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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8

[SIDEX 2018 Preview]디지털, 정확한 정보습득으로 확실한 대안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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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김종엽·김훈 원장 올바른 디지털 접근법 제시

SIDEX 2018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Digital Dentistry’에 대한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시스템 및 솔루션 선택, 그리고 임상에 직접 활용했을 때 유용성 등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6월 23일(토) 오후 2시부터 코엑스 401호에서는 ‘디지털 치의학’ 세션이 마련된다. 디지털 치의학 세션에서는 관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국내 유명 연자 3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디지털 치의학의 최신 트렌드’를 주제로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이 강연하고, 이어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이 ‘디지털 임플란트학의 최신 트렌드’를, 그리고 김훈 원장(김훈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이 ‘디지털 교정 시 교합, 교합조정, 이갈이’를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김희철 원장은 강연을 통해 △스캐너 및 장비의 선택과 호환성 △캐드 보철 디자인의 확장성 그리고 범용 소프트웨어 △내가 디자인하고 밀링한 디지털 보철물이 구강 내에서 왜 안 맞을까? △3D프린터로 할 수 있는 것과 안 되는 것 △지르코니아 vs. 세라믹 △임상 케이스로 살펴보는 디지털 보철의 현주소 △디지털 교정과 전망 등 디지털 임상의 실제와 미래 전만을 함께 논한다.

 

이어 김종엽 원장은 디지털 임플란트 관련 실질적으로 임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어줄 전망이다. 김종엽 원장은 “전통적인 인상채득이 아닌 구강스캐너가 보다 정확해지고 사용이 편리해 지면서 사용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히 임플란트 보철치료에도 그 사용이 늘고 있다는 점은 더욱 주목할 점”이라고 말했다.

 

구강스캐너를 이용한 임플란트 보철수복 방법은 다양하다. 인상 코핑을 대신해 스캔바디를 사용할 수도 있고, 기성 지대주를 구강 내에서 직접 스캔해 보철물을 제작할 수도 있다. 또한 코딩이 된 치유 지대주를 스캔바디를 대신해 사용하는 방법도 이미 소개된 바 있다.

 

김종엽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 수술단계는 물론, 보철물 제작 단계에서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하고,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훈 원장은 교정치료 측면에서 교합조정, 특히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합조정의 유용성에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다.

 

김훈 원장은 “어떻게 치아의 교합형태가 저작계의 dynamic function에 영향을 미치는지, 언제 어떻게 parafunctional activities가 저작계를 파괴시키는지에 대한 연구가 앞으로 더 많이 이뤄져야 하는데, 여기에 디지털 기술이 접목될 수 있다”며 “Morpheus 3D, CBCT, T Scan Ⅲ과 같은 디지털 장비의 사용은 이러한 목표를 성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강연에서 그는 저작계의 dynamic function 시 치아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디지털장비를 어떻게 이용해야 할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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