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3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연중기획] 내 치과 ‘디치털치과’ 만들기-덴티움 '디지털 가이드'

URL복사

키트와 슬리브의 다양한 조합 ‘정확성·편의성’ 으뜸
심플·풀 키트에 Ti, Non, Open 슬리브 최강 라인업 자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지털 덴티스트리에 대한 임상가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치과산업 역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정확하고 간단한 임플란트 수술을 실현하고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치과계 대표기업 덴티움도 예외는 아닌데, 덴티움은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디지털 가이드 소프트웨어’ 출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가 하면, 손쉬운 가이드 제작을 위한 디지털 센터와의 연계 등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

 

최고의 정밀성을 추구하는 키트

가이드 서저리의 키포인트는 오차범위를 줄여 최대한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덴티움은 이를 위해 정확한 식립과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킨 심플 키트와 풀 키트를 개발했다.

 

심플 키트는 가이드 서저리 시 좁은 식립구간에서 정확한 깊이와 위치를 얻고자 하는 임상의들에게 최적화된 키트라 할 수 있다. 풀 키트는 드릴링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스텝 드릴 형상으로 후행 드릴의 가이드 구간 확보로 시술 편의성과 정확도 확보에 기여한다.

 

Stent material은 USP Class 6 인증을 받은 검증된 소재로 강도도 우수해 Non 슬리브 적용이 가능하다. 특히 덴티움의 대표 임플란트, ‘브라이트’ 관련 전용 키트도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과 호환돼 폭넓은 사용이 가능하다.

 

 

다양한 타입의 슬리브로 시술 편의성 향상

심플 키트는 Ø3.0 슬리브 홀이 적용돼 인접치 간섭에 따른 플래닝 제약을 최소화했다. 슬리브 형태는 Ti, Non, Open 슬리브 등 총 3가지의 옵션이 있다.

 

치아의 간격이 좁아 슬리브를 사용할 수 없는 경우에는 Non 슬리브를 적용할 수 있으며, 구치부와 같이 악간 거리에 제약이 있을 시에는 측면이 열려 있는 Open 슬리브를 적용해 제한 없이 식립 가능하다. 또한 4mm 두께의 슬리브를 포함한 가이드 높이가 9.3mm로, 접근이 어려운 구치부에서 적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플랩리스 서저리 시 안정적이고 정확한 가이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Narrow ridge 및 불규칙한 치조골 부위에 Flat 드릴을 적용함으로써 편평한 치조골을 형성, Second stage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골 간섭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덴티움은 디지털 인상채득을 위해 힐링 어버트먼트 기능을 겸하는 IOS Scanning Jig 출시를 준비 중이다. 우수한 강도와 색상 구현을 위해 PEEK 소재를 사용했으며, G/H부에 Concave 형상을 적용해 커스텀 어버트먼트 사용에 적합하게 고안됐다.

 

덴티움 관계자는 “가이드 서저리는 빠르고 정확한 시술을 도와주는 만큼, 술자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덴티움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은 이러한 가이드 서저리의 기본요건을 모두 충족한 제품으로 임상적 우수성이 확인된 자사의 임플란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맞는 말이라도 항상 옳은 것만은 아니다
살다보면 맞는 말인데 옳다고 하기에는 어려운 것들이 있다. ‘맞다·틀리다’는 참과 거짓을 나누는 명제로 객관적인 관점이고, ‘옳다·그르다’는 주관적 관점이기 때문이다. 객관적으로는 맞는 것이지만 주관적으로는 옳다고 인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는 것이다. 옳고 그름에 대한 인식은 선거에서 보였듯이 개인에 따라 차이가 크다. 반대로 옳다고 하는 말이 맞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자신이 항상 옳다고 생각하는 시어머니 잔소리나 혹은 직장 상사나 선생님, 선배 혹은 부모가 될 수도 있다. 얼마 전 전공의대표가 대학 수련 병원 시스템을 이야기하면서 “의대 교수는 착취사슬 관리자, 병원은 문제 당사자”라고 표현하였다. 객관적으로 보면 우리나라 대학병원 현 상태를 명쾌하게 한마디로 정의한 깔끔한 표현이었다. 다만 모두가 알고 있지만 차마 입 밖으로 낼 수 없었던 사실로 맞는 말이다. 그런데 그 표현을 보면서 뭔가 마음이 불편함을 느꼈다. 수련의가 지도교수들을 착취의 관리자라고 표현한 것을 보면서 내내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도제식 교육이 남아있는 몇 안 되는 직업 중 하나가 의료계인데 이런 도제식 교육적 개념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기술자는 교과서에

재테크

더보기

원달러 환율과 인플레이션

연고점을 경신하는 달러원 환율 원달러 환율(달러원 환율 같은 뜻이다)이 연고점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4월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53.2원이었는데, 글을 쓰고 있는 4월 9일은 장중 1,355원까지 올랐다. 원달러 환율 상승이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천정이 뚫려있는 모양새다. 외환 당국이 방어를 하던 환율 박스권도 돌파된 상황이다. 환율이나 금리 같은 경제지표의 최신 가격을 단순히 지식으로 알고 있는 것과 환율 상승이나 금리 인하의 이유를 올바르게 해석하는 것과는 천지차이다. 그리고 올바른 해석을 바탕으로 실제 투자에 적용해 수익을 내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매크로 변화의 표면적인 이유를 겉핥기 하거나 뉴스에서 제공되는 뒷북 설명을 뒤따라가기도 바쁜 것이 현실이다. 필자는 2023년 초부터 일관되게 원달러 환율 강세를 대비한 달러화 자산의 중요성에 대해 본 칼럼과 유튜브를 통해 강조해왔다. 그리고 실제로 투자에 적용해 작년 초 미국주식, 미국채, 금, 비트코인 등 원화 약세를 헤징할 수 있는 달러화 표기 자산들을 전체 총자산의 80%까지 늘려 편입했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의 리스크 헤지는 물론 추가적인 수익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