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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4번 김민겸 ‘해결캠프’ 개소식 열고 지지세력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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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치과의사 권익 보호” 다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최유성·문철 부회장후보)가 지난 1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해결캠프’ 개소식을 개최하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김민겸 후보는 △비급여 진료비 공개에 대한 헌법소원 △임플란트 3% 반품사태 철회 △힐링 어버트먼트 사태 적극 대응 △코로나19 속 성공적인 SIDEX 개최 등 지난 3년간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회장을 역임하며 거둔 성과를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장 당선 후 추진할 주요 공약으로 △기업형 불법 저수가 치과 문제 해결 △보조인력난 해결 △비급여 가격 공개 논란 해결 △기타 치과계 공공현안 해결 등 4대 해결과제를 공개했다. 김민겸 후보는 “현재 예상하지 못한 어떠한 현안이 생기더라도, 이제까지 해왔던 것처럼 우리 치과의사들의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영복 부회장후보는 “해결캠프는 깨끗하게 선거하겠다. 네거티브 하지 않겠다. 만약 네거티브 하려고하는 멤버가 있다면 내가 막겠다. 깨끗이 선거해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밝혔으며, 최유성 부회장후보는 “더 멋진 치과계를 위해, 그리고 예상치 못한 어떠한 상황이 생기더라도 열심히 해결하겠다는 김민겸 후보의 약속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철 부회장후보는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의사를 위한 법을 김민겸 해결캠프에서 꼭 만들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도 이어졌다. 서울치대동창회 고문인 박건배 선대위원장을 시작으로 치협 안성모·김철수·이상훈 전 회장, 서울치대동창회 한성희 회장, 단국치대동창회 허영구 고문 등이 김민겸 후보에 대한 지지 또는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사를 전했다.

 

이외에도 치협 윤두중 부의장, 치협 김성욱 전 감사, 서울지부 권태호 전 회장, 강원지부 변웅래 회장, 경기지부 전성원·김영훈 당선자, 서울치대동창회 김병찬 전 회장, 원광치대동창회 양춘호 회장, 대여치 신은섭 회장과 이지나 전 회장, 서여치 김현미 수석부회장과 정혜전 전 회장, 서울치대여자동문회 전혜림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서는 장재완 후보가 제기한 법무비용 2,000만원 사용의혹에 대한 입장표명도 있었다. 김민겸 후보는 “2,000만원에 대해서는 (이를 증빙할 수 있는) 계약서와 세금계산서가 있다”며 현장에서 사건위임계약서와 전자세금계산서를 들어보이고는 “한 치의 의혹도 없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다.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이러한 의혹 제기는 정말로 황당하고 어이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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