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량광형광기를 이용한 치아우식증 검사가 요영급여비용으로 포함된 데 이어, 정량광형광기의 다양한 활용도가 확인돼 관심을 모은다. 지난 8월 SCI(E)급 국제학술지 Sensor에는 ‘Evaluation of periodontal risk factors with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 based fluorescent plaque index, in comparison to radiographic and oral health habit scoring: a retrospective case study(정량광형광분석검사를 활용한 치태지수와 구강건강습관점수 및 방사선학적 치조골 소실 점수를 비교한 치주질환 위험 인자 평가)’라는 제목의 논문이 게재됐다.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오송희 교수 연구팀(교신저자 김성훈)의 이번 논문은 경희대치과병원 내원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습관 설문조사, 정량광형광검사(QLF), 방사선 검사 결과를 종합해 초기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QLF는 구강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SHS(Simple Hygiene Scor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예방치료가 앞으로 치과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는 사실에는 반론의 여지가 없지만, 이를 어떤 방식으로 우리치과에 접목해야할 지를 진지하게 고민해본다면, 아마도 대부분 원장들은 임플란트를 시작하는 것보다 더 막막하게 느낄 것이다. 실제로 예방치과 도입을 시도했다가 실패로 끝난 경우들이 빈번하다. 이러한 불안감과 막막함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된다.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의 APEM과 SOOD KOL이 주관하고 큐라덴코리아가 후원하는 ‘조금 다른 치과의사가 되면 가질 수 있는 것들’ 온라인 세미나가 바로 그 것.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개원가의 예방치료, 누구도 알려주지 않던 이야기들’을 펼쳐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APEM, SOOD 기반의 예방치료 프로토콜을 적용하는 8명의 개원의들이 연자로 나서 예방치료 프로토콜 및 노하우를 가감없이 공개한다. 먼저 옥용주 원장(내이처럼치과병원)은 예방진료가 가져온 우리 치과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예방진료를 통해 얻는 추가적인 수익과 환자의뢰 그리고 무엇보다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YESDEX 2021이 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용현·이하 경남지부)의 주관으로 다음달 13일과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YESDEX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지금까지의 준비사항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주관지부인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을 비롯해, 공동주최로 참여하고 있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이하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 경상북도치과의사회(이하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등이 참석했다. YESDEX는 영남권 5개 지부가 돌아가며 주관하게 되는데, 올해로 10회를 맞은 YESDEX 2021을 기점으로 모든 지부가 두 번씩 주관을 맡게됐다. YESDEX조직위원회에서도 지금까지 5개 지부가 한 마음으로 지난 10년의 YESDEX를 만들어왔고, 앞으로의 10년도 함께 나아가자는 뜻에서 이번 대회의 슬로건을 ‘Come Together’로 설정했다. YESDEX조직위원회는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오프라인 개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치과계 학술대회가 온라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한상욱·이하 부산지부)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종합학술대회, BDEX 2021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 유치’를 모토로 열린 BDEX 2021에서는 유명 연자들의 학술 강연과 150부스 규모의 치과기자재전시회, 공예작품전, 치톡소톡 강연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부산지부는 코로나19로 BDEX를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올해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전제아래, 오프라인 BDEX를 기획했다. BDEX 2021 개최 한 달 전부터 사전등록 현황을 감안해 개인방역키트를 준비했고, 출품업체의 경우 행사장에 출입하는 직원 전원이 개최일 기준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실시해 음성판정을 받은 사람들만 출입을 허용했다. 또한 모든 행사장, 강연장을 입장할 때 QR코드를 찍어 현장 수용인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특정공간에 입장객이 지나치게 모이는 경우 입장을 통제하는 등 이례적일 정도로 엄격한 방역기준을 가동했다. 특히 부산지부는 이번 BDEX 2021을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했다. 지난달 25일과 26일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덴탈빈 디지털 교육원에서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의 ‘Tooth preparation Hands-on Course-RED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보철을 위한 기본 치아 삭제술과 Provisionalization’을 대주제로 △Basic principles of tooth preparation △Considerations for posterior tooth prep-about gold, zirconia crown △inlay prep-about gold, ceramic inlay △Considerations for anterior tooth prep-about PFM, all-ceramic crown △Temporarization on post. crown & ant. Crown 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 세미나에서는 나기원 원장의 1:1 피드백 진행으로 부족한 부분들이 해결되고 임상 팁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나기원 원장은 “이번 프렙 핸즈온 코스에서는 디지털 스캐너(i700)를 활용해 과학적인 수치를 통해 프렙의 정도를 평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현직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 기업 제니튼이 대표 제품 ‘닥터제니 키즈치약’과 ‘닥터제니 어린이치약’에 대한 코스트코 입점을 최근 완료했다. ‘닥터제니 키즈치약’은 1~4세용 무불소 치약으로 계면활성제와 불소를 첨가하지 않아 치약을 스스로 뱉지 못하는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닥터제니 어린이치약’은 5~7세용 저불소 치약으로 불소 함량이 500ppm 첨가돼, 치약을 스스토 뱉을 수 있는 아이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제니튼 관계자는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닥터제니 키즈치약’과 ‘닥터제니 어린이치약’은 30초에 1개씩 판매되는 제니튼의 대표 제품이다. 이번에 입점한 코스트코 광명점, 공세점, 송도점, 세종점을 시작으로 점차 점포 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1’에 참가, 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덴티스의 인기 제품 외에도 최근 출시한 제품까지 대거 공개, 세계 치과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SQ’를 비롯한 임플란트 제품은 물론, △3D프린터 ‘제니스’ △‘SQ’ 전용 디지털 가이드 수술 키트 ‘SQ 가이드’ △GBR 관련 다양한 골이식재와 차폐막 브랜드인 ‘Ovis’ △복잡한 케이스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한 ‘SAVE Kit’ 등에 세계 각지에서 온 바이어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특히 최근 출시한 신제품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기존 가이드 전용 ‘제니스 L’의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사용자의 건강과 작업환경을 고려해 공기청정 기능의 VOC 저감필터를 장착한 ‘제니스 L2’, 편안하고 쾌적안 무통 마취시술을 구현한 무통마취기 ‘DENOPS’ 등의 신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 표면처리 활성기 ‘SQUVA’는 현장에서 친수성 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혁신적인 기술을 입증했다.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 김진철 회장이 지난달 29일,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는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에 대한 관심과 유치 열기 확산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응원 캠페인이다. ‘이삼부’는 ‘2030년은 부산에서’에서의 줄임말로, 인증샷을 SNS 계정에 올리고 후속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김진철 회장은 지난 7월 창립총회에서 유치위원으로 위촉되며 부산지역 기업인 대표로 유치위원회에 합류한 바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된 김 회장은 3개월간 진행됐던 캠페인의 마지막 주자로 그 의미를 더했다. 김진철 회장은 “온 국민이 염원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전 세계에 부산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엑스포 유치에 성공해 세계적인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디오 임직원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샤인학술대회의 명칭을 ‘DV Conference’로 변경하고, 지난달 30일 첫 회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16회를 맞이하는 ‘DV Conference’는 내년 2월 1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DV Conference’ 학술위원회는 정현성 학술위원장(서울퍼스트치과)을 비롯해 조영진 원장(서울뿌리깊은치과), 홍재현 원장(연세이예쁜치과), 이승준 원장(서울하이안치과), 설현우 원장(가야치과병원), 남택진 원장(연세마이덴치과), 김하영 원장(서울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 이경훈 원장(바른스마일치과교정과치과), 김정주 원장(마이스터치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됐다. 첫 회의에서 학술위원들은 ‘DV Conference’가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실무 토론의 장이라는 것에 공감하고, 이번 학술대회 또한 참신한 주제로 개원의들의 고민을 폭 넓게 다루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특히 ‘DV Conference’가 개원가의 발전을 넘어 대한민국 치과계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난 15년간 이어온 ‘DV Conference’의 취지를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신흥 관계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실패없는 임플란트 & GBR, Suture Tip & Tech(실전편)-BLACK 코스’를 진행했다. 김재윤(연수서울치과) 원장이 디렉터로 나선 이번 세미나에서는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으로 개념을 확실하게 잡고, △Extracted site (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 (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등 13개의 임상케이스를 가지고 실습을 진행했다. 세미나에서는 범용성 및 실용성을 기본으로 임상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임상케이스에 대한 실습교육이 이뤄졌다. 임플란트 식립을 시작으로 wide cover cap, Bone tack, Bone screw에서 Ti-Membrane까지 돼지 뼈를 이용, 다양한 실습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흘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각지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올해 처음으로 언택트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한 2,482명이 각각 걷기, 5㎞, 10㎞, Half 코스를 즐겼다. ‘스마일런’은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과 치과계 가족이 함께 하는 대규모 행사로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에게 작은 희망을 주고 구강암 및 얼굴기형 질환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역시 후원금과 참가 수익금은 스마일재단에 전액 기부된다. 이민정 준비위원장은 “행사를 언택트로 진행한 만큼 참가율 저조를 우려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마감돼 감동했다”며 “매년 스마일런을 잊지 않고 구강암 환자를 위해 함께 뛰어준 치과계 및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으로 전동칫솔과 구강용품 꾸러미가 배송됐으며, 신청자 본인의 참가 이미지 및 동영상을 스마일런 홈페이지에 인증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이수진·서영석 의원이 주최하고 공정보건의료포럼(상임공동대표 최문석)이 주관한 ‘열린보건의료정책 비전 국회토론회’가 지난달 28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대한민국 보건의료 정책과제 개발 및 대선 이후 보건의료정책 추진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진행된 토론회로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한 김윤 교수(서울대)는 △지역 간 의료불평등 △건강-돌봄의 사각지대 △붕괴된 의료전달체계 △의료비 부담 및 의료 빈곤화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공의료 강화를 통한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공공의료 기본 인프라 확충, 공공의료 임상교수 지역거점병원 배치, 의료취약지 상급종합병원 지정 및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토론회를 주최한 남인순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드러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체계의 문제점을 짚어보고, 의료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코로나19 이후 국민건강 격차를 해소하는 토대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 치의학과 동창회(회장 장기철) 제1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강릉원주치대 동창회 동문인상’ 시상식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올해 수상자는 김희진 동문(1기)과 김동원 동문(2기)이었다. 김희진 동문은 서울시치과의사회 치무이사로 활동하며 회원들과 밀접한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해법을 위한 정책개발 및 활동에 앞장서고 있고, 김동원 동문은 서울 강서구치과의사회 회장으로서 회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총회에서는 또 한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회무·재무보고 및 감사보고와 차기 회기 예산안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한편, 강릉원주치대 장기철 동문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으로나마 동창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회원들의 안녕과 동창회의 발전을 기원하며 참석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포인트임플란트(대표 박규화)가 Intra-oral sener ‘Pluto’를 출시했다. Intra-oral sensor의 영상 품질을 개선하고 편의성을 높인 ‘Pluto’는 개원가에서 가격경쟁력과 영상품질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원가가 평가하는 장점은 크게 두 가지를 꼽을 수 있는데, 첫 번째 장점은 가성비로, 가격 대비 우수한 영상 품질 향상을 들 수 있다. 우월한 Gray level과 동등이상의 Pixel Pitch, 높은 Resolution으로 영상표현을 개선해 우수한 영상 품질로 정확한 판독을 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 번째 장점은 촬영 시 높은 편의성이다. 센서의 두께가 4.5㎜로 매우 얇아 환자들의 불편함을 줄였으며, 케이블의 길이 또한 개원가의 요구에 맞춰 2.8m로 연장했다. 이 같은 장점을 갖춘 Pluto는 개원가로부터 가성비와 영상품질, 편의성에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0년간,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의 점유율, 연평균 증감률, 비수도권 환자의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이용 현황 등을 공개하면서, 조속한 의료전달체계 개편 통해 의료 이용의 비효율성, 진료 왜곡을 초래하는 과도한 수도권 집중, 대형병원 쏠림 현상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 종별 ‘진료비 점유율’ 추이를 보면 △2010년 상급종합병원이 25.8%(7조원), 종합병원 23.8%(6.4조원)를 보였으며 △2020년 상급종합병원이 28.2%(15.5조원), 종합병원이 27.0%(14.9조원)을 보이면서, 10년 동안 각각 2.4%p, 3.2%p의 점유율 증가가 있었다. 반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2010년 35.5%(9.6조원)에서 △2020년 30.8%(16.9조원)으로 -4.8%p의 점유율을 보여, 종합병원급 이상 대형병원 위주로 진료비 점유율이 증가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서울 및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의 비수도권 환자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BIG5 병원의 경우 외래는 2010~2020년 동안 5.0%p 증가했고, 입원은 5.5%p 증가를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