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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2 공동강연] “오래 쓸 수 있는 임플란트 치료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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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원장, 김선재 교수 임상 노하우 전달
-5월 29일 오전 10시~오후 12시/오디토리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8개 공동강연, 2개 라이브서저리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이 구성돼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학술대회로 기록될 전망이다.

 

8개 공동강연 중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5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임플란트 오래쓰기’를 주제로 임플란트 공동강연이 진행된다.

 

임플란트 공동강연은 김도영 원장(김&전치과)과 김선재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가 연자로 나서 각각 ‘오래 지속되는 임플란트를 위한 치주중심 위험 평가’와 ‘임플란트 합병증 최소화 하기’를 통해 스트레스 없는 임플란트 사후관리에 대한 수술적, 보철적 접근법을 다룬다. 

 

먼저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치료가 최근 들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전에는 임플란트 치료에서 주된 관심이 식립이 어려운 상황에서 이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였다면, 최근에는 이미 수복된 임플란트를 어떻게 하면 합병증 없이 오랜 기간 유지할 수 있을까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임플란트의 지속성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에 대한 연구들이 최근 많이 발표되고 있는데, 아직까지 완전하게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김 원장은 “이는 임플란트 합병증에 작용하는 위험요소가 개별적으로 작용하지 않고 여러 요소들이 복합적으로, 가중치를 가지는 방식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위험요소에 대한 평가가 상이한 결과를 보여주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를 오래 유지하기 위해 임플란트의 생물학적 합병증을 가중시키는 위험인자들에 대해 치주중심 평가에 대해서 정리할 예정이다.


김선재 교수는 ‘임플란트 합병증 최소화하기’를 통해 합병증의 분류부터 그 예방책까지 다룰 예정이다. 김선재 교수에 따르면, 초기 고정성 완전의치의 경우 금속구조물 상에 의치상 레진과 인공치아를 연결한 구조로, 흔히 발생하는 합병증은 레진치아의 마모나 탈락, 의치상 레진의 탈락 및 파절, 금합금 구조물의 파절 정도였지만, 지대주나 상부구조물에 장석형도재, 알루미나, 지르코니아 등을 사용하면서 합병증의 양상도 많이 변화했다.

 

김 교수에 따르면, 임플란트 치료 후 발생하는 합병증은 peri-implant mucositis, peri-implantitis, 과다한 변연골 흡수 등과 같은 ‘biologic complications’과 component 파절과 같은 ‘mechanical complications’, 상부구조물 파절과 같은 ‘technical complications’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여기에 악궁 성장이나 자연치 이동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physiologic consequences’도 들 수 있다.

 

김 교수는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보철치료 완료 후 발생할 수 있는 complication을 분류하고, 이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의 이해, 임플란트 보철 수복재료의 장단점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후 단기간, 또는 장기간에 걸쳐 발생하는 physiologic consequences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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