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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회장단선거 정책토론회 올해는 단 두 번 '15·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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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관위 “정책중심의 깨끗한 선거” 당부
전국 순회 '소모적' 판단, 15일은 녹화, 25일은 생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 기호추첨결과, 1번 최치원 후보(이성헌·김동형·손병진 부회장후보) 2번 박태근 후보(강충규·이민정·이강운 부회장후보) 3번 장재완 후보(정진·김현선·김용식 부회장후보) 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로 결정됐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선관위)는 지난 7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제33대 회장단선거 기호추첨을 진행했다. 각 캠프의 선거사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호추첨은 입후보 등록 순서에 따라 기호추첨순서를 먼저 추첨하고, 그 순서에 따라 최종 기호를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추첨에 나선 김민겸 캠프의 이상구 선거사무장이 기호4번을 뽑았다. 계속해서 박태근 캠프의 황우진 선거사무장이 기호2번을, 최치원 캠프의 박대규 선거사무장이 기호1번을, 마지막 장재완 캠프의 김재성 선거사무장이 기호3번을 각각 추첨했다. 이로써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 기호는 1번 최치원 후보, 2번 박태근 후보, 3번 장재완 후보, 4번 김민겸 후보로 최종 결정됐다.

 

김종훈 선관위원장은 “기호추첨 완료와 동시에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치과의사의 품위를 지키는 정책 중심의 선거운동으로,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힘써 달라. 선관위 역시 이번 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진행될 치협 선관위 주최 후보 간 정책토론회는 치과의사회관에서 오는 15일(19시30분)과 25일(15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과거 선거에서 전국을 순회하며 다섯 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진행한 바 있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전국지부장협의회의 동의를 바탕으로 서울에서만 두 번 개최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

 

김종훈 선관위원장은 “전국을 순회하며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 상당히 소모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며 “서울에서 두 차례에 걸쳐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국의 모든 유권자들이 이를 볼 수 있도록 생중계를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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