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질병관리청이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함께 의원 종사자들을 위한 감염관리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지난 9월 12일 밝혔다. 의원급 의료기관은 일반 국민들의 접근성이 높고, 지역사회 주민들이 자주 방문해 다양한 감염병의 초기 접촉이 이뤄지는 곳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의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염관리의 이해와 실천이 중요하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기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활용된 지침들과 의료현장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의원급 의료기관 종사자가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는 감염관리 실천 안내서를 개발했다. 이번 안내서에는 △손위생 △개인보호구 △주사 실무 △의료기구의 소독과 멸균 △환경관리 △전파경로별 감염예방 수칙 △의원 종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감염관리 수칙 등 의원에서 필요한 감염관리 원칙들이 수록됐다. 특히 감염관리와 관련된 주요 용어를 정의하고, 감염관리 수칙이 필요한 상황과 이행 방법 및 실천 순서 등을 시각적 자료와 함께 제시함으로써 의원 종사자의 이해를 높이고자 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안내서는 의원 종사자가 이해하기 쉽게 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함동선)가 지난 9월 15일 SIDEX 2026 준비 제1차 실무위원회를 가졌다. 이번 실무위원회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이 SIDEX조직위원장을 맡고 열린 첫 번째 회의로,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각 본부장이 모두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오는 9월 26일까지 진행되는 부스신청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전시 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코엑스 2층에 위치한 더플라츠의 활용방안을 두고 학술강연장과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접수처, 전시부스, 국내외단체 간담회장 등 어느 용도로 활용할 때 최적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지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는 충분한 학술강연장과 전시부스를 확보하면서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다양한 선택지의 실행가능성을 코엑스 측에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활용방안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함동선 조직위원장은 “SIDEX 2026은 차기 집행부가 출범하자마자 치러지게 된다”며 “우리가 잘 준비해놔야 차기 집행부의 혼선을 최소화할 수 있다. SIDEX 20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지급액은 1인당 10만원이다. 정부는 지난 9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2차 소비쿠폰은 건강보험료·재산세·금융소득 등을 기준으로 소득 하위 90% 가구에만 제공된다. 우선 가구원의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모든 가구원이 2차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가의 경우에도 해당 가구의 가구원 모두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예를 들어 1년 동안 은행예금 이자로 700만원을 받았고, 주식에 투자해 800만원의 배당금을, 펀드 분배금으로 500만원을 받았다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고액자산가 이외에도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기준을 초과하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없다. 지난 6월 부과액을 기준으로 1인 가구 직장가입자는 연 소득 7,500만원 수준을 선정기준으로 설정했다. 신청은 9월 22일 오전 9시부터 10월 31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접수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다. 사용처는 1차 지급때와 거의 유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와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가 면허 인정 범위를 두고 갈등하고 있다. 먼저 한의협은 최근 ‘지역의사제·공공의료 사관학교’ 신설 시 한의사 참여와 한의과 공보의 역할 강화를 주장하며, 1~2년의 교육과정 등을 거치면 응급의학과·외과·소아과 등 필수의료 분야에 한의사를 투입할 수 있다면서 필수의료의 부족분을 한의사가 채울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주장에 의협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 의협은 “한의협은 필수·공공의료 인력난 해소를 명분으로, 단기 교육과정을 거친 한의사에게 의사 면허를 부여하자는 주장을 내놨다”면서 “겉으로는 빠른 해결책처럼 포장돼 있으나 이는 의료의 본질을 훼손하고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한 무모한 발상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의사와 한의사는 출발선부터 다르고, “의학은 수백 년간 검증된 과학적 근거 위에 세워진 학문인 반면, 한의학은 음양오행과 기혈수 같은 전통 이론을 기반으로 하며, 현대의학적 수련 체계를 갖추지 못했다”는 주장이다. 해부학·생리학·약리학·외과학 등 방대한 지식을 1~2년 교육으로 습득해 의사와 동일한 역량을 발휘한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교육 전문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 서성동)이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보철을 위한 기본 치아 삭제술과 Provisionalization’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나기원 원장(예스미르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세미나는 임상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치아 삭제술과 임시 보철물 제작 과정을 이론과 실습을 통해 체계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나기원 원장은 보철 치료에서의 치아 삭제 기본 원칙을 비롯해 인레이·크라운 술식별 지대치 형성 차이, 수복물 종류별 고려사항 등을 심도 있게 설명한다. 세미나에서는 △Posterior crown prep △Inlay prep △Anterior crown prep △Temporization △Cementation & Bonding 등이 다뤄지고, 각 주제별로 실습교육을 진행, 참가자들이 실제 임상 상황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Monolithic zirconia crown, Gold crown, All-ceramic crown 등 다양한 보철 재료별 특성과 임상 적용법을 함께 다룬다. 이번 세미나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9월 12일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진료비 지원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전국의 협력 병의원, 전국 184개 공단 봉사단과 결연하고 있는 아동보호시설과 연계해 추진하는 진료비 지원사업으로, 올해가 벌써 15년째다. 기금은 건보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경제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료비, 수술비, 검사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에 더해 ‘하늘반창고 키즈’로 결연된 아동들을 대상으로 ADHD 등 병원 밖 치료 병행이 필요한 심리치료 등도 지원한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환자들에게 희망을 선물할 작은 음악회도 함께 진행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정호·이하 KSO)가 오는 11월 14일 삼정호텔에서 제6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 개최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20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교정치료의 밝고 긍정적인 영향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2014년 기획해 2015년 첫 개최 후 2년마다 열리고 있다. 교정장치가 보이는 사진과 교정치료와 관련된 사연을 작성해 응모하면 이를 심사해 시상하는 이벤트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일본임상교정치과의사회(이하 JpAO)에서 처음 시작, 올해로 일본 행사는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 KSO는 JpAO와 행사의 지적재산권과 관련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관련 서비스 상표권을 출원해 정식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제4회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부터는 참여 대상을 KSO 회원 치과의 환자들은 물론 대한민국의 모든 교정치료 환자들로 확대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SO 관계자는 “70세 장년의 시기에 교정치료를 시작해 보람된 결과를 얻었다는 제1회 대상 수상 송차빈님, 코로나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교정치료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그래피(대표 심운섭)가 지난 9월 6일부터 7일 양일간 싱가포르 선텍컨벤션센터에서 열린 WDSS(World Dentofacial Sleep Society) 학술대회에 참가, 얼라이너 위주로 인식되던 자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수면장치 분야까지 확정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그래피는 국제무대에서 자사의 디지털 덴탈 솔루션 확장성을 효과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WDSS는 치과 및 안면 수면의학 분야의 세계적 학술행사로, 수면무호흡증·이갈이·코골이 등 구강장치를 활용한 치료와 관련 최신 연구 및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학술 발표와 임상 세션, 산업 전시,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결합된 복합형 행사로, 치과교정 전문의뿐 아니라 수면의학, 구강내과, 보철, 구강기능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280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그래피 부스에는 쿠웨이트·인도·미국·싱가포르·중국·말레이시아·호주·프랑스·일본·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임상가 및 파트너들이 방문했으며, 수면장치 분야에서의 글로벌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Dr.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가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둔 ‘문신사법’이 특정 직역만을 위한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다며 규탄하고 나섰다. 문신사법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의사에게만 허용하고 한의사의 역할을 배제한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것. 한의협은 “의료법 제2조에 규정된 바와 같이, 한의사는 양의사·치과의사와 더불어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료인이다. 그런데도 국회가 법률로서 한의사의 자격을 부정한다면, 이는 의료인에 대한 노골적인 차별이며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는 반민주적 처사”라고 주장했다. “한의사는 침, 뜸, 부항 등 인체 피부를 자극·침습하는 전문 시술을 오랜 기간 교육받고 실제 임상에서 시행해 온 전문가”라면서 “레이저 등 현대 의료기기를 합법적으로 활용해 두피 문신 등 다양한 진료 행위를 이미 수행하고 있음에도 한의사를 배제하는 것은 상식과 합리성, 그리고 현실마저 저버린 폭거”라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료관리학회(회장 이재윤·이하 치과의료관리학회)가 지난 9월 13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에서 ‘9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경영 통계 데이터의 의미, AI로 통찰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집담회는 원 포인트 레슨 형식의 실습을 통해 AI 활용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연자로 나선 치과의료관리학회 이정우 부회장(시카고치과 원장)은 AI의 기본 개념과 발전 과정을 짚으며, 치과 경영과 진료 현장에서 AI가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설명했다. AI 활용이 치과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데이터가 의미 있는 정보와 의사결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쉽게 풀어냈다. 특히 치과 데이터 관리·분석을 통해 AI가 의료진에게 더 효율적인 판단 근거를 제공한다는 점을 부각했다. 강연은 △AI의 기본 이해와 활용 단계 △프롬프트 작성과 질의 방법 △병원 데이터 분석 실습 △성과물 제작 및 응용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정우 부회장은 참가자들이 개인 노트북으로 병원 데이터를 직접 업로드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상세한 가이드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병원 데이터를 바탕으로 결과가 생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우리나라 우울증 환자가 1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4년 110만6,603명으로 2020년 83만2,483명에 비교해 약 33% 늘었다. 진료 건수도 약 639만4,820건에서 852만4,185건으로 33.3%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우울증 환자 수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였다. 2020년 83만2,483명, 2021년 91만5,910명, 2022년 100만1,046명, 2023년 104만3,732명, 2024년 110만6,603명으로 평균적으로 연 7.4%씩 증가했다. 성별·연령별 분석에서 여성 환자는 74만3,590명(67%), 남성 환자는 36만 3,013명(33%)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더 많았다. 연령별로는 20대 환자가 19만4,261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환자가 19만1,106명, 40대 환자가 16만8,066명, 60대 환자가 14만6,094명이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최근 5년간 10대 미만 환자의 증가세가 확연히 늘었다는 것이다. 2020년 991명에서 2024년 2,162명으로 118.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동안 10대 83.5%, 30대 69.7%, 40대 52.4%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으며, 2,300여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과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내년 3월 발표되며, 각국서 1차 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전시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허먼리프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품 전시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허먼리프는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과정에서의 편리함을 직접 확인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한 핸즈온 참가자는 “인터널 타입 임플란트만 사용해 다소 낯설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훨씬 편리할 것 같다. 임상 차별화를 위해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LT 시스템뿐 아니라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벤텀코리아(이하 솔벤텀)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최신 치과치료 솔루션 4종을 집중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은 지난해 4월 3M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Solving(해결)’과 ‘Momentum(추진력)’을 결합한 사명을 바탕으로 복잡한 임상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는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 △Sof-Lex™ △Victory Series™ △Transbond™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솔벤텀은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 등 신제품 4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각 제품의 임상적 장점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Filtek™ Easy Match 복합레진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금액이 1,1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불법진료를 이어가다 추가로 적발된 요양기관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9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유형별 요양기관 부정수급 내역’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부정수급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1,161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24년 378억원으로 2020년(76억원)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보건복지부 고시와 산정기준을 위반한 부당청구가 1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행위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를 청구한 거짓청구가 103억원 △실제 진료내용과 다른 행위·약제·치료재료 등을 청구한 대체청구가 18억원 △비급여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본인부담 과다가 11억원 순이었다. 부정수급으로 인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 과정에서, 몰래 진료를 지속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98건에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