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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내 치과 '디지털치과' 만들기-케어스트림덴탈 'CS 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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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Open 시스템 ‘CS 3600’ 호환성 극대화
직관적이고 정밀한 스캔, 사용자 중심 UI로 각광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케어스트림덴탈의 디지털 구강 스캐너 ‘CS 3600(제조국 미국)’은 Full Open System으로 공용 확장자인 STL, PLY로 저장돼 어떤 3rd Party 시스템과도 제약 없는 협업이 가능한 스캐너다.

 

케어스트림덴탈 관계자는 “무엇보다 CS 3600은 직관적이면서도 정밀한 스캔이 가능하다”며 “스캐닝 속도가 빠르고, 사용이 쉬운 사용자 중심의 UI와 Full HD 3D 컬러 이미지는 술자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인 최고의 장비”라고 자부했다.

 

AI기술로 이미지 최적화 실현
CS 3600은 고도화된 AI 머신러닝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연조직을 자동으로 제거하고, 스캔의 일시중지 및 재시작 시 딜레이 없이 빠른 스캔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중복된 이미지를 실시간 제거, 최적화해 누적오차와 속도 저하를 방지하는 알고리즘과 정밀도 저하 요인을 감지해 알려주는 Smart Scan Warning 기술을 탑재해 더욱 편리하다. 

 

관계자는 “새로 선보이는 ‘CS ScanFlow’ 스캔 소프트웨어는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별도의 소프트웨어 조작 또는 라이선스 구매 없이 3D 프린팅이 가능한 데이터로 만들어주는 Model Builder 기능을 탑재했다”며 “임시치아 디자인 기능 및 간단한 교정 상담 분석이 가능한 기능이 내장돼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임시치아 디자인 기능은 자동 마진 분석, 자동 보철 디자인 기술을 제공해 누구나 빠른 임시치아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소아환자, 최후방 구치부도 문제없어
CS 3600의 사용 가능한 팁의 종류는 Normal/Side/Small 팁 등 3종류다. 이 중 Small 팁은 국내 시판 스캐너 중 가장 얇은 14㎜ 두께를 가지고 있어, 소아환자 및 최후방 구치부도 어려움 없이 스캔이 가능하다. 팁은 60회 이상 오토클레이브 멸균 처리가 가능해 교차 감염예방에 경제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CS 3600 스캐너는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점을 반영해 5년간 무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공식적인 무상 A/S 기간은 1년, 그 후 워런티 연장 프로그램을 추가 구매 가능하다.

 

관계자는 “케어스트림덴탈코리아 본사와 (주)케어덴트코리아에서 A/S 및 교육 지원을 책임지고 있다”며 “사용자의 만족도를 위해 실시간 원격지원 콜센터 또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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