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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알수록 도움된다! 풍성한 SIDEX 교양강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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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인문·입시정보까지 알짜 정보 ‘가득’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SIDEX 2022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알짜’ 정보를 가득 담은 교양 강연도 준비됐다. 학술대회 첫째 날인 지난달 28일(토), 아트 컬렉팅·세무·와인·마케팅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열려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먼저 가치있는 미술품 수집을 위한 ‘아트 컬렉팅’ 강연은 스페이스한원 강유선 대표 및 계원예술대 김남형 교수가 나섰다. 강유선 대표는 “‘나중에 이 작품의 가격이 얼마가 될 것인가’와 같은 관점으로만 아트 컬렉팅에 접근하면 가치있는 일이 되기 어렵다. 유망한 작가를 후원, 투자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컬렉팅의 보람과 가치투자가 양립할 수 있다”며 깊게 작품과 작가를 들여다볼 것을 주문했다.

 

와인 강좌도 눈길을 끌었다. 신동혁 소믈리에는 ‘와인 제대로 즐기기’에서 구매, 보관, 마시는 방법 등 단순한 지식이 아닌 일상 생활에서 적절한 와인을 즐기는 방법을 공유했다.

 

SIDEX 2022 마지막 날인 29일(일)에는 항상 많은 관심을 받았던 골프, 입시정보에 관한 강의와 더불어 노무관리 강연도 진행됐다.

 

골프 강연인 ‘껌스윙, 이 하나로 모든 고민을 날린다’는 PGA CLASS A 정회원인 이병옥 프로가 맡았다. 이병옥 프로는 “알고 있는 것을 단순화시켜야 스윙을 쉽게 익힌다”며 스윙을 쉽게 익히는 ‘꿀팁’을 공유해 관심을 끌었다.

 

인력 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시대에 맞춰 실속있는 노무 정보도 공유됐다. 이승연 노무사(노무법인 가을)는 “일용·파트타임·육아휴직직원 등 궁극적인 유지 인원에 맞춰 보장해야 하는 근로조건에 대해 이해하는 것이 인사관리의 시작”이라며, 젊은 세대들을 포함한 구직자들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교양강연이 많은 참가자들에게 SIDEX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SIDEX 실무진은 내년 SIDEX 2023에서도 치과의사들의 즐거움을 위해 더욱 풍성한 강연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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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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