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8

[SIDEX 2018 Preview] 치주 통합 프레젠테이션, 허인식·김남윤 원장 연자로

URL복사

다음달 24일, 비외과적-외과적 처치 다룬다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 이튿날인 다음달 24일에는 ‘치주 통합 프레젠테이션’이 계획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 

‘개원의에게 최적화된 치주치료(비외과적 처치 & 외과적 처치)’를 주제로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과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이 공동발제에 나선다. 

먼저 허인식 원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20년 이상 치주환자를 치료해온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치주질환은 여러 가지 환경적, 유전적, 전신적, 국소적, 세균학적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만큼 종합적인 판단과 치료계획이 필요하다”고 전제했다. 

특히 “개원의들이 주로 하는 치주치료인 치근평활술이나 치주소파술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렵다”면서 외과적 치주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치주판막술’을 시행할 것을 권했다. 치주판막술 중에서도 절개형 술식으로 술후불편감을 줄이고 치은퇴축, 치간유두 소실 등을 유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허인식 원장은 “치주질환은 증상의 발현이 매우 더디고 점진적이기 때문에 환자의 동기부여가 확실한 경우에만 외과적 치주치료를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 

공동강연에 나서는 김남윤 원장은 “개원의로서 치주치료에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은 구강 위생을 위한 동기부여와 유지치주치료에 열심히 참여하는 환자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치주질환과 전신질환의 관계를 강조한 김남윤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치주치료에 대한 설명을 어떻게 환자에게 잘 할까? △치주치료 프로토콜 △기구 조작의 효율을 높이는 초음파 기구 △비외과적 치주치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려면? △외과적 치주치료-어디까지 개원의가 해야 하나? △결론은 유지치주치료 등을 주제로 다룰 계획이라고 전했다. 

치주영역을 대표하는 개원의 연자들이 들려주는 공동프레젠테이션은 치주치료에 대한 다양한 해석, 깊이있는 접근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56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