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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첫 날, 증권사 대상 IR 프로그램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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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덴티움 등 치과계 대표 상장사 참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 개최 첫 날인 지난 4일 코엑스 403호에서는 증권사 및 창업투자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들의 향후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SIDEX 2021 참가업체(상장사 및 상장준비사) IR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계 전시회인 SIDEX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디오, 바텍, 레이, 덴티스 등 국내 치과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IR 프로그램은 SIDEX에 참여하는 상장사 또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성장성을 어필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의 애널리스트가 참여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라온피플 등의 상장사와 현재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플라즈맵이 참여해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IR 프로그램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설명이 끝난 뒤에는 부스탐방을 통해 각사의 대표상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 기관투자자는 “각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을 익히 알고는 있었으나, 오늘처럼 주력상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볼 수 있는 기회는 처음이었다”며 “덴탈산업의 구조와 각사의 비전에 대한 이해력을 높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표하는 의료기기 수출통계를 보면, 임플란트를 비롯한 다양한 치과관련 품목이 상위 10위권 내에 매년 랭크되면 국내 의료기기 수출을 이끌고 있다. 이는 국내 기술력이 전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국내 덴탈산업을 소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컨퍼런스는 전무한 상황. 치과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SIDEX가 이번 IR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그 초석을 다졌다는 점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 

 

SIDEX 2021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처음 개최되는 투자 컨퍼런스인 만큼, 여러 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언젠가 국내 덴탈산업을 대표하는 투자 컨퍼런스를 우리 손으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오늘 참가한 기관투자자들도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 SIDEX 역시 오늘의 이 자리가 향후 우리나라 덴탈산업을 대표하는 투자 컨퍼런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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