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2번 박태근 후보가 지난 10일 ‘바른캠프’ 개소식을 개최했다.
“치협이 책임지고, 회원이 안심하는, 투명한 치협! 강한 치협!‘을 외친 기호2번 박태근캠프는 최남섭 前 치협 회장과 박영섭 前 치협 부회장을 고문으로, 유석천 前 치협 총무이사를 중앙선대본부장으로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 외에도 각계 지지세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태근 회장후보는 ”준비시간이 부족해 많이 알리지 못했음에도 직접 발걸음해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강충규 부회장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돼 다음 선거에 직접 출마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이민정 부회장후보는 ”치협 대변인, 대한여성치과의사회 회장으로 여러 성과를 내왔다. 치과의사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강운 부회장후보 또한 ”불가항력적 의료사고, 치과의료감정원 설립, 의료광고 사전심의 광고표시 금지 법안 등 꾸준히 해온 회무의 연장선상에서 끝까지 노력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고 밝혔다.
내빈들의 축하와 지지도 이어졌다.
최남섭 고문은 ”박태근 후보는 직선제준비위원장으로서 직선제를 이끌어낸 진취적인 인물“이라면서 ”오늘의 좋은 분위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응원해주기 바란다“고 전했고, 박영섭 고문은 ”치협이 힘을 모아 하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면서 ”박태근 후보는 회원들이 안심하고 진료에 임하도록 강한 추진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힘을 실었다.
이 외에도 유석천 선거대책본부장, 김지학 연세치대동문회 고문, 정경철 재경동문연합회장, 배형수 前 치협 기획이사를 비롯해 권태호 前 서울시치과의사회장, 장소희 대한여성치과의사회 부회장 등 각계 내외빈의 축사가 이어지며 분위기가 고무됐다.
’이번엔 2번‘, ’필승 박태근‘을 외친 바른캠프는 ”보궐선거로 당선돼 1년 반의 임기 동안 이루지 못한 회무를 다음 회기에 꼭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