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터뷰] SIDEX 신동열 조직위원장

URL복사

“성년된 SIDEX, 모든 준비는 끝났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3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조직위원회는 20회를 맞은 SIDEX 2023을 역대 최고·최대 수준의 치과계 축제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준비해왔다. 개최를 일주일여 앞두고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조직위원장을 만나, 준비상황을 들어봤다.

 

Q. SIDEX가 올해로 20회를 맞았다.

서울지부는 지난 2001년 학술대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치과계 전시문화를 바꿔보자는 일념으로 힐튼호텔에서 SIDEX를 개최했다. 이후 양재동 aT센터로 자리를 옮겨 2005년까지 격년제로 개최하다, 2006년부터 지금의 코엑스에서 SIDEX를 개최하게 됐다.

 

SIDEX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치과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다. SIDEX조직위원회는 지금까지 SIDEX에 보내준 사랑에 보답한다는 마음으로 이번 SIDEX 2023를 준비해왔다. 20회 기념 이벤트, 그리고 치과산업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

 

Q. 이전 집행부의 준비사항을 인수인계 받았는데, 큰 문제는 없나?

서울지부 38대 집행부에서 정성을 다해 준비해준 덕분에 SIDEX 2023 개최에 큰 문제는 없다. 특히 이전 집행부에서 SIDEX 사무총장을 역임하며 SIDEX 2023 준비사항을 직접 챙겨왔던 만큼, 인수인계를 통해 치러지는 그 어떤 SIDEX보다 원활한 진행을 약속할 수 있다.

 

Q. SIDEX 2023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해 달라.

국제종합학술대회는 ‘Seek Inspiring & Delightful EXperiences’라는 슬로건 아래 역대 최대 수준인 총 74개의 학술 강연으로 구성된다. 코엑스 3층에 위치한 C홀과 D홀, 그리고 로비에서 치러지는 SIDEX 2023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12개 업체, 1,030 부스 규모로 치러진다.

 

또한 학술대회가 열리는 양일간 1,200만원 상당의 골드를 비롯해 총 1억7,600만원에 달하는 경품추첨이 진행되고, 20회를 기념하는 △퀴즈이벤트 △월컬러링 등의 특별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코로나19로 한동안 운영이 중지됐던 키즈 플레이존을 다시 부활시켰고, △스탬프투어 △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 △SIDEX e-SHOP △참가업체 기술세미나 △신제품 전시존 등 기존에 해왔던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일하게 진행된다.

 

무엇보다 이번 SIDEX 2023에서는 기념품 가방 대신 3만원 상당의 전시상품권이 지급된다. 20회의 기쁨을 모든 회원들과 나누고, SIDEX와 성장을 함께한 참가업체와도 혜택을 공유하기 위한 최적의 기념품이라 생각한다. 전시상품권을 지급함에도 에코백과 여행용파우치 등 학술대회 등록자를 위한 기본 기념품은 별도로 지급될 예정이다.

 

Q.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전집계결과, 학술대회 사전등록자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부처님오신날 대체휴일이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에도 불구하고 많은 치과인들이 화답해줬다. SIDEX 2023을 찾은 모든 치과인이 큰 불편함 없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관련기사

더보기
3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4분기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 상승장 분석 및 리스크 관리

2025년 4분기, S&P500은 다시 한 번 역사적 고점 부근에 서 있다. 금리 인하가 본격화되면서 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지만, 그 이면에는 글로벌 유동성의 정점과 경기 사이클 전환의 신호가 동시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연준의 금리 인하 사이클과 자산시장 프랙탈 분석을 통해, 현재의 상승장이 어떤 구조 속에서 전개되고 있는지 그리고 향후 어떤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현재의 금리 국면을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으로 단순화해보면, 지금은 금리 인하기의 후반부, 즉 B~C 구간의 마지막 단계에 해당한다. 금리 인하는 일반적으로 경기 둔화와 물가 안정이 동반되는 시점에 이뤄지며, 이때 자산시장은 일시적인 안도 랠리를 보이다가 경기침체가 현실화되면 상승세가 꺾이는 패턴을 반복해왔다. 2025년 9월 FOMC 이후 연준은 기준금리를 단계적으로 인하할 계획이지만, 동시에 경기침체 우려와 증시의 버블 가능성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이번 사이클의 가장 큰 특징은 1980년부터 2020년까지 약 40년간 이어져온 디플레이션형 경기 둔화 사이클이 아니라, 인플레이션형 금리 인하기라는 점이다. 물가가 완전히 진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금리가 인하되고 있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