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나이트, SIDEX 2022 개막의 밤 장식

URL복사

치과계 주요 내외빈 및 전시 참가업체 참석
세계 각국 치과의사회 동영상 축전 보내와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국내외 치과산업 바이어 교류의 장, 서울나이트가 SIDEX 2022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치과산업 바이어와 치과의사의 상호교류 및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나이트가 지난 27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서울나이트에는 SIDEX 2022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민석 위원장, FDI 세계치과의사연맹 반야햐 회장, FDI 박영국 상임이사, 주한 미8군 제618치과 사령부 강영석 부지휘관, 덴티움 서승우 이사, GC 코리아 아라키 노리히로 대표 등 다양한 치과계 내외빈이 참석했다.

 

서울나이트는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으로 열리지 못했다. 3년만에 부활한 이번 서울나이트는 화려함 보다는 국내외 치과산업 바이어들과의 교류의 장이라는 본연의 취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화려한 축하쇼는 생략된 가운데, 개회선언과 SIDEX 대회장 인사말, 그리고 외빈 축사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우뚝 선 SIDEX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치과계 전시회이자 자부심”이라며, “특히 올해 SIDEX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 방역수칙에서 해방된 첫 전시회로, 치과계 학술대회 및 전시회를 정상화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며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축사에 나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SIDEX는 국내 치과의료와 치과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세계 치의학의 흐름과 최첨단 치과기자재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국제 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라며 “국적을 넘어 모든 치과종사자들이 함께 즐기며 세계 치과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SIDEX의 개막을 축하했다.

 

 

FDI 반야햐 회장은 “펜데믹이 끝나가고, 이렇게 직접 얼굴을 맞대고 교류할 수 있다니 매우 기쁘다. 행사를 위해 노력한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서울시치과의사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세계 구강보건을 위해 일할 기회를 기대하고 있다. FDI의 전적인 지원‧지지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이어 세계 각국에서 보내온 동영상 축전도 상영됐다. △미국치과의사협회 Cesar R. Sabates 회장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 Ariane Terlet 회장 △미국한인치과의사회 Mindo Lee 회장 △동경도치과의사회 Keiji Inoue 회장 △중화구강의학회 GUO Chuanbin 회장 △대련시민영치과의사회 Baoxia Gan 회장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 Yan Ji-Jong 회장 △홍콩치과의사협회 WONG Chi Wai Nelson 회장 △싱가포르치과의사회 Lawrence Yong 회장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Lim Chiew Wooi 회장 등 세계 각국의 치과계 인사들이 SIDEX의 개막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서울나이트 마지막 순서인 만찬까지 이어져 SIDEX 개막의 밤을 장식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