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장재완 클린캠프’ 후보등록, 치협 선거 캠페인 본격 돌입

URL복사

김용식 前치협 총무이사 선출직 부회장후보 합류
정진·김현선·김용식 선출직 부회장후보로 확정
“바꾸자 무능치협!, 세우자 민생치협!” 슬로건으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3월 7일 치러지는 제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를 앞두고, 장재완 회장후보(연세치대 88년 졸업)가 이번 선거에서 함께 레이스를 펼칠 부회장 후보진을 확정하고, 지난 6일 후보등록을 마쳤다.

 

비급여수가강제공개저지투쟁본부 대표이자 現치협 부회장인 장재완 후보는 지난달 9일  가장 먼저 출마선언을 한 바 있다. 공식 출마선언 기자회견에서 장재완 후보는 정진(경희치대 '87년 졸업), 김현선(단국치대 '87년 졸업), 김영삼(전북치대 '00년 졸업) 이상 3인 부회장후보와 함께했다.

 

출마선언 후 장재완 캠프의 선출직 부회장후보에 이동이 생겼다. 김용식 前치협 총무이사가 선출직 부회장후보에 합류한 것이다. 또한 김병곤 前대구시치과의사회 자재이사도 캠프에 추가로 힘을 보탰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장재완 회장 예비후보와 함께 출마하는 선출직 부회장 후보는 정진(現경희치대총동창회장), 김현선(現치협 부회장) , 김용식(現서울치대총동창회 부회장) 3인이다.

 

“바꾸자 무능치협!, 세우자 민생치협!”을 캐치프레이즈로 이번 선거 캠페인에 나서는 장재완 캠프는 ‘클린캠프’를 캠프명으로 정하고, “개혁의 뚝심! 장재완”을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장재완 클린캠프의 핵심공약은 '회장 임기 3년간 무보수 상근 봉사하고, 절감된 예산 전액(5억4,000만원)을 불법 덤핑치과 척결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것.

 

장재완 클린캠프는 “불법 덤핑치과와의 전쟁, 고질적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 등 일선 개원의들의 민생문제 해결을 최우선 목표로 협회운영에 임하겠다. 외부회계감사제도 도입 등을 통해 치협을 ‘민생 협회’, ‘클린 협회’, ‘혁신 협회’로 반드시 개혁하고, 회원들의 무너진 자존심과 긍지를 회복시키겠다”면서 “지난 31대 집행부에서 추진하고자 했던 미완의 협회 개혁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장재완 클린캠프는 지하철 교대역 8번 출구 인근 로이어즈타워 705호에 캠프 사무실을 마련, 오는 10일(금) 오후 7시 캠프 개소식을 겸한 선거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관련기사

더보기
45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