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4 (목)

  • 맑음동두천 12.4℃
  • 맑음강릉 7.5℃
  • 맑음서울 14.1℃
  • 맑음대전 13.8℃
  • 구름조금대구 10.3℃
  • 흐림울산 10.4℃
  • 박무광주 14.5℃
  • 흐림부산 11.8℃
  • 맑음고창 10.6℃
  • 구름조금제주 14.4℃
  • 구름조금강화 10.5℃
  • 구름많음보은 15.1℃
  • 구름조금금산 14.5℃
  • 흐림강진군 12.4℃
  • 흐림경주시 9.9℃
  • 흐림거제 12.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미리보는 SIDEX 2016] 디지털 치과(4월 16일)

URL복사

누구나 쉽게 디지털 치과 입문하기

 ◆[특집]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1/4월 16일 프로그램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울지부)가 공동주최하는 ‘제51회 대한치과의사협회·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1주년 기념 공동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3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COEX에서 펼쳐진다. 특히 치협 보수교육점수 6점이 부여되는 이번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이에 걸 맞는 70여개의 강연과 심포지엄, 포럼 등이 다채롭게 펼쳐질 전망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소개, 미리 만나 볼 수 있는 기회를 독자들에게 제공코자 한다.
                                                                                                                        [편집자 주]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 첫 날인 4월 16일 COEX Hall E룸의 오전 강연은 전부 디지털 관련 강연으로 구성, 누구나 쉽게 디지털 치과에 입문할 수 있는 내용들로 준비됐다.


‘무선 이미지 전송과 진료실 상담 디스플레이의 최신 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는 김용성 원장(서울베스트치과)은 디지털 활용에 대한 최신 동향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디지털카메라가 치과 진료실의 필수 장비로 자리를 잡아오면서, 초진 상태나 치료 과정, 결과의 기록 뿐 아니라 환자와 술자의 소통을 도와주고, 결과적으로는 치료 동의율을 높이는 수단으로까지 역할이 커지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방금 촬영한 영상이 PC로 저장되는 무선 전송방식에 대한 관심은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김용성 원장은 “이번 강의에서 치과 진료실 디지털카메라 이미지 무선전송의 발전과정과 우리가 채택할 최신동향에 대해 다룰 생각”이라며 “진료실에서는 Mirroring Display 그리고 상담실에서는 Ultra-Wide Monitor Display라고 하는 최신 프레젠테이션 기법과 구성법, 그 효용성에 대한 시연도 보여줄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질 디지털 강연에서는 이영규 원장(울산BS치과)이 ‘치과내 멀티미디어 자료의 활용’을 강연한다. 멀티미디어는 디지털화 돼 저장되므로 입출력 조건만 갖춰지면 거리와 시간에 상관  없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다보니 치과에서도 많은 부분들이 디지털화 돼 가고 있는 것이 현실. 특히 진료에서는 많은 진료 보조 시스템이 디지털화 돼 있으며, 진료 이외에는 환자 의무기록, 임상 사진, 설명 자료들이 디지털화 돼 있어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영규 원장은 “수년간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이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캐드캠 장비구입 없이 캐드캠 보철 시작하기’ 강연을 준비 중이다. 치과 진단 분야의 디지털화가 일반화 된 것처럼 치과보철분야 및 기공분야의 디지털화도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르코니아는 물론 임플란트의 타이타늄 개별지대주와 같은 캐드캠을 이용한 보철물로도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하지만 고가의 장비를 구입하고도 잘 사용하지 못하는 치과의사들을 위해 김종엽 원장은 누구나 쉽게 디지털 치과에 입문할 수 있는 알찬 내용의 강연을 꾸려나갈 예정이다.


김종엽 원장은 “임상 술식이나 과정의 변화, 비용의 투자 없이 캐드캠을 사용할 수 있는 임상방법들을 다룰 생각이다”고 전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8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