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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출산년도 전후 3년 협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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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후보 캠프, 여성배려 각종 정책 봇물

제30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2번 김철수 후보 캠프가 지난달 21일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이하 대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여성정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


첫 공약발표회에서부터 여성 치의의 목소리를 부각시키며 여성회원의 존재감을 알리는 데 주력했던 김철수 캠프는 대여치와의 간담회를 통해 협회장에 당선되면 여성정책을 우선하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함께 다양한 여성회원 지원책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김철수 후보는 “현재 전체 회원의 약 25%로 추정되는 여성회원을 위한 특화된 정책이나 제도를 찾기 힘들고, 치협 내에서도 발언권이 제한돼 있었다”며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배려책이 시급한 만큼 여성회원이 겪는 고충을 파악하는 데 주력, 각종 지원책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철수 캠프는 주요 여성정책으로 △‘의료인 폭행방지법’ 처벌규정 강화 △치협 회원에 한해 출산년도 기준 전후 3년 협회비 면제 △당연직 부회장을 포함한 치협 여성임원 4인 영입 △여성대의원 1인씩 각 지부별 증원 선도 △베이비시터 단체와 MOU 체결 △무소속 여성회원 회비납부 창구 대여치로 단일화 △치협 임직원 대상 성평등 교육 실시 등을 약속했다.


또한 대여치에 대해서도 기존에 치협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지원하던 예산액을 검토 후 증액하고, 여성회원의 협회비 납부비율에 따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김철수 후보는 “여성회원에 대한 정책적 배려가 추진되면 소극적이던 여성회원들의 회무참여가 늘어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여성임원이 늘어나면 특유의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치협 회무에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치협은 여성들의 사회진출 등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와 방향을 같이해 여성 치의들이 일과 가정 양립에 따른 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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