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메디트 ‘i500’

URL복사

디지털 덴티스트리 진입장벽 낮춘 1등 공신
‘i500’, 무료 업그레이드로 지속적인 성능 개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로의 전환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다. 그럼에도 디지털 덴티스트리 도입을 꺼리게 만드는 여러 요인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가격이다. 이런 상황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메디트는 가격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대중화를 촉진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메디트는 2018년 6월 구강스캐너 ‘i500’을 출시한 이후, 우수한 성능과 경쟁력 있는 가격, 그리고 직관적인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 출시 2년만에 미국, 유럽을 비롯한 주요시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다.

 

첫째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스캐너가 작고 가벼워 작업이 용이할 뿐 아니라, 스캐너 구동 소프트웨어 또한 직관적이고 쉬워서 구강스캐너를 처음 접하는 고객도 큰 어려움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풀 캐드캠 도입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도 메디트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치과기공소와 협업할 수 있도록 워크 프로세스를 만들어둔 점도 인기 비결 중 하나다.

 

두 번째 이유는 제품의 성능과 기능이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된다는 점이다. 메디트는 실제로 매년 2~3회씩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스캐너의 속도와 정밀도가 향상됨은 물론, 고객이 요청한 새로운 기능들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출시 초기부터 SNS를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고객의 목소리를 제품 개발에 빠르게 반영하고 있다. 메디트가 그동안 무상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제공한 △신뢰도 맵 △마진 라인 그리기 △A.I. 어버트먼트 & 스캔바디 매칭 △페이스 스캔 △스마트 컬러 필터링 등 다양한 기능들은 스캐너의 구동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고, 스캔 데이터의 효용성을 크게 확대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고객들의 피드백을 그대로 반영한 ‘Ortho Simulation’, ‘Smile Design’ 등의 앱을 통해 환자의 상담 경험을 크게 향상시켜주고, 환자의 진료 동의 과정을 단축시켜줬다.

메디트 ‘i500’은 최근 iDD(institute of Digital Dentistry)가 공개한 ‘Intraoral scanner awards 2020’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최고의 커뮤니티 지원 △최고의 저비용 옵션 △가장 개선된 구강스캐너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스캐너 중의 하나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2년 전 외산 구강스캐너 대비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쉽게 구강스캐너를 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던 메디트 ‘i500’은 이제 탑클래스 품질의 구강스캐너들과 경쟁하고 있다.

 

메디트 측은 “메디트는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향상된 스캔 경험을 느낄 수 있도록 계속해서 성능을 향상해나갈 예정이며, 현재는 구강스캐너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더욱 쉽고 편하게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