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2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2 종합학술대회 공동강연]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계획

URL복사

진단부터 치료계획, 최적의 치료까지 '4인4색 공동강연'
5월 28일(토) 오디토리움 / 14:00~17:0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무치악 환자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계획’을 주제로 4명의 유명 연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첫날 오디토리움 오후 강연은 보철분야 공동강연으로, 이성복 교수(강동경희대치과병원), 오상윤 원장(아크로치과), 허중보 교수(부산치대), 김성언 원장(세종치과)이 강연에 나서 무치악 환자에 초점을 맞춰 각각의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먼저, 이성복 교수는 ‘무치악 환자 치료의 다양한 진단과 치료계획; Top-Down 치료계획과 다양한 치료접근법’을 주제로 가철성 보철을 중심으로 다룬다.

 

이 교수는 “보철전문의로서 매일 75세 이상의 고령 환자를 만나면서 환자의 잔여 인생에 관련해 보철물의 1~2년 후, 그리고 5년, 10년 후라는 장기적인 성공에 더 큰 관심을 기울여 왔다”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여러 가지 치료옵션 중에서도 가철성 보철에 관련된 내용을 중심으로, 철저한 경험 기반의 장기적인 임상자료에 근거해 구축된 임상적 체계를 통해 많은 연구가와 임상가에게 가철성 보철치료의 마지막 결과를 imagination 할 수 있는 Top-Down의 능력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ull Mouth Rehabilitation with Implant-Supported Fixed Prosthesis’를 주제로 강연하는 오상윤 원장은 “장기간 피드백을 통해 임플란트를 이용한 fixed type full mouth restoration의 guideline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특히 “상악 퇴축골 환자에서 상악 구치부와 상악 전치부의 치조골, 상악 전치부 연조직 상태, 심미적 요구도 등을 고려해 다양한 ridge augmentation 방법들을 분류했으며, 각각의 테크닉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허중보 교수는 ‘부분/완전 무치악 환자에서 가철성 보철의 장점을 활용한 임플란트 보철 수복’을 주제로 강연한다.

 

허 교수는 “많은 임상가들에게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은 만들기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들고, 부작용이 많다는 인식이 있지만, 제조과정의 발전으로 그 방법이 많이 간단해지고, 바를 이용한 가철성 보철에 사용되는 전용 부착장치가 개발되면서 다시 활발한 적용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milled bar를 이용한 rigid type 임플란트 지르코니아 가철성 보철에 대해 그 적응증과 임상 과정을 살펴보고, 디지털이 접목돼 임상가가 쉽게 접근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구체적인 증례와 설명을 함께 하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연자로 나서는 김성언 원장은 ‘상황에 맞는 임플란트 전악 수복 증례’를 주제로 청중을 찾아간다.

 

김 원장은 “무치악 임플란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환자가 기존에 가지고 있는 교합양식(class 1, 2, 3)과 대합되는 보철물의 힘의 균형, 그리고 심미적 요소에서는 pre-maxilla의 유무와 재건이다”면서 “이에 다양한 조건에서의 무치악 임플란트 치료결과를 통해 환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장기간 유지될 수 있는 무치악 임플란트 보철물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보철영역의 공동강연은 이번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도 백미가 될 전망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2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2분기 미국 장기 국채 TLT 자산배분 전략

필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위치와 방향을 바탕으로 한 금리 사이클을 기준으로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이후의 이번 금리 사이클에서는 인플레이션과 금리 사이클을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대응하는 전략이 중요해지고 있다. 자산배분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안전자산 중 하나가 미국 국채다. 자산배분 포트폴리오에서 미국 국채는 전통적으로 경기침체에 대비해 위험자산의 리스크를 헤지(hedge)하는 역할을 해왔다. 특히 미국 장기 국채 ETF 중 하나인 TLT(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는 과거 금리 사이클에서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헤지 전략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개인투자자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ETF다. 이번 칼럼에서는 2025년 2분기 기준으로 미국 국채, 특히 TLT를 활용한 자산배분 전략을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금리 사이클과 자산배분 전략을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 국면에서 어떤 자산군이 유리한지 판단할 수 있다. 2023년 7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마지막으로 인상한 이후, A → B → C 금리 인하 사이클이 진행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