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틀니’를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고 한다. ‘셀프 치아장치’가 해외직구를 통하여 무분별하게 유통되고 있다. 2004년 인도학회에 참석하였을 때, 시장 좌판에서 틀니를 파는 것을 신기하게 구경한 적이 있다. 당시 과거 1900년경 미국 길거리에서 틀니를 좌판에서 파는 사진을 생각했었다. 아마 지금도 인도 어느 시장에서는 틀니를 파는 곳이 있을 것이다. 고객들은 신발을 고르듯이 좌판 틀니를 이것저것 입에 맞춰보고 구매를 했다. 그런데 120년이 지난 지금 다시 기성품 틀니가 등장했다. 물론 구매방식과 사용 방법은 많이 달라졌으나 전문적인 치과의사의 도움 없이 스스로 해결한다는 면에서는 동일하다. 그럼 왜 이런 과거로의 회귀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턴테이블로 LP판을 듣거나 진공관 전축을 사용하는 것은 아날로그가 지닌 추억과 향수 때문이다. 물론 아날로그가 지닌 독특한 음질은 선명한 디지털 음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그럼 인터넷 틀니가 지닌 매력은 무엇일까. 판매 사이트에서는 “전통적인 틀니는 턱뼈 손실을 막지 못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잇몸 아래 뼈는 자극 부족으로 인해 점차 위축돼 얼굴 모습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볼이 처지고 입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여성 졸업생들의 모임인 연세치대여동문회(회장 이경선) 소속 양육미혼모돕기모임 ‘위드맘’(회장 이영순)이 지난 11월 8일 서울 청담동 아트캘러리76에 ‘with Mom with Love’를 타이틀로 감사음악회를 열었다. 사단법인 예주랑예술원(이사장 권영호)과 공동주최한 이날 음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것으로,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위드맘 프로젝트로 교육지원을 받은 양육미혼모 가족들이 초청을 받아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더욱 의미가 컸다. 음악회는 연세치대동문회 윤홍철 회장과 연세치대여동문회 이경선 회장 등 내외빈들도 참석, 위드맘의 두 번째 감사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지난해 열린 감사음악회는 위드맘 회원들이 7년간 양육미혼모의 자립을 돕기 위한 기부금 누적 1억원 달성을 기념해 기부활동에 꾸준히 함께한 연세치대여동문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바 있다. 위드맘 이영순 회장은 “지난해에는 누적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해 위드맘 프로젝트에 함께한 우리 회원들과 함께 자축하는 의미로 감사음악회를 열었는데, 올해는 어려운 처지에서도 꿋꿋하게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11월 6일,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 내 미618치과중대와 ‘교육·연구·진료 분야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미618치과중대의 38th Parallel Healthcare Symposium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희치대에서는 권용대 학장을 비롯해 황유식 연구부학장, 노관태 치의학과장, 강상욱 치의예과장, 임현창 국제교류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치의학교육과 임상연구, 진료 협력을 중심으로 상호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경희치대 학생들의 다양한 임상 경험 확대와 글로벌 임상 감각을 갖춘 치과의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용대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생들이 폭넓은 진료환경에서 경험을 쌓고, 국제적 안목과 임상 역량을 함께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교육, 연구, 진료 전반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희치대는 ‘HELPERS’라는 치과대학이 지향하는 핵심가치인 △Humanism(인간성) △Esthetic(개성과 조화) △Leadership(지도력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연구와 교육에 힘쓰고 있는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12월 4일 메가젠 강남사옥에서 ‘블루 다이아몬드 2nd Edition 임상집-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임상 제안’ 출간을 기념해 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김용진·김진구·나기원·박정철·손영휘·이윤형·최진 원장 등 7명의 공저와 함께 임상 현장의 다양한 임상가들이 함께 하는 자리로, 최신 임상 지견과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의 원칙을 재정립하고 그 근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집담회에서는 치료의 핵심 요소와 BLUEDIAMOND 시스템의 임상적 가치를 논의하고, 참석자들과 실제 임상 적용 경험을 나누는 토론 세션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첫 번째 임상집 ‘Clinical Atlas of BLUEDIAMOND Implant System’ 발간에 이어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개정판은 최신 임상 트렌드와 연구 결과, 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반영해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의 이론적·임상적 근거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레퍼런스 북이다. 임상집에는 수술·보철·유지관리의 세 관점에서 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진료실 안팎을 오가며 응대, 예약 확인, 안내 문자까지 처리하느라 지친 개원가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AI가 직접 환자와 통화하고 예약을 잡으며, 경영의 상당 부분을 대신해주는 것. 이 같은 변화 속에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DentON)’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AI는 기술적 도구가 아닌 병원의 새로운 직원이 될 수 있다”며 “치과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진료실을 벗어나 경영까지 확장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덴트온(DentON)은 어떤 시스템인가. 덴트온은 병원에서 가장 반복적인 업무를 대신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환자가 병원 번호로 전화를 걸면 AI가 대신 응대하고, 예약을 접수하거나 필요한 정보를 안내한다. 단순한 자동응답 시스템이 아니라, 병원의 차트 데이터를 읽고 환자별로 맞춤 대응을 한다는 점이 핵심이다. 예를 들어 건강보험 대상자나 스케일링 시기가 돌아온 환자, 일정 기간 내원하지 않은 환자 등을 AI가 자동으로 선별해 “이번 달 보험 혜택이 남아 있다”, “정기 스케일링 시기가 도래했다”와 같은 안내 전화를 건다. 환자가 예약 의사를 밝히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4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서울대치과병원과 ㈜두산(회장 박정원)이 공동 주관하고,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Center for Development of General Dentistry, 키르기스스탄 국립의과대학교 치과대학,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봉사단은 조정환 교수(구강내과)를 단장으로, 원스톱협진센터 윤성빈 교수, 이유진·한지숙 전공의를 비롯해 치과위생사, 행정 및 의료사회복지 담당 인력 등 총 11명으로 구성됐다. 키르기스스탄 국립 청각장애아동 기숙학교 중증장애 및 청각장애 아동·청소년 163명에게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현지 치과의사 및 치대생 20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학술 컨퍼런스도 개최하는 등 한국의 선진 치의학 기술과 진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장애인 진료 전문성과 협진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의 장애 아동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이번 해외의료봉사는 단순한 치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 김덕규 대표가 최근 열린 2025 대한줄기세포치료학회(이하 줄기세포치료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연자로 나서 재생의학치료에 활용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응용 가능성에 대해 강연했다. 줄기세포치료학회가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는 줄기세포 치료의 발전 방향과 현실적 치료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모여 재생의학의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교류했다. 의사 출신 김덕규 대표는 ‘재생의학 치료에 도움되는 PDR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 세포치료 및 조직재생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PDRN의 작용기전과 임상적 적용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김 대표는 제론셀베인의 특허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을 소개했는데, 이 기술은 나노 수준의 일정한 크기의 작고 균일한 분자를 구현함으로써 체내 흡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피부과뿐만 아니라 정형외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임상 및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덕규 대표는 “PDRN은 연어의 생식세포에서 추출해 조직 재생과 세포 증식을 촉진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홍보의 장 ‘턱관절의 날’ 기념식이 지난 11월 8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개최됐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이유미·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2018년 제정한 ‘턱관절의 날’은 올해로 8회를 맞았다. 구강내과학회 이유미 회장은 “턱관절은 우리가 말하고 먹고 살아가는 매순간 일상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기관”이라면서 “치과의사는 전문적인 교육과 진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자를 보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현실”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강내과학회는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연구와 진료를 바탕으로 전문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열 고문은 “구강내과는 전신의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의료인으로서 더불어 발전해야 한다”면서 “더 많은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서울지부 김진홍 부회장, 경기지부 김여경 부회장 등 내빈 축사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김진홍 부회장은 “턱관절의 날은 환자들이 치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고,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실제 임상과 가장 흡사한 환경에서 임플란트 치료의 전반적인 내용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세미나가 열린다.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오는 11월 22일부터 오스템 중앙연구소에서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이준석 교수(단국치대)가 연자로 나서는 ‘MASTER COURSE’를 시작한다. 이번 세미나는 ‘임플란트의 수술과 보철 기본과정 이해’를 대주제로 임플란트 식립 및 난이도 높은 수술, 술 후 보철 과정까지 임상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이론 강의 및 실습교육 등을 구성했다. 특히 이론 강의 후 실습을 통해 바로 실전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며, 구강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를 참가자 모두에게 개인별 지급한다. 특히 마네킹은 물론, 오스템 자체 교보재 등을 활용해 실제 임상 환경과 가장 흡사한 상태에서 연자들과 함께 실습해 보며 즉각적인 질의도 가능하도록 기획했다. 먼저 이선규 원장이 디렉터로 나서는 베이직 과정은 오는 11월 22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8회로 구성, 환자와 만남부터 수술계획준비, 수술 시 고려사항, simple surgery로 임플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가 최근 6,000억원의 인건비 과다편성으로 적발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을 비판하며,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 권한부여보다 비윤리 행태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의협은 지난 11월 7일 “국회는 의협을 비롯한 의료계의 강력한 경고에도 불구하고 건보공단 직원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는 ‘사법경찰관리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을 발의해 논의 중인 가운데, 건보공단이 6,000억원의 인건비를 과다 편성한 사실이 적발됐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 건보공단이 8년간(2016~2023년) 약 6,000억원의 인건비를 정부지침 위반으로 과다하게 편성하고 직원끼리 나눠가졌다고 발표했다. 의협은 “국민의 소중한 건보료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이 수년간 법령과 정부 지침을 위반한 채 자의적으로 인건비를 편취한 것은 국민과 국회, 정부는 물론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기만하는 비윤리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특히 의협은 “의료기관 개설과 관련한 전문성조차 갖추지 못한 건보공단 직원에게 특사경 권한을 부여해 사무장병원을 색출할 수 있다는 주장은 어불성설”이라며 “그
전라남도치과의사회 최용진 회장(전국지부장협의회 회장)의 장녀 재희 양이 정민규 군과 화촉을 밝힌다. □ 일시: 2025년 11월 22일(토) 오후 3시 □ 장소: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 샴페인홀
최근 한 환자가 “기구 소리가 너무 무섭다”며 수면으로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한 적이 있다. 인터넷에서 수면치료의 장점을 보고 왔다고 했다. 요즘 인터넷에는 ‘수면치료’를 홍보하는 치과 광고가 심심치 않게 보인다. 포털 사이트에 ‘치과 수면치료’를 검색해보면 ‘의식하진정요법’의 장점을 내세운 광고와 블로그가 넘쳐난다. 대부분은 낮잠을 잔 듯 편하게 치료받을 수 있다거나, 두려움과 통증으로부터 자유롭다며 수면치료를 권유하고 있다. 실제로 치과의사는 환자의 공포와 불안, 통증을 최소화해야 하는 임상 현실 속에 있다. 특히 소아나 장애인 환자, 중증 치과공포증 환자, 장시간 복합 시술이 필요한 환자에게 진정치료는 단순한 편의가 아니라 치료의 전제조건이 되기도 한다. 진정요법은 환자의 협조를 높이고, 술자의 집중도를 유지시키며, 의료사고 가능성을 줄이는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의학적 적응증과 무관하게 단순히 환자의 편의를 위해, 혹은 영리적인 목적으로 시술의 난이도나 환자의 상태와 관계없이 ‘자면서 치료받자’는 식으로 일률적으로 강력한 마약성 진정제를 투약하는 행위는 의료윤리에 반하며 환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다. 최근 한 언론에서 <‘자면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김광호‧이하 대전지부)가 지난 11월 8일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에서 DDA 2025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이 인정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5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가했으며, 30여개 치과의료기기 업체들이 전시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학술대회에서는 최신 치의학 지식과 의료윤리를 주제로 한 다양한 강연이 마련됐다. 첫 강의는 강호덕 원장의 ‘최신 건강보험 청구경향 및 심사경향’으로 개원의들이 심사 조정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불필요한 삭감을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구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강의는 이강운 원장의 ‘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 및 대처 방안’으로 여러 사례를 통해 의료분쟁의 불합리한 판결 예와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어 임상강연으로 오상윤 원장의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포기해서는 안 될 것들’이 이어졌다. 오 원장은 심미와 기능 회복을 위한 최신 지견, 임플란트 주위염의 대처 방법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양찬영 원장과 장호열 원장이 연자로 나서 ‘Sinus Surgery 티키타카! Cres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가 ‘방문 치과진료’와 ‘방문 구강관리’ 항목을 포함한 조례 제정을 이르면 연내 추진할 방침이다.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내년 초까지 25개 자치구별 조례 제정도 완료될 전망이다. 지난 11월 11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 서울시 의약단체장 간담회’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를 비롯해 서울시의사회, 한의사회, 병원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의약단체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지역 의료계 현안을 점검하고, 서울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서울시는 이날 △덜 달달 원정대 △손목닥터 9988 △통쾌한 한 끼 △서울체력 9988 등 시가 추진 중인 건강 캠페인을 소개하며, 의료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에 의약단체장들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간담회에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내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서울시 조례에 방문 치과진료 및 방문 구강관리항목을 포함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오세훈 서울시장은 “연내에 서울시 조례를 제정하고, 내년 2월까지 25개 자치구 조례 제정을
“왜 이제야 나온 걸까?” 근관 충전용 MTA 실러를 사용해 본 임상가라면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술 도중 팁 끝이 굳어 실러가 더 이상 나오지 않거나, 점도가 일정하지 않아 압출이 어려워지는 경우. 또한 팁 내부에 남은 재료가 굳어버려 재사용이 어렵고, 팁이 두꺼워 가는 근관에는 적용하기 힘든 불편함을 겪은 임상가도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오랫동안 여러 종류의 MTA 실러를 사용하면서 이런 문제들을 반복적으로 경험해왔다. 그래서 최근 출시된 ANATO-SEAL을 처음 접했을 때 반신반의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해본 결과, 그동안 불편했던 부분들이 완전히 개선돼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 Premixed MTA 실러의 불편함, 왜 생길까? Premixed MTA 실러는 혼합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칼슘실리케이트계 생체세라믹으로, 습윤 환경에서도 경화가 가능한 편리한 재료다. 하지만 이 ‘편리함’은 오히려 시린지 팁 막힘과 점도 불안정이라는 임상적 불편으로 이어질 수 있다. 주성분인 칼슘실리케이트(3CaO·SiO₂, 2CaO·SiO₂)가 수분과 만나면서 C-S-H 젤과 수산화칼슘(Ca(OH)₂)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즉, 시린지 팁이 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