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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대련 민영구강협회와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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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중국 학술대회에 연자 파견 및 현지 교육 협의
한국 치과기업 중국 진출 플랫폼으로 '청도' 활용 기대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 조직위)가 SIDEX 이튿날에도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 주최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는 청도, 타이페이, 대련, AEEDC Dubai, 뉴욕 덴탈미팅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및 SIDEX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매회 가장 많은 임원들로 SIDEX 방문단을 꾸리고 있는 청도시구강민영협회(회장 왕 유밍)는 SIDEX 조직위와 간담회에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SIDEX를 찾지 못했었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어제와 오늘 전시장과 강연장을 돌아보니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활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올해부터 치과분야 학술 및 전시도 대면 행사로 완전히 전환돼 활기를 띠고 있다”며 “중국 치대 교수를 포함해 많은 치과의사들로 방문단을 꾸려준 청도시구강민영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청도시구강민영협회 왕 유밍 회장은 “앞으로 더욱 양 단체 교류가 활성화되고 확대되길 기원한다”며 “중국의 치의학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고, 산업 역시 가파른 성장세인만큼 한국 기업들의 중국 진출에 청도가 교량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타이페이시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웬 슈영 회장은 “서울과 타이페이는 회원 숫자나 학술-전시 행사를 매년 치과의사단체가 개최하는 등 비슷한 부문이 많다”며 “올해 회장으로 취임해 SIDEX를 처음 방문했다. 전시와 학술 강연 규모가 기대 이상으로 놀랍고 부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 단체는 대만의 치과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장시간 논의를 갖기도 했다.

 

 

대련시민영구강협회 깐 바오시아 회장은 오는 7월 대련 학술대회에 서울지부 및 SIDEX에서 연자 파견과 강현구 회장의 특강을 요청키도 했다.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는 이날 오후 AEEDC Dubai와 뉴욕 덴탈미팅과도 만남을 갖고, 해외 간담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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