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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원 “박태근 후보 뒷북삭발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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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취소법 치협 뒷북대응 지적
장재완 후보 피켓시위도 우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 기호1번 최치원 후보가 지난 13일 기호2번 박태근 후보와 기호3번 장재완 후보를 싸잡아 비판했다.

 

먼저 박태근 회장후보에 대해 “‘면허취소법’ 본회의 상정까지 국회에서, 의협에서 일언반구도 없다가 ‘뒷북삭발’로 치협 회장단 선거를 위한 정치쇼를 벌인 것이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2021년 7월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후 국회와 의협 집행부 등과 수많은 접촉과 교류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그간 공청회 개최나 면허취소법 반대 행보와 관련된 기사 한 줄 찾아보기 어렵다는 주장이다.   

 

최치원 후보는 “지금까지 국회에 가서 무엇을 했는지, 의협과 무엇을 공조했나?”라며 “지난 9일 국회 패스트트랙으로 본회의에 회부되고 난 후에 뒷북삭발 정치쇼를 하는 협회장은 우리가 원하는 협회장의 모습이 아니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치원 후보는 장재완 후보의 치과의사회관 앞 피켓시위 역시 신중하지 못한 행보라며 우려를 표했다. 최치원 후보는 “장재완 후보는 ‘도둑놈 피켓시위’로 정치쇼를 벌일 것이 아니라 남은 임기 동안 현직 부회장으로서 ‘면허취소법’ 통과 저지 등에 집행부의 힘을 모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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