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스트라우만(Straumann)이 혁신적 치주재생 제품 엠도게인(Emdogain)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엠도게인 임상 케이스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테스트는 엠도게인의 임상적 가치를 조명하고, 우수한 임상 증례를 발굴해 치주 재생 치료의 학문적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엠도게인은 치주조직 재생에 효과적인 법랑기질단백질(EMD) 기반 제품으로, 치아 발달과 치주인대 형성에 중요한 백악질 재형성을 촉진한다. 출시 이후 30년간 전 세계 90개국에서 300만명 이상의 환자 치료에 사용됐으며, 2,300여건의 연구를 통해 치료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됐다. 특히 국내에서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치주재생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 자연치 보존과 조직 재생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콘테스트 참가자는 공식 영문 PPT 템플릿을 활용해 치료 계획과 과정, 엠도게인 사용 전후 비교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마감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콘테스트 우승자는 내년 3월 발표되며, 각국서 1차 평가를 거친 본선 진출작은 아시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허먼리프(HermannRyff)가 지난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치과의사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전시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전시는 허먼리프가 국내 시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품 전시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허먼리프는 락킹 테이퍼(Locking Taper) 방식의 LT 시스템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 특히 참관객들이 직접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핸즈온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LT 시스템의 정밀한 연결 구조와 안정성, 시술 과정에서의 편리함을 직접 확인하며 차별화된 기술력에 호평이 이어졌다. 한 핸즈온 참가자는 “인터널 타입 임플란트만 사용해 다소 낯설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훨씬 편리할 것 같다. 임상 차별화를 위해 유용한 아이템이라고 생각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전하기도 했다. 현장에는 LT 시스템뿐 아니라 △IS(Internal Submerged) 시스템 △Click-Fit 보철 시스템 △Safe Guide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솔벤텀코리아(이하 솔벤텀)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 참가해 최신 치과치료 솔루션 4종을 집중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솔벤텀은 지난해 4월 3M 헬스케어 부문에서 분사해 설립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이다. ‘Solving(해결)’과 ‘Momentum(추진력)’을 결합한 사명을 바탕으로 복잡한 임상 문제에 대한 혁신적인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브랜드 포트폴리오로는 △Filtek™ △RelyX™ △Scotchbond™ △Imprint™ △Sof-Lex™ △Victory Series™ △Transbond™ 등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솔벤텀은 △Filtek™ Easy Match 복합 레진 △Clinpro™ Clear 불소 트리트먼트 △RelyX™ Universal 레진 시멘트 △Scotchbond™ Universal Plus 접착제 등 신제품 4종을 중심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각 제품의 임상적 장점과 사용 편의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며 큰 관심을 모았다. 먼저 Filtek™ Easy Match 복합레진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최근 5년간 요양기관 부정수급으로 적발된 금액이 1,16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업무정지 처분을 받고도 불법진료를 이어가다 추가로 적발된 요양기관도 있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지난 9월 1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받은 ‘유형별 요양기관 부정수급 내역’ 자료에 따르면 요양기관 부정수급액은 지난 2020년부터 2025년 8월까지 1,161억5,400만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2024년 378억원으로 2020년(76억원) 대비 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보건복지부 고시와 산정기준을 위반한 부당청구가 19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진료 행위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음에도 관련 서류를 위·변조해 요양급여를 청구한 거짓청구가 103억원 △실제 진료내용과 다른 행위·약제·치료재료 등을 청구한 대체청구가 18억원 △비급여 대상이 아님에도 본인 부담금을 과다 징수한 본인부담 과다가 11억원 순이었다. 부정수급으로 인해 업무정지 처분을 받은 요양기관에 대한 이행 실태 점검 과정에서, 몰래 진료를 지속하다가 적발된 사례도 98건에 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이벤트로 참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매년 다양한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차별화된 부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코웰메디는 이번 GAMEX에서도 브랜드와 임상가가 활발히 소통하는 축제형 공간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속 모델인 배우 이경영 팬사인회는 행사장에서 긴 대기줄을 만들며 화제가 됐다. 배우와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는 특별한 경험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부스 곳곳에서는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가 끊이지 않았다. △SNS 인증샷 경품 △제품 체험 후 기프트 증정 △USB·보관냉장고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특히 ‘인형뽑기 미션 이벤트’는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안기며 열기를 더했다. 학술 프로그램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임필 원장(NY치과)의 ‘GBR 완전 정복하기’ 강연은 임상가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했으며, 김용건 교수(펜실베니아대학교)는 ‘Full Arch with All-on-X’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임플란트(대표 김종원·이하 디오)가 오는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DIO INTERNATIONAL MEETING 2025(이하 DIM 2025)’를 개최한다. DIM 2025에는 아시아, 중동, 유럽, 남미, 북미 등 전 대륙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주요 참가국으로는 중국, 튀르키예, 러시아, 멕시코, 인도, 포르투갈, 호주, 이탈리아, 태국, 일본, 대만, 미국, 우즈베키스탄, 폴란드, 알바니아 등이다. DIM 2025의 핵심 주제는 현재 치과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발치 후 즉시 솔루션이다. 학술 프로그램은 이 솔루션을 중심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총 9개의 강연과 핸즈온 세션으로 구성돼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Paulo Malo(포르투갈) △Frank Maier(독일) △Douglas Beals(미국) △Neil Meredith(호주) △Emir Yuzbaolu(튀르키예) 등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강연을 맡는다. 특히 All-on-4 콘셉트의 창시자인 Paulo Malo는 양일간 All-on-4 치료 프로토콜의 외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플랫폼 OF가 지난 9월 6일과 7일 양일간 TEAM CTS 크리스탈 코스와 플래티넘 코스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9월 6일 열린 크리스탈 코스에서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평가 및 처치법’을 주제로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섰다. 세미나에서는 발치 후 즉시 식립의 적응증부터 식립 후 경조직 및 연조직 처치까지, 임상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케이스를 수술 동영상과 함께 익힐 수 있었다. 이어진 핸즈온에서는 여러 형태의 발치 환경에서 임플란트 식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강화했다. 9월 7일 진행된 플래티넘 코스에서는 ‘지대치 삭제를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원칙과 실습’을 주제로 이승규 원장(4월31일치과)이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지대치 삭제의 원칙과 전치부 삭제, 임시 수복물 적용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참가자들은 핸즈온을 통해 전치부와 구치부 크라운 삭제의 기본기를 체득하며, 보철진료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임상 팁을 배웠다. TEAM CTS는 Continuous Learning, Transforming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무치악 환자를 위한 ‘SmileArch ScanBody Kit’를 출시했다. 신제품 ‘SmileArch ScanBody Kit’는 Bar 형식 구조로 설계돼 각 Scan Bar가 데이터 매칭의 기준점으로 작용한다. 이를 통해 기준점이 없어 디지털 정합에 한계가 있던 기존 일자형 모델보다 정밀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한 Bar마다 각기 다른 패턴을 적용해 구강스캐너의 인식률을 개선했으며, 라이브러리 매칭 과정에서도 높은 정합도를 구현해 임상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된 Scan Bar는 픽스처의 식립 위치와 환자의 악궁 크기에 따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임상 적용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기존 MUA(Multi Unit Abutment)에만 사용되던 일체형 구조의 Scan Bar와 달리 분리형 구조로 설계돼 Scan Post 교체만으로도 MUA를 포함해 IS, IT 등 다양한 타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호환성이 높아졌다. 분리형 Scan Post는 소프트 티슈 스캔 시 데이터의 기준점 역할을 해 매칭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화하며, 이를 통해 싱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 기업 제론셀베인이 지난 9월 14일 메간젠타워 세미나실에서 ‘PDRN 토탈 핸즈온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치과 분야의 재생의학 이론과 실습을 접목해 실전 임상 테크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PDRN에 대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가 이뤄지며 다수의 치과의사 및 관계자가 참석해 ‘셀베인주’의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 설원석 원장(애플치과), 이덕원 원장(더원구강외과), 김형준 원장(OFP구강내과치과), 권용대 교수(경희치대), 이선정 원장(연세SK치과) 그리고 PDRN 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연치과) 등이 연자로 나섰다. 각 연자는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의 장비로 최대의 효과 △PDRN의 이해와 치과 임상 그리고, 골면역학 △PDRN을 이용한 MRONJ 치료 △턱관절 질환의 병태생리 및 PDRN 주사치료법 △PDRN pressure lift for t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이하 건보노조)과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가 지난 9월 16일 국회 앞에서 국민건강보험 국고 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재명 정부가 2026년도 건강보험 국고 지원 비율을 14.2%로 0.2퍼센트 포인트 줄인 것에 대해 이들 단체는 “건강보험 국고 지원 대폭 확대는 건강보험 강화의 출발”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국고지원 확대로 국민 건강에 대한 국가 책임을 다하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 정부 건강보험 국고 지원은 이명박 정부 약 16.4%, 박근혜 정부 약 15.3%, 문재인 정부 약 13.74%, 윤석열 정부 14% 수준으로 감소해 왔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오래 전부터 건강보험 재정이 위기를 맞을 것이라고 하면서도 모순되게도 역대 정부 모두 국고지원을 계속 줄여왔다”면서 “이는 ‘국가는 사회보장ㆍ사회복지의 증진에 노력할 의무를 진다’는 헌법 조항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정부가 경제성장률, 물가인상률 등 변수를 배제한 채 보험료 인상률만을 예상 수입에 반영해, 예상 수입 규모를 적게 잡아 법정 국고지원율(예상 수입의 20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의료기관용 개인투약이력 조회서비스 사용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심평원은 DUR 점검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요양기관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개인별 의약품 투약이력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이 경우 휴대폰 본인인증 절차를 통한 환자의 정보제공 동의가 필수적이다. 다만, 응급상황에서는 환자의 동의 없이도 가능하도록 예외조항을 두고 있다. 이같은 응급조회 기능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환자의 정의 및 범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관련 주의사항을 조회화면에 안내하고, 요양기관에서 환자의 투약이력 정보 열람 시 환자에게 SMS,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열람이력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응급상황이 아님에도 환자의 동의 없이 열람해 민원이 제기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의사가 진료 전인 환자의 동의를 받지 않고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하고 진료를 거부한 경우, 진료 예약 후 병원에 방문하기도 전에 환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의료기관장이 소속 직원의 투약이력을 응급으로 조회한 경우 등이 주요 민원 사례로 제시됐다. 심평원은 “응급조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전문기업 오디에스(대표 박성원)가 자체 개발한 다이렉트 투명교정장치 ‘AlignMiracle(얼라인미라클)’이 국내외 치과계에서 우수한 임상 성과와 첨단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AlignMiracle’은 환자의 치열을 3D스캐너로 분석해 여러 단계의 셋업에 따른 교정장치를 컴퓨터로 설계한 뒤, 3D프린터로 직접 출력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기존 Thermoforming 방식과 달리 치열모델 제작, 베큠포밍(Vacuum Forming), 트리밍 과정이 필요 없어 플라스틱 폐기물이 크게 줄고, 맞춤 교정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AlignMiracle’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화된 제작공정과 저점도·고물성 레진 소재의 적용이다. 해당 소재는 정교한 출력이 가능해 어태치먼트 사용을 최소화하며, 우수한 마무리(Finishing)로 치료기간을 단축한다. 또한 레진 소재의 알레르기 사례가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아 탁월한 생체 적합성을 입증했으며, 수백 건의 임상 케이스를 통해 환자 맞춤 교정의 효율성과 안정성이 확인됐다. 오디에스는 올해 초부터 세미나와 학술행사를 활발히 전개하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에 참가해 임플란트, 영상진단, 생체재료, 디지털 솔루션을 아우르는 최신 제품군을 선보이며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 이번 전시를 통해 덴티움은 치과계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토털 솔루션을 제시하며, 국내외 임상가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bright Simple’이 정식 출시 전 최초로 공개되며 주목을 끌었다. ‘bright Simple’은 술자의 손목 피로도를 줄이고 보다 편안한 시술환경을 제공하는 스윙 타입 유니트체어로, 석션라인과 배관을 없앤 pipeless 설계를 적용해 혁신적인 수술실 환경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또한 소음과 감염을 방지하는 포터블 석션, 넓은 시야와 선명한 빛을 제공하는 수술용 무영등을 갖춰 임상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크게 높였다. 현장을 찾은 임상가들은 “심플하면서도 강력한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주력 제품으로 선보인 ‘bright CT’는 20×20의 확장된 FOV와 업그레이드된 MAR 기능을 통해 선명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12일, 광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보존과 민정범 교수와 김경진 전공의, 조선치대 원내생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기본 진료를 제공했다. 진료와 더불어 어르신 대상 맞춤형 구강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일상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관리 방법을 안내했다. 이들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구강 상태를 확인하고, 스케일링을 통한 치석 제거 등 기본적인 예방 관리를 지원했다. 30여명의 어르신들이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후 이뤄진 구강건강관리 교육에서는 어르신들이 평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관리 방법을 공유했으며, 맞춤형 안내를 통해 스스로 구강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광산구 내 초등학교 등 지역의 다양한 기관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이어가고, 지역사회 구성원을 직접 찾아 지역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봉사에 참여한 김경진 전공의는 “복지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 연말까지 꼭 챙겨야 할 건강보험 혜택을 홍보했다. 만19세 이상이면 연1회 보험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치석제거와 만20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해당되는 국가건강검진이 그것이다. 만19세 이상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는 연중 치석제거에 대한 건강보험 혜택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30%의 본인부담으로 연1회 받을 수 있고 해가 지나면 그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사라지는 만큼 올해가 가기 전 치과병의원을 내원해 치석제거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또한 올해 국가건강검진은 홀수 해 출생자 대상으로, 비사무직은 매년, 사무직은 2년에 한번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나이와 성별에 맞는 6대 암(위암·대장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폐암) 검진도 제공되며, 검진비용은 건강보험에서 지원한다. 일부 암검진의 경우 본인부담 10%가 발생한다. 연도에 따라 홀수와 짝수연도 출생자가 대상이 되고 연말에 검진이 집중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안전망이며, 치석제거 역시 치아 건강을 위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기존 틀을 깬 ‘편하게 즐기는 전시회’라는 컨셉으로 부스를 운영해 업계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오스템은 지난 9월 13일가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에서 참여 기업 중 최다 부스로 참가해 주력품과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변화된 부스 구성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이는 단순히 제품에 대한 정보를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고객과 편한 분위기에서 소통할 수 있는 쌍방향 자리를 만들고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해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설명이다. 오스템은 지난해 열린 GAMEX 2024에서 1개로 구성한 이벤트·케이터링 존을 올해 3개로 확대했으며, 라면 케이터링 역시 1개 블록 전체를 활용하는 형태로 범위를 확대했다. 대형 LED도 총 3개 블록으로 늘려 휴식하는 공간에서도 제품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코엑스 2층 더플라츠에서도 릴렉스존과 골프존을 각각 4개 부스로 운영하고, 골프 레슨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단일 기업이 주최하는 학술행사로서는 최대 규모의 ‘Osstem Meeting 2025 Seoul(이하 오스템미팅)’을 오는 9월 27일과 28일 양일간 서울 마곡 오스템중앙연구소 본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오스템미팅은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치과의사를 포함해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 치과인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진행한다. 첫 날인 9월 27일 오후 3시에는 스탭 대상 특강이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3층 세미나실에서는 ‘대한치과보철학회(이하 보철학회)와 함께하는 디지털 연수회’가 동시에 열린다. 대강당에서는 오스템 김해성 대표의 개회사와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박정란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행사 개막을 알린다. 이후 대강당에서는 △우수한 구강스캔 결과물을 위한 소통 전략(김여빈 실장/사과나무치과병원) △치과건강보험 핵심 체크리스트(홍선아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 △실전! 전자차트 문제 해결 & 활용 꿀팁 대방출(강호덕 원장/방배본치과) △수가 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새로운 진료 거점을 마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원장 강경화·이하 원광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 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생활권에서 보다 쉽게 구강검진, 예방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원광대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으로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병원 1층에 센터를 설치해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센터 내부에는 구강진료실, 대기실, 교육·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췄으며, 치과용 유니트체어, 이동형 X-ray 촬영기, 파노라마 촬영기 등 13종의 장비를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진료 범위는 구강검진을 비롯한 예방 및 일반 치과진료로 구성, 일상적 진료 수요에 신속히 대응 가능하며, 고난도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 담당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치과대학 치의(예)학과, 치위생학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사회 치과의료 전문 인재 양성 및 교육·연구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인재 양성 △교육 지원 △연구 교류 등에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과 대학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우수 치과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와 교육에서도 성과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릉원주치대 박세희 학장은 “치과대학과 치과병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실력을 높이고 지역 치과의료 서비스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5년도 하반기 연구과제 공모를 시작한다. 이번 공모는 새 정부의 보건의료 정책 기조에 부합하는 전략적 연구를 발굴하고, 치과계의 정책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는 정책연구원의 연구과제 공모는 치과계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기초 자료와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상반기에는 치과의사 인력 수급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와 더불어, 고령 인구의 특성과 돌봄 환경을 반영한 치과진료 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가 진행된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공모에서는 대정부·대국회 설득을 위한 치과의료 정책 실현 전략과 이갈이, 투명교정 등 환자 자가치료장치(Self Device)의 임상 안전 가이드라인 제언 등 두 가지 지정주제와 치과계 정책, 경영관리, 구강보건 등 치과의료 전반에 걸친 자유주제로 접수를 시작했다. 연구과제 신청 자격은 대학교수 및 연구기관 연구원, 의료정책 관련 국책기관 종사자, 대한치과의사협회 산하단체 임원, 5년 이상 개원 경력을 갖춘 임상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고정태·이하 전남대치전원) 관현악반이 지난 8월 30일 민주마루에서 제42회 여름연주회를 개최했다. 매년 이어온 전통 있는 무대인 만큼, 재학생과 동문 선배들이 한자리에 모여 호흡을 맞추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1부의 문은 42기 박부송 학생의 지휘로 올린 요한 스트라우스 ‘박쥐 서곡’이 열었다. 경쾌한 왈츠와 폴카 선율이 객석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45기 유정연 학생이 협연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이 무대에 올랐고, 피아노와 오케스트라가 마치 대화하듯 주고받는 섬세한 선율이 공간을 채웠다. 이후 15기 송진명 동문의 지휘로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1번’과 바흐의 ‘관현악 모음곡 3번 아리아’가 펼쳐졌으며, 재학생과 동문 선배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며 한층 풍성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2부에서는 41기 심건우 학생이 지휘봉을 잡고 슈베르트 ‘교향곡 8번(미완성)’을 선보였다. 서정적인 흐름 속에서도 순간순간 몰아치는 강렬함이 돋보여 곡이 끝난 뒤에도 여운이 길게 남았다는 후문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서곡에서 협주곡, 행진곡과 아리아를 거쳐 교향곡으로 마무리되는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주최한 ‘치과인과 오스템이 함께하는 얼굴기형 환자 돕기 2025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이 지난 9월 14일, 서울 상암 평화의공원 평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스마일런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했으며, 역대 최대 인원인 5,000여 명이 참석해 흥을 돋웠다. 치협은 스마일런 행사에 개그맨 오정태, 개그우먼 안소미, 이용대 前 배드민턴 국가대표 등 3명을 공식 서포터즈로 섭외했고, 현장 이벤트로 ‘100’, ‘치과’, ‘스마일’을 테마로 ‘스마일 코스튬’ 콘테스트를 진행해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치협은 올해 새롭게 제작한 이동치과버스에서 구강검진을 진행했으며, 각종 홍보부스와 힐크림 체험, 테이핑 및 부상방지 스트레칭 부스, 4,500만원 상당의 경품이벤트 등도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역대 스마일런 수익금으로 얼굴 기형 수술을 받아 새 삶을 찾은 이들과 스마일재단이 운영하는 스마일치과에서 치료받는 환자와 가족들을 초대해 장애인과 함께한다는 의미도 되새겼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지난 9월 13일 GAMEX 2025 현장에서 ‘노인치과주치의사업 관련 공청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은 “노인치과주치의제는 학생치과주치의제도의 어르신 버전”이라면서 “최근 통합돌봄, 방문진료 중심의 노인의료정책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지만 행동이 자유로운 노인에게 교육과 구강관리를 알려주고 정기 검진으로 더 좋은 구강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사업”이라고 밝혔다. 책임연구자를 맡고있는 이선장 GAMEX 2025 조직위원장은 “초고령사회에서 노인에 대한 관심은 증가할 수밖에 없다”면서 “목표와 방향성에 대한 고려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조발표에 나선 류재인 교수(경희대 예방사회학교실)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나라는 2050년이면 65세 이상이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게 된다”면서 “만성질환자가 증가할 수밖에 없고 65세 이상 인구의 진료비 증가에 대해 예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치은염이 전체 1위인 상황이라는 점, 그리고 65세 이상 노년층의 치과진료비는 2조5,00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노인치과주치의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패널토론에서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