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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3] 교양 강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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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골프, 치의 건강관리법까지 알짜정보 가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2023 학술대회에서는 치과의사들을 위한 교양 강연에 참가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먼저 학술대회 첫째 날인 27일에는 최근 관심이 높아진 주식과 관련된 강연이 펼쳐졌다. 먼저 홍진채 대표이사(라쿤자산운용)는 ‘금융위기와 재귀성 및 금융 불안정성 가설’을 연제로 시장의 작동 원리와 금융시스템의 작동방식을 살펴보고, 올바른 주식투자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아이언킴 대표강사(터틀캠퍼스)는 ‘오리지널 터틀 트레이딩’을 연제로 성공한 펀드의 공통분모를 정리하고, 리스크 관리기법의 기초와 터틀 시스템의 핵심 전략을 소개하며 호응을 얻었다.

 

치과의사의 건강관리를 위한 강연도 눈길을 끌었다. 조한주 교수(건양의대 김안과병원)는 ‘치과의사가 눈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점들’을 통해 안구건조증의 원인과 대처 방법, 노안의 발생 기전과 최신 치료 등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눈 관리법에 대해 짚었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골프, 리더십, 2023 S/S 패션트렌드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연이 마련됐다. SIDEX 인기 강연 중 하나인 골프강연에는 김혜연 프로(KLPGA)가 ‘골프 비거리와 정확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비결’을 통해 골프 기본 개념과 클럽의 컨트롤 방법을 익히는 체험형 강연을 펼쳤다. 이어 고현숙 교수(국민대)는 ‘MZ세대와의 소통’ 강연에서 올바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끝으로 전병천 트레이너(헤이븐피티스튜디오)는 ‘치과의사의 어깨통증 관리’를 연제로 스트레칭 등 자가치유법, 운동치료, 교정 등을 통한 어깨통증 개선법을 소개했다. 전 트레이너는 “치과의사는 특유한 진료환경으로 인해 통증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근육학적 관점에서 몸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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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산배분 전략: 금리 사이클과 반감기 사이클로 접근하기

미국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최근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위상은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아졌다. 주요 글로벌 투자기관부터 개인 투자자들까지 다양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포트폴리오의 일부로 편입하고 있다. 하지만 비트코인의 극심한 변동성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심리적 부담을 주며, 명확한 투자전략 없이 접근할 경우 손실 위험이 크다. 따라서 대부분의 투자자는 주기적인 자산배분 전략을 통해 신중하고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배분 관점에서 투자할 때 핵심적인 요소 중 하나는 ‘사이클 분석’이다.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사이클과 비트코인의 반감기 사이클을 복합적으로 분석하면, 비중 확대와 축소 타이밍을 잡는 데 매우 유용한 기준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년 7월 현재의 비트코인 투자 전략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금리 사이클 분석이다. 필자가 금리 사이클 분석 시 자주 사용하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은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자산가격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효과적인 도구다. 이 모형에 따르면 금리 사이클은 왼쪽의 금리 인상기와 오른쪽의 금리 인하기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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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