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21일부터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을 본격 운영 중이다. 이 시스템은 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이관·보관하고, 환자가 직접 진료기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지금까지 치과를 포함한 의료기관이 폐업할 경우, 진료기록은 개설자가 보건소의 승인을 받아 개인적으로 보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개설자는 기록 열람·사본 발급 요청에 개별적으로 대응해야 했고, 환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기록 확인 자체가 어려웠다. 보건소가 보관하더라도 EMR 시스템이 없어 전자기록을 열람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였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진료기록 관리에 대한 개설자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휴·폐업 시 개설자는 보건소를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기존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을 통해 진료기록보관시스템으로 전송이 가능하다. 이관된 자료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내 서버에 안전하게 저장돼, 개설자가 별도의 개인정보 관리를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환자는 진료기록 발급포털을 통해 진단서 사본, 진료내역, 진료비 계산서 등 총 17종의 주요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치과 양도·양수 과정에서 교정환자 수가 실제보다 축소 고지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계약 당사자 간 법적 분쟁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 부천의 한 치과를 양수한 박 원장은 “계약 당시 전달받은 환자 수가 사실과 크게 달라 심각한 피해를 입었다”며 양도인 A씨를 상대로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인계환자 396명 떠안아…“사실상 수익 없는 구조” 박 원장은 지난 2022년 2월, 부천의 Y치과를 양수했다. 계약 과정에서 양도인 A원장 측으로부터 “기존 교정환자는 100여명에 불과하다”는 설명을 들었고, 이를 근거로 계약이 성사됐다. 그러나 치과를 인수한 뒤 차트 및 진료기록을 열람한 결과 실제 인계받아야 할 환자 수는 396명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교정치료의 특성상 다수 환자가 수백만 원의 치료비를 선납하고, 장기간 후속 진료를 받고 있었다. 박 원장은 “병원에 남은 기존 환자 대부분이 진료비를 선납한 상태였고, 이로 인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상태에서 고정비 지출만 계속됐다”며 “계약 당시 안내받은 환자 수와 실제 수가 크게 달랐기 때문에, 수많은 환자를 떠안게 되면서 사실상 치과를 정상적으로 운영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신제품 임플란트 ‘AXEL(액셀)’을 전격 론칭한다.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임플란트 ‘AXEL’은 임상 자문진과 연구진의 치열한 고민과 연구 등 엄격하고 신중한 개발과정을 거쳐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설계와 높은 임상 유용성을 갖춘 ‘AXEL’은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적인 안정성은 물론, 심미성과 시술 편의성까지 두루 갖추고 있어 다양한 임상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Non-Thread 상단 구조의 Stress-Free Neck 설계는 식립 시 골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식립 후에도 골 손실을 최소화해 Cortical Bone을 장기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한층 풍성한 Soft Tissue를 확보하고, 결과적으로 심미적인 Gingival line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임플란트와 골 경계 부위의 미세 움직임이나 틈 발생을 줄여 장기적인 안정성과 임플란트 주위염 발생 위험 감소에도 기여한다. Dynamic Bone Chip Groove는 식립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지난 7월 17일 평가회를 열고, SIDEX 2025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신동열 조직위원장과 정기훈 사무총장을 비롯한 SIDEX 실무위원과 박상현, 노형길, 강호덕, 김중민, 권민수, 박경오 등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강현구 회장과 함동선 부회장이 참석해 SIDEX 2025 성공개최를 위해 애써준 조직위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먼저 회의에서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현황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학술본부장 총평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참석 치과의사 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포스터 결과보고 △SIDEX 2025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보고 등 SIDEX 2025에 대한 결과보고가 이뤄졌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는 사전등록과 현장등록을 모두 합쳐 6,57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의 7,757명 보다 하락한 수치로, 앞서 개최된 치협 학술대회와 협회비 미납자 차등 등록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재명 정부 첫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정은경 前질병관리청장이 임명됐다. 지난 7월 22일 공식 취임한 정은경 신임 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질병관리청장을 맡으며 국민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는 의사 출신 장관이다. 정 장관은 취임사를 통해 “경제성장 둔화와 양극화 심화,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그리고 AI 등 첨단기술 혁명은 정책환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고 장기화된 의정갈등,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보건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보건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핵심과제로는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돌봄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 △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 △미래 보건복지 강국 도약의 기반 마련 등을 제시했다. 의료와 관련해서는 “국민과 의료계가 모두 공감할 수 있는 국민중심 의료개혁 추진으로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
2024년 8월 도입된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는 시행 초기의 기대와 달리, 현재 사용자와 고용인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이 제도는 저출산 해소와 해외 인력 수급의 대안으로 큰 주목을 받았지만, 정작 실효성에서는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사용자들은 일반 가정에서 일할 외국인 가사도우미를 구하기조차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으며, 도우미 역시 낮은 임금에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제도 도입 당시 명분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 저출산 문제를 완화하겠다는 것이었지만, 실질적인 기대는 인건비가 저렴한 외국인 노동력을 활용하겠다는 데 있었다. 그러나 제도가 안착하지 못하면서 진퇴양난(進退兩難)에 빠진 지금에야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처우 개선과 다양한 지원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 사회는 전반적인 노동력 부족 문제에 대한 대응으로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저렴한 외국 인력을 선택했다. 농어업과 건설, 서비스 분야뿐 아니라 돌봄 영역까지 외국인 저임금 노동자에게 의존하는 구조가 형성된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2014년 22만명이던 가사·육아도우미 수는 2023년에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약 10만 명으로 감소했으며, 그중 95% 이상이 50대 이상이다. 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지역주민의 구강공공보건의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7월 1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구강공공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구강검진과 예방치료를 지원하며, 노인과 아동 등에게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광명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울대치과병원과 광명시는 향후 △취약계층을 위한 구강건강 증진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지역주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광명시 공공의료사업 등을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 김선영 원장,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양일형 기획조정실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 소장이 참석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올바른 구강관리를 받지 못해 건강이 악화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서울대치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임상 중심의 고난도 수술 테크닉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MASTER COURSE SURGERY’를 서울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진행한다. 오는 8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9회로 진행되는 이번 마스터 코스는 임플란트 수술 심화 과정을 통해 실전 역량을 갖춘 임플란트 마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다수의 연자가 참여한다. 코스 디렉터로는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이 나서고, 이상희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과 오한슬 원장(연세세브란스치과의원), 김원식 원장(연세와이즈치과의원)이 함께한다. 또한 이비인후과전문의 김영진 원장(열린이비인후과)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GBR술식과 FGG, AFG, CTB 등 연·경조직처치와 Crestal, Lateral 접근한 상악동 거상술을 실전 환경과 흡사한 상황에서 배울 수 있다. 여기에 Narrow Ridge에서 임플란트 식립 방법 등 수술 심화 과정에 대한 이론 및 임상 노하우를 전수하고 원가이드를 활용한 식립까지 배울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케이스별 GBR 접근법뿐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문회(회장 이용근·이하 전북치대동문회)가 오는 8월 31일(일) 오후 12시 경기도 이천 소재 뉴스프링빌C.C.에서 ‘2025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특별히 기수 대항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치대 졸업 기수별 1팀 이상 참가 시 자동 등록되며, 우승한 기수 팀에게는 특별시상을 진행한다. 특별히 알차게 준비한 이번 대회 경품으로는 골프백 5개, 포인트 임플란트 상품권 1,000만원 1매 및 500만원 6매, 임플란트 수술 키트 및 접착제 등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종류가 준비돼 있다. 전북치대동문회 이용근 회장은 “21대 집행부가 오랫동안 준비해온 골프대회가 모든 동문이 하나로 화합하는 장이 되길 소망한다”며 “모교의 발전과 동문과의 친목을 위해 많은 관심과 등록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참가비는 25만원으로 그린피, 카트비, 중식 및 석식이 포함돼 있으며, 캐디피와 그늘집 이용료는 별도다. 당일 아침 전주 출발 버스도 운영할 예정으로 대회 신청 시 이용 여부를 표시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최운하 동문(전북치대17기/010-367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국내 치과기공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김정민·이하 치기협)와 손을 잡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와 관련해 오스템과 치기협은 지난 7월 10일 오스템중앙연구소에서 국내 치과기공산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스템 측에서는 오스템치의학연구원 조인호 원장, 국내영업총괄 김성한 부사장, 마케팅본부 유재호 상무, 전시지원실 조광희 실장이 참석했다. 치기협은 윤서열 부회장과 최훈이 총무이사, 서창범 기획이사, 김청곡 보험이사, 변성철 대외협력이사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양측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치과기공 최신 기술, 재료, 장비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연구,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오스템은 치기협 회원을 대상으로 전문 교육, 세미나, 워크숍 등을 공동으로 개최하고 제품 개발 시 치과기공사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도 이어갈 방침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협력의 차원을 넘어 치과기공사와 상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가 지난 7월 10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5 치과계 최고경영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9년 처음 출범한 최고경영자 간담회는 국내 치과의료기기 산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프리미엄 회원사 대표들을 초청, 산업의 미래 방향성과 치산협의 중장기 비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오스템임플란트 최규옥 회장, 덴티움 서승우 대표, 덴티스 심기봉 대표, 디오 강정문 부사장, 메가젠임플란트 권형철 부사장 등 국내 치과산업계를 대표하는 주요 기업 CEO들이 참석했다. 치기협은 안제모 회장을 비롯해 허영구 수석부회장, 최인준 부회장, 고인영 부회장, 이용무 총무이사가 함께했으며, 법무법인(유) 광장에서 식약처 업무를 지원하고 있는 유희상 수석전문위원도 자리에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는 주요 기업과 치산협 간 소통을 강화하고 산업 발전의 토대를 다지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치산협 회무 방향성과 제도개선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비전 실현을 위한 업계의 협력 기반을 넓히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특히 치산협이 추진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 및 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첫 심문이 지난 7월 16일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에서 열렸다. 재판부는 이날 한 시간 여 심문을 종결하고, 신청인과 피신청인의 의견서를 각각 오는 8월 5일과 8월 14일까지 제출하도록 했다. 이날 심문기일 재판에는 채권자, 즉 가처분 신청인(김민겸·장재완·최치원) 측에서 치협 장재완 前부회장과 법률대리인이, 채무자인 피신청인 측은 치협 박태근 회장과 법률대리인이 직접 출석했다. 신청인 측 법률대리인은 “당선무효 판결이 난 이상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쟁점에 대한 소명은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한다”며 “상대방이 제기한 여러 본안에 관한 사항들은 항소심에서 다투면 된다. (채무자 측은) 현안 해결이나 업무 연속성 등을 말하면서 직무 정지가 부당하다고 주장하지만, (당선무효로) 자격무효라는 것이 상당 부분 소명된 상태에서 어떤 업무나 현안을 논의, 결정하는 것이야말로 나중에 굉장한 분쟁을 야기할 수 있고, 법적 안정성을 해할 수 있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또한 신청인 측은 치협이 가처분 신청 재판에 ‘보조참가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화성 석천초등학교(교장 손문성)를 방문해 구강검진과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0일, 경기지부 임원 10여명이 직접 석천초등학교를 찾아 봉사를 펼쳤다. 80여명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검진 및 상담, 이동치과버스에서 예방진료를 진행하고, 학생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칫솔질 교육과 시청각 교육도 함께 했다. 이와 더불어 구강보건용품을 기증하고, 구강건강 OX퀴즈를 통해 구강관리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학생뿐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 모두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어린이들의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해 흔쾌히 참석해준 임원 및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어릴 때부터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관리하는 습관을 기르기 바란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오는 8월 22일, 강남 메가젠임플란트 사옥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김선영 교수(서울치대 보존과)가 ‘좀 더 수월하게 하는 최신 접착과 복합레진수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최신 레진수복의 임상 적용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매년 큰 관심 속에 꾸준히 이어져 온 서여치 학술집담회는 올해 더욱 넓은 강연장을 확보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임상가들이 실전에서 겪는 접착과 수복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유익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서여치 김현미 회장은 “해마다 많은 회원이 학술집담회에 관심을 보내주는 데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올해는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양질의 강연을 준비했다”며 “이번 강의는 레진수복의 최신 경향을 효과적으로 배우고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사전등록은 오는 8월 15일까지며,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치과의사가 등록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보수교육 점수 2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황재홍·이하 KAOMI)가 지난 7월 5일, 중앙보훈병원에서 ‘2025 K-Implant, What’s New?’를 주제로 하계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KAOMI는 매년 정기학술대회 외에도 상·하반기 특별강연회를 통해 최신 임상정보와 술식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국내 주요 임플란트 제조사를 대표하는 연자들이 참여해 각 사의 신제품과 이를 활용한 임상 적용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현장에는 20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했고, 연자 및 제조사들과의 활발한 질의응답 및 제품 체험을 통해 임상에 유익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서는 김기성 원장(남상치과)이 오스템의 Bone Compaction Kit를 활용한 상악동 거상술 및 골질 개선 증례를 소개하며 기구 사용 시 주의점을 함께 짚었다. 김성태 교수(서울치대)는 덴티움의 bright 임플란트를 이용한 최소 침습적 접근법과 연조직 재생을 위한 다양한 재료의 임상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이어 백장현 원장(백장현치과)은 골폭이 좁거나 골질이 불량한 부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네오의 ALX 임플란트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