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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선거 기호 1번 이상훈, 2번 김철수, 3번 박영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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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8일 치협 회장단 선거 입후보자 기호 확정

오는 3월 28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 제 30대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호구·이하 치협 선관위)는 지난 2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하고, 곧바로 기호 추첨에 돌입했다.


추첨 결과 기호 1번은 이상훈 회장 후보-장영준·전성원·김수진 부회장 후보, 기호 2번은 김철수 회장 후보-안민호·김종훈·김영만 부회장 후보, 기호 3번은 박영섭 회장 후보-허윤희·강충규·이계원 부회장 후보에게 돌아갔다.


오후 8시에 진행된 기호 추첨에 이상훈 캠프에서는 김욱 선대본부장이 참석했으며, 김철수 캠프에서는 최치원 선대본부장, 박영섭 캠프에서는 강정훈 선대본부장에 각각 참석했다.


이날 결정된 입후보자들의 기호는 3월 28일 선거 뿐 아니라, 1차 투표에서 투표자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진행되는 다득표자 1, 2위 간의 결선투표에도 기호 변화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또한 선관위는 입후보자 등록과 기호 추첨 이후 곧바로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들어감에 따라 ‘제30대 치협 회장단선거 후보자 정견발표회’ 지부별 일정도 확정했다. 후보자 정견발표회는 3월 4일 제주지부를 시작으로, 6일 광주·전남지부(합동), 7일 전북지부, 8일 인천지부, 9일 경기지부, 10일 서울지부로 반환점을 돌고, 13일 울산지부, 14일 부산지부, 15일 경남지부, 16일 대구지부, 17일 공직지부, 18일 경북지부, 21일 대전지부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치협 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세 캠프 모두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지부별 후보자 정견발표회 일정이 너무 많아 권역별로 조정해 달라는 요청이 있었지만, 선관위에서는 치협 사상 첫 직선제의 취지를 살려 후보자들이 보다 많은 회원들과 대면할 수 있도록 각 시도지부의 입장을 원안대로 수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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