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3.3℃
  • 구름많음서울 3.0℃
  • 구름조금대전 3.2℃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1℃
  • 맑음광주 4.6℃
  • 맑음부산 4.6℃
  • 맑음고창 3.0℃
  • 맑음제주 7.0℃
  • 맑음강화 -2.0℃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4.3℃
  • 맑음경주시 2.6℃
  • 맑음거제 3.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오스템임플란트 'T2'

URL복사

선명한 영상은 기본, 뛰어난 사용 편의성 자랑
오스템‘T2’ 4월 출시 예고, Multi FOV로 활용성 높여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 리더를 자부하는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CBCT ‘T2’ 출시를 예고하면서 치과 개원가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스템이 오는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T2’는 노이즈 없는 뛰어난 영상품질과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자랑한다.

 

 

고해상도 촬영 이미지 더욱 선명

오스템이 4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CBCT ‘T2’는 기존 CT보다 voxel(복셀) 사이즈가 0.08㎜로 작아 고해상도 촬영이 가능해 더욱 선명한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노이즈가 적어 근관이나 치조골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시술 정확도를 높인다.

 

T2는 stitching 기능적용으로 FOV 15×15 영상 촬영뿐만 아니라 △5×5 △8×9 △12×9 △15×9  등 다양한 FOV로 전악은 물론, 안면부, TMJ 등 다양한 범위의 촬영과 진단이 가능하다. 따라서 원하는 부위를 보다 정확하게 촬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얼굴 크기에 맞게 ROI를 설정할 수 있어 영상 재촬영 빈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특히 T2의 0.08㎜의 정밀한 voxel 사이즈는 보다 선명한 영상을 획득하게 해준다. 볼륨 픽셀(Volume Pixel)을 뜻하는 복셀은 화소(Pixel)의 개념을 3차원 공간으로 확장한 것으로, 정밀하게 얻어진 실제 부피의 데이터 표본을 뜻한다. 기존 CT의 경우 복셀 사이즈가 0.2㎜ 정도였다면, T2가 최소화해 구현한 복셀 사이즈는 선명도에서 확실하게 차별화됐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촬영 편의성, S/W도 차별화

T2의 또 다른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TMJ 촬영이 보다 편리해진 것. 턱받이 변경 없이 촬영 부위를 쉽게 선택해 촬영할 수 있고, 하나의 영상으로 좌우 턱관절 비교 및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장비동작을 △대기 △준비완료 △촬영중 △촬영완료 등으로 구분, 상태에 따라 LED로 표시해 CT 운용자 입장에서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촬영 편의성을 최대한 높였다.

 

오스템은 T2 구매 시 자체 개발한 영상 뷰어 소프트웨어 ‘One2’ 및 ‘One3’를 제공한다. 이에 촬영, 판독은 물론, 치료계획 상담도 더욱 편리해졌다. MPR(Multiplanar reformation) 화면에서 진단부터 임플란트 시뮬레이션까지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데, 픽스처와 크라운이 3D형태로 적용돼 환자 상담이 편리하다는 것.

 

특히 오스템이 제공하는 S/W는 임플란트 전용 페이지로 정밀한 수술계획이 가능하다. 모든 화면에서 쉽게 픽스처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픽스처에 컬러맵을 적용해 픽스처 인접 골밀도 진단이 용이하다.

 

교정진단 S/W와 연동 T2의 또 하나 장점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세팔로 옵션 선택 시 국내 교정 S/W 점유율 1위 ‘V-Ceph 8.1’을 제공한다는 점이다. V-Ceph 8.1에 탑재된 Auto Tracing 기능과 3D Face 기능을 활용해 3D 시뮬레이션이 가능하고, 진료시간과 상담 시간을 더욱 단축할 수 있다.

 

오스템 관계자는 “CBCT T2 출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상품 라인업을 강화하게 됐다”며 “T2는 초고화질 영상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이고, 사용 편의성과 진료 편의성을 크게 개선해 치과의사와 환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을사년(乙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을사년(乙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비록 지난해 있었던 계엄과 탄핵 사건이 경제를 힘들게 하고 있으나, 그래도 모든 만물은 제자리로 돌아가듯이 새해에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믿습니다. “신의 한 걸음 한 걸음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유명한 드라마 ‘도깨비’의 명대사처럼 비록 시작은 잘못되었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서 한국 민주주의를 더욱 강건하게 하는 사건으로 기록되기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지금 전개되는 모든 상황의 관계자들은 역사에 영원히 박제될 자신들의 이름 석 자에 두려움과 책임 의식을 지니고, 말 한마디 한마디에 무게감을 느끼길 바랍니다. 우리 역사는 늘 이 땅에 나서 수호하였던 수많은 선조들의 의(義)로 유지되어 왔습니다. 역사적으로 을사년은 사건이 많은 해였습니다. 마지막 큰 사건이 근대에 있었던 을사의병입니다. 을사년 사건으로는 조선 중기 명종 때 을사사화와 조선 말기에 을사늑약(1905년)과 이로 인한 수많은 의병이 들고일어난 을사의병이 있습니다. 을사의병은 1905년 이후에 1907년과 1910년에 발생한 대규모 투쟁으로 매우 격렬하여 당시 일본의 공식통계로 15만

재테크

더보기

12월 FOMC ‘매파적 금리인하’의 의미 | 부채 위기와 인플레이션

‘매파적 금리인하’란? 지난 12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연준(fed)은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해 4.50%로 낮추며, 2025년에는 기존의 전망보다 적은 횟수의 금리인하를 예고했다. 발표된 금리 정책은 예정된 금리인하를 단행했지만, 실제 기조는 여전히 긴축적 색채가 짙다는 점에서 ‘매파적 금리인하’로 해석된다. 전통적으로 금리인하가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비둘기파적’ 조치였다. 그러나 이번 사례는 금리를 인하하면서도 긴축 기조를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하 주기가 일찍 종료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12월 FOMC 발표 당일 미 달러화는 급등했고, 채권 수익률은 상승했다. 주식시장은 하락하고, 금과 비트코인의 가격 또한 하락했다. 연준이 매파적 입장을 유지하는 배경에는 미국 경제가 겉보기에는 호조세를 띠지만, 실제로는 고물가가 완전히 잡히지 않은 점과 국가 부채 부담이 크게 늘어난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가 부채가 늘어날수록, 당장 이자비용을 감당하기 위해 금리를 더 낮추고자 하는 정치·재정적 압박이 커진다. 그러나 물가가 안정되지 않은 상태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