

Q. 무엇보다 방역에 많은 신경을 쏟았을 것 같다.

SIDEX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속에서도 SIDEX 2020을 안전하게 치러낸 경험을 가지고 있다. 올해도 정부의 방역수칙을 능가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 ‘안전한 SIDEX’를 약속한다. 모든 참관객을 대상으로 문진표를 매일 작성하고, 학술대회 등록자에게 마스크 등 개인 방역패키지를 제공한다. 또 학술강연장과 전시장을 수시로 방역하고 SIDEX 기간 동안 다수의 비대면 안면인식 체온측정기와 통과형 소독샤워기를 운용할 계획이다.

 

Q. ‘스마트SIDEX’가 처음 도입되는데…

학술대회와 전시회 등 SIDEX 2021에 대한 모든 정보와 스탬프투어, 경품추첨 등 운영되는 모든 부대행사 등이 ‘스마트SIDEX’ 하나로 통합된다고 보면 된다. SIDEX조직위원회 위원들이 직접 사용하고 점검하면서 불편함을 개선하는 등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그 결과 매우 직관적으로 설계돼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Q. SIDEX 2021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 부탁한다.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는 개원가에 최적화된 총 52개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코로나19 위기를 넘어 새로운 시대의 주도권을 거머쥘 수 있는 학술대회를 표방하며 최신 치료술식의 변화, 다양한 재료와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전시회는 161개 업체가 참가해 총 807부스를 꾸린다. 사전조사 결과 상당수의 참가업체들이 SIDEX 2021만을 위한 특별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마련했고, 신제품 론칭을 예고한 업체도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다. SIDEX조직위원회에서도 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SIDEX e-SHOP, 신제품전시존,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Q. 치과계에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이번 SIDEX 2021은 단순한 전시회가 아니다. 코로나19 속에서 치러지는 치과계 최초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코로나 사태 이전으로 돌아가기 위한 치과계의 노력과 바람이 고스란히 담겼다. SIDEX 2021를 기점으로 그동안 잠재됐던 치과계 이연수요가 폭발하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덴탈산업이 다시금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SIDEX조직위원회 역시 안전하면서도 볼거리가 풍성한 명품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관련기사

더보기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