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지난달 6일 온라인을 통한 신규개원 회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혜전 회장을 비롯한 서여치 임원과 최근 새롭게 개원한 김윤희, 김지연, 윤현경, 우은정 회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개원 준비 시 가장 힘들었던 점과 주로 도움을 받았던 곳 △개원 후 반모임이나 구모임 등 활동상황 △치과경영과 관련해 가장 힘든 점 △서여치 또는 서치에 바라는 점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신규개원, 그리고 여성개원의의 고충을 가감 없이 전하고, 이에 대한 선배의 조언을 듣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여치 관계자는 “대면모임을 준비했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처음 시도하는 온라인 간담회로 진행면에서 우려가 됐던 것도 사실이었으나, 여성 개원의로서의 고충과 바람 등 선후배간의 진솔한 대화가 이어지며 성공적으로 간담회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포터블 X-ray ‘N1’이 선명한 영상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포터블 X-ray는 치과 내 진료공간 어디서나 간편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다. 진료나 수술 중에도 환자가 촬영실로 이동할 필요 없이 곧바로 원하는 부위의 영상을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개원필수 영상장비 중 하나로 꼽힌다. 'N1'은 포터블 타입 X-ray지만, 스탠다드 X-Ray 수준의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화질을 결정하는 관전압 및 관전류 수치가 각각 70kV와 3mA로, 기존 포터블 타입 X-ray보다 뛰어난 조사조건을 자랑하며, 초점 사이즈(focal spot) 또한 0.3㎜수준으로 더욱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N1의 무게는 약 1.6kg으로 여성이 들고 찍어도 손목에 부담이 없을 정도. 한 손 촬영이 가능한 건(Gun) 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다른 한 손으로는 구강 내 센서를 조정하는 등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충전식 거치대를 활용해 충전과 거치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낙하 등 파손걱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오는 18일 전인성 원장(서울H치과)의 ‘끝까지 간다 시즌 2’ 10회차 웨비나를 진행한다. 전인성 원장은 이날 ‘Ridge split의 임상적 고찰’을 주제로 온라인 강연을 진행한다. 전 원장의 ‘끝까지 간다’ 웨비나는 매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임플란트 수술 분야에 관한 다양한 주제 강연은 물론 연자와 수강생이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질의응답으로 임상의들의 임상적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인성 원장은 “비대면이라도 임상가들과 소통하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호에서는 보존치료, 그중에서도 충전치료와 관련된 보험청구 항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치과건강보험에서 충전치료 항목은 사용하는 재료에 따라 3가지로 분류돼 있고, 재료별로 산정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사용하는 재료별 산정 기준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특히 2019년부터 급여 적용이 된 12세 이하에 광중합형레진의 경우는 기존의 충전 재료들과 달리 적용해야 하는 기준들이 많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 아말감 충전 Amalgam Filling 아말감 충전의 경우는 와동의 면수(1, 2, 3, 4면 이상)에 따라 산정하게 된다. 2020년부터는 분말·정제형 치과용 아말감이 급여 목록에서 삭제되어 캡슐형만 사용이 가능하다. 만약 목록에서 삭제된 아말감 재료를 청구할 경우는 아래에서 보듯이 심평원 전산에서 조정되니 반드시 등록된 캡슐형 아말감을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아말감의 경우는 경화시간을 고려하여 충전 당일에는 수복물 연마 청구가 안된다는 점도 기억해야겠다. 나. 복합레진 충전 Composite Resin Filling(글래스아이오노머시멘트 충전 포함) 치과건강보험에서 ‘복합레진’ 항목은 글래스아이오노머를 포함한 의미로 사용된다. 물론 광중합형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주최한 ‘2021년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1)’가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Safe GAMEX, New GAMEX’를 슬로건으로 찾아온 GAMEX 2021은 치과계 최초로 학술대회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라는 새로운 시도로 관심을 모았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 속에서 안전과 회원편의라는 측면에서 시도됐으며, 현장 강연과 유튜브 실시간 중계시스템을 도입해 현장방문을 우려하는 회원들의 불안도 불식시켰다. GAMEX 2021에는 4,70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고, 전시회 또한 552부스 규모로 역대 최대 기록을 달성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시기에 개최된 만큼 온라인으로 보수교육 점수 이수가 가능토록 문을 열어준 것은 회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철저한 방역관리를 하겠다는 목표에는 의미있게 다가갔다. 그러나 부스신청 이후 온라인 학술대회 병행으로 변경되면서 오프라인 전시회로 붐업을 기대했던 전시업체 입장에서는 아쉽다는 반응도 일부 새 나왔다. 실제로 4,700여 등록자 가운데 현장을 찾은 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1일 구강유산균 ‘락토글로우(LACTOGLOW)’를 출시하며, 건강기능식품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생활의 장기화로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입속 세균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실제로 헬스앤뷰티스토어 CJ올리브영의 구강용품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했고, 이마트 등에서도 구강청결제와 전동칫솔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대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증가에 발맞춰 덴티스는 치과 전문기업으로서의 오랜 임상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체계적인 검증을 통해 세계적인 균주사와 손잡고 △투입균수 28억 △4억 CFU 보장 △최적의 균주 배합을 통해 하루 한 알로 장 건강과 구강건강을 모두 지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 그 주인공은 구강 내 유익균과 유해균의 적정비율 관리를 통한 근본적인 구강케어 솔루션 ‘락토글로우’다. ‘락토글로우’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설립된 80년 전통의 세계 3대 유산균 제조사인 LALLEMAND의 ‘Oralis SB (복합유산균)’를 주요균주로 한다. Oralis SB는 엄격한 3단계 공정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정부의 달라진 방역기준에 따라 백신접종 완료자는 확진자와 접촉하더라도 자가격리가 면제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23일 “백신 접종완료자가 확진자와 밀접접촉했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자가격리를 면제하고 수동감시대상으로 분류한다”고 발표했다. ‘접종완료자’의 기준은 밀접접총 당시 이미 예방접종을 완료한 후 2주가 경과된 상태여야 하고,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으며, 장기요양기관 등 고위험 집단시설의 이용자나 종사자가 아닐 것으로 제한했다. 고위험 집단시설이란 요양병원, 정신병원, 요양시설 등이 포함된다.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 등에 감염된 확진자와 접촉할 경우 백신 접종을 마쳤다 하더라도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됐던 방식에서 한층 완화된 조치다. 특히 치과병의원 등에서는 델타변이 감염자 접촉 시 자가격리가 되는 사례가 빈번했고, 이를 막기 위해서는 글러브, 페이스쉴드, 마스크, 가운 등의 방역물품 4종을 착용해 눈과 코, 입, 손과 팔 등 신체의 모든 부위를 철처지 가려야만 했었기 때문에 불편과 불만도 상당했다. 그러나 이번 완화된 조치로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경과한 치과종사자의 경우라면 확진자와 접촉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집행부가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 관리대책에 반대하는 헌법재판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스타를 끊은 박태근 회장은 지난 27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 앞에서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치협 32대 집행부 전원이 참여하게 될 헌재 릴레이 1인 시위는 제32대 집행부의 이사진 구성이 완료된 후 첫 행보로 상징성이 크다는 것이 치협의 설명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지난 4월부터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도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 확대 정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와 관련해 중앙회 차원에서 짐을 나누고 동참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밝힌 바 있다. 치협에 따르면 릴레이 1인 시위는 지난 27일 박태근 회장을 시작으로, 28일 장재완 부회장, 29일 홍수연 부회장, 30일 신인철 부회장이 동참했다. 현재 치협은 정부의 비급여 관리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1인 시위와 더불어 ‘비급여대책위원회’를 빠르게 구성해 향후 복지부와의 협상 과정에 선제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지난 24일 초도이사회에서 ‘비급여대책위원회’ 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2대 박태근 집행부의 보직인사가 마무리됐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29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사 보직을 공식 발표했다. 치무-이민정(문화복지와 겸임), 학술-허민석, 보험-김성훈, 수련고시-전양현 이사는 31대 집행부와 동일한 보직을 이어갔으며, 나머지 이사는 모두 자리를 바꿨다. 특히 김영삼 공보이사와 김재성 법제이사는 무임소 이사로 보직변경됐다. 집행부 이사 보직은 총무-강정훈, 치무-이창주·이민정, 법제-이강운·이진균, 학술-허민석, 국제-정국환, 재무-윤정태, 공보-한진규, 공공군무-정재호, 자재표준-송호택, 보험-김수진·김성훈, 정보통신-정휘석, 기획-박종진, 대외협력-현종오, 홍보-이미현, 수련고시-전양현, 경영정책-이석곤, 정책-정승우, 문화복지-이민정 이사 등이다. 부회장으로는 강충규·신인철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임원 보직에 대해 치협 박태근 회장은 "보직변경과 관련해 아예 연락이 되지 않은 임원을 제외한 대다수 임원과 의견을 나눴고, 어떤 보직을 맡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이해해줬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화합하는 진정성을 보이되, 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집행부가 지난 24일, 출범 2개월여만에 첫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박태근 회장은 “보궐선거 이후 68일째, 완전체로 첫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니 회원에 대한 죄스러움이 덜어진다”면서 “여기까지 오는 데 매우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었지만 이제부터 시작이다. 이제 갈등을 풀고 회무 정상화를 위해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그러나 32대 임원 선출의 건, 임원 보직변경의 건, 치과전문지 협회 출입금지 및 취재제한 해제의 건 등 매 안건마다 격론을 이어갔다. 먼저, 지난달 18일 임시이사회를 통해 회장단에 일임키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진 ‘제32대 집행부 임원선출의 건’부터 삐걱댔다. 김재성 법제이사는 동의서를 제출한 바 없다면서 만장일치 통과에 반대입장을 피력하기도 했지만, 15명의 신임임원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박태근 회장은 또 “오늘 모든 보직을 공개하고자 했으나 기존 임원들과 더 소통한 뒤 최종 보직을 공개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찬반이 크게 엇갈린 안건은 ‘일부 치과전문지 협회 출입금지 해제’ 건이었다. 특히 이 안건과 관련해서는 경기지부 정진 회원과 1인1개소 사수모임 등에서 치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24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박태근 집행부 초도이사회가 개최된 치과의사회관 앞에서는 3개 단체의 이름을 내건 1인시위가 진행됐다. ’1인1개소법 사수모임‘을 대표해 나선 김욱 원장은 “4년 동안 1,428일동안 353명의 회원들이 1인1개소법 합헌을 위한 1인시위에 나섰고, 그 결과 합헌을 이끌고 보완입법도 완수가 됐다”면서 “그러나 특정매체는 1인시위를 폄훼하고 1인1개소법에 반하는 논조로 단체와 회원의 명예를 훼손하고 법원의 처분까지 받았다. 그럼에도 공개사과나 반성 등 적절한 조치도 취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신임 집행부 첫 이사회 안건으로 출입금지부터 해제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협회 투명재정 감시행동’ 피켓을 든 이준형 원장은 “이상훈 회장이 물러난 원인 중 하나가 노사협약서가 회비를 낭비하는 것이라는 마타도어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박태근 신임 협회장이 노조와 맺을 협약서는 회원들의 권익과 회비를 어떻게 절약하고 회무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협약서를 만들지 상당히 궁금하다. 회원의 권리로, 앞으로 박태근집행부가 하는 모든 부분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이하 치병협) 황의환 회장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 균형적인 발전과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황의환 회장은 “적절한 역할분담을 해야 치과계가 발전할 수 있다. 치과의료 단체별 특성에 맞게 전문성에 기반한 업무를 해야 한다”며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 업무를 치병협에 이관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치과의료기관의 평가인증 참여확대 방안으로 치과감염예방관리료 및 의료질평가지원금 신설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적절한 수가보상은 더 많은 치과의료기관의 인증 참여로 이어질 것이며, 보상된 보험수가는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낮은 보험수가로 인해 치과의원 및 병원 모두 경영악화와 치과진료 질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권덕철 장관은 치과계 당면 과제에 동의하며 앞으로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세액공제를 받은 후 증권사의 개인연금 계좌를 통해 국내에 상장된 다양한 ETF(Exchange Traded Fund)에 투자할 수 있다(개인연금 계좌에서는 해외 상장된 ETF는 투자할 수 없다). ETF는 ‘인덱스 펀드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투자자들이 주식처럼 편리하게 거래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지금은 대부분 자산이 ETF로 거래된다. ETF는 주식처럼 쉽게 매매하면서 1주만 사도 분산투자의 효과를 얻을 수 있고, 다양한 자산군에 투자 접근성을 높여준다. 자산배분 투자도 ETF로 포트폴리오를 꾸려서 운영하면 편리하고 효율적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1위 헤지펀드인 'Bridgewater Associates'의 레이 달리오(Ray Dalio)도 포트폴리오에 ETF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상장된 대부분의 ETF는 장기투자하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지만, 편입하는 ETF 종목을 좀 더 잘 선택할 수 있다면 투자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시간에는 성공 투자를 위한 국내상장 ETF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 살펴보겠다. 1. 국내상장 ETF의 분류 국내상장 ETF는 과세체계 기준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1) 국내 주식형 ETF - 국내에 상장된 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 주지영 교수(치주과)와 황재준 교수(영상치의학과)가 지난 10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제31회 대한민국과학기술연차대회’에서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주지영 교수는 ‘Atheroprotective nasal immunization with a heat shock protein 60 peptide from Porphyromonas gingivalis’ 논문으로, 황재준 교수는 ‘Very deep super-resolution for efficient cone-beam computed tomographic image restoration’으로 보건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기술우수논문상은 우수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들을 매년 선정하고 시상함으로써 과학기술자의 연구의욕과 사기를 진작시키고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정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본지는 총 3회에 걸쳐 덴티스의 현 상황과 미래비전을 살펴보는 월간기획을 연재하고 있다. 치과신문 제934호(9월 6일자)에서는 덴티스 연구소를 심층취재하며, 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호에서는 덴티스의 미래 핵심 먹거리 중 하나인, 자회사 티에네스의 투명교정시스템 ‘세라핀’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세라핀’은 자체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웹상에서 진단 등 모든 치료과정을 컨트롤 할 수 있는 한국형 디지털 교정치료 시스템을 표방하고 있다. 외국 투명교정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하며 차별화를 꾀하고 있으며, 덴티스의 3D프린터 ‘제니스’와의 조화를 바탕으로 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거스를 수 없는 교정 트렌드, 투명교정 투명교정의 개념은 생각보다 오래 전인 1940년대부터 시작됐다. 아주 간단한 증례에서만 사용돼 왔는데, 치아모델을 기반으로 조금씩 변화를 줘가며 투명교정장치를 만들었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는 지금의 투명교정 역시 투명교정장치를 착용해 치아를 조금씩 이동시킨다는 개념은 그때와 동일하다. 관련 프로그램으로 전체적인 치아이동을 예측하고, 이 예측에 맞는 투명교정장치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그 과정에서만 차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