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6 (일)

  • 맑음동두천 21.7℃
  • 구름많음강릉 22.3℃
  • 맑음서울 24.2℃
  • 맑음대전 24.3℃
  • 구름많음대구 23.9℃
  • 흐림울산 23.5℃
  • 맑음광주 24.8℃
  • 구름많음부산 24.6℃
  • 맑음고창 22.5℃
  • 흐림제주 25.8℃
  • 맑음강화 22.7℃
  • 맑음보은 23.1℃
  • 맑음금산 23.9℃
  • 흐림강진군 25.3℃
  • 흐림경주시 23.3℃
  • 구름많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 - 신원 ‘카브 LP-600’

URL복사

빨라진 속도와 정확성 ‘비교불가’
빌드 플레이트 0.6인치 확장…빠른 A/S 등 신속 대응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원덴탈의 3D프린터 ‘Ka:rv(이하 카브)’가 더욱 뛰어난 정확성과 빨라진 출력속도로 돌아왔다. 기존 RGB 타입의 LCD 패널을 2K 모노타입 LCD로 변경, LED UV광원의 투과성을 높여 출력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잡았다. 거기다 국내 생산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가성비가 뛰어나고 A/S 등 사후관리 측면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점을 지닌다.

 

2K 모노타입 LCD로 업그레이드

신원덴탈의 ‘카브’가 업그레이드된 모델 ‘카브 LP-600’으로 돌아왔다. 기본적으로 ‘카브’는 LED UV광원을 LCD 패널로 컨트롤해 출력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기존 버전에서는 RGB 타입의 LCD 패널을 사용했는데, ‘카브 LP-600’에서는 2K 모노타입의 LCD로 변경했다.

 

그 결과 출력속도는 두 배 이상 빨라졌고, 100%에 가까운 LED UV광원 투과로 출력물의 퀄리티도 배가됐다. 한 예로 2㎝ 높이의 템포러리를 20분 내에 출력 가능하다. 게다가 공기역학적 설계로 쿨링을 최적화, 기존보다 LCD 수명을 증대시켜 결과적으로 유지보수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냈다.

 

뛰어난 사용성도 갖췄다. 기존의 경우 빌드 플레이트 사이즈가 5.5인치였으나, ‘카브 LP-600’에서는 이를 6.1인치까지 키웠다. 플레이트 크기가 작아 수십분이 소요되는 출력 작업을 한 번 더 해야 하는 경우도 있는 만큼, 0.6인치의 빌드 플레이트 크기 확장은 더욱 유연한 대처를 가능하게 한다.

 

호환성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오픈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는 ‘카브 LP-600’은 신원덴탈이 제공하는 레진뿐 아니라 UV 405㎛의 광경화성 레진이라면 브랜드에 관계없이 모두 사용 가능하다. 이를 통해 각종 모델과 임플란트용 서지컬 가이드, 덴처, 임시치아, 스플린트, 리테이너 등 다양한 출력물을 출력할 수 있다.

 

유저와의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

‘카브 LP-600’의 또 다른 장점은 신원덴탈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고 관리한다는 점이다.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제품 고장 등의 문제발생에 보다 신속·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다. 특히 신원덴탈은 LCD 패널을 비롯해 1년 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 만큼 품질에 자신이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더욱 안심이 되는 부분은 이러한 개런티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를 대비, 장비를 그대로 교체해주는 ‘1:1 장비 안심교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원덴탈 관계자는 “국내에서 자체 생산되기 때문에 A/S 등의 사후관리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며 “품질을 보증하는 다양한 개런티도 제공하고 있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신원덴탈은 관련 커뮤니티 운영을 통해 회사와 유저, 그리고 유저와 유저 간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3D프린터 관련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는데, 이와 같은 일련의 모든 활동은 유저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3D프린터의 활용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회사 차원의 마케팅 전략이다.

 

고사양 제품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카브 LP-600’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4K 모델도 현재 개발 중에 있다. 고해상도 4K를 지원하며 빌드 플레이트도 8.9인치까지 확장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앞으로 신원덴탈은 ‘카브 LP-600’와 4K 모델 등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 소비자의 다양한 선택권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반도체 지수 SOX, 포물선 상승 이후 조정 국면 진입

지난 6월 본지 칼럼을 통해 AI 열풍과 함께 가파르게 상승하던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의 과열 가능성을 살펴봤다. 당시 SOX는 주요 이동평균선과의 이격이 크게 확대되고 월봉 RSI 역시 과매수 영역에 진입한 상태였다. 추세는 여전히 강했지만, 추가적인 비중 확대보다는 향후 나타날 수 있는 조정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이후 SOX는 고점을 형성한 뒤 조정 국면에 진입했다. 2025년 4월부터 2026년 여름까지 약 1년 4개월간 이어진 포물선 상승이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지지 역할을 했던 주요 추세선과 단기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이탈했다. 최근에는 S&P500과 나스닥100 등 주요 지수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반도체 산업의 장기적인 전망이 갑자기 나빠졌다기보다 그동안 상승 폭이 컸던 만큼 과열을 해소하는 과정으로 볼 필요가 있다. 자산 가격이 장기간 빠르게 오르면 투자심리가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변하고 장기 이동평균선과의 간격도 크게 벌어진다. 이후에는 가격 조정이나 일정 기간의 횡보를 통해 장기 추세와의 이격을 좁히는 과정이 나타날 수 있다. 과거 SOX의 흐름을 살펴보면 현재와 유사한 모습을 확인할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의료광고 관련 규제 (1)

SNS 피드를 넘기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치과광고를 마주친다. 그중에는 병원이 직접 만든 광고라기보다 ‘업체’가 제작·집행한 듯한 광고도 적지 않다. 과연 이런 광고는 괜찮은 것일까. 우리를 둘러싼 의료광고를 법의 눈으로 하나씩 들여다보고자 한다. 먼저 ‘왜 의료광고를 이토록 엄격하게 규제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 대해 짚어보려 한다. 의료광고는 일반 상품이나 서비스 광고와 같은 잣대로 볼 수 없다. 의료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고, 소비자가 광고 내용의 진위를 스스로 검증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우리 법제가 의료광고를 엄격하게 규제해 온 이유다. 그 역사는 ‘금지에서 허용으로’ 조금씩 문을 열어 온 과정이었다. 1951년 국민의료법 당시 의료광고는 사실상 전면 금지됐고, 이후에도 의료인이 광고를 통해 표방할 수 있는 내용은 병원 명칭, 진료과목, 전화번호 등 제한적인 범위에 머물렀다. 변화의 결정적 계기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었다. 2005년 헌재는 의료인의 기능이나 진료방법에 관한 광고를 금지·처벌하는 규정이 표현의 자유와 직업수행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소비자가 유용한 의료정보에 접근하는 것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2003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