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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치과산업 활성· 학술교류 견인차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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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 날, 홍콩·하노이·말레이시아 등 해외치과의사단체와 간담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8주년 기념 2023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20회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3)가 국내외 치과산업 활성화와 학술교류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막한 SIDEX 2023에 홍콩과 하노이,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 귀빈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지부는 해외 각국 치과의사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외 치과계 현안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주고받고 있다.

 

 

먼저 서울지부와 오랜 기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홍콩시치과의사회는 간담회 첫날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부회장, 정기훈 SIDEX 사무총장과 만났다.

 

홍콩치과의사회 Century Tsang 명예회장은 “코로나 펜대믹이 지난 후 다시 만날 수 있게 돼 매우 반갑다. SIDEX는 규모는 물론 뛰어난 퀄리티로 글로벌 덴티스트리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의 선진화된 보험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홍콩 Century Tsang 명예회장은 “한국의 임플란트 기술도 놀랍지만 어떻게 이렇게 많은 국민이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는지 놀랍다”며 흥미를 나타냈다.

 

강현구 회장은 “한국은 만65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임플란트를 2개까지 보장하는 등 보험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한국 보험체계에 대해 궁금하거나,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정보를 제공할 용의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강 회장은 “이번 SIDEX의 기자재전시와 학술강연을 통해 국내외 치과계 현황을 살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 단체가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베트남 하노이 국립치과병원 관계자들도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임원진을 만났다. 베트남치과의사협회를 이끌고 있는 하노이국립치과병원 Tran Cao Binch 병원장은 “SIDEX가 1,000개 이상의 부스로 꾸려지는 것은 매우 놀라운 규모”라며 감탄하는 한편 “베트남치과의사협회 역시 가장 큰 전시회인 ‘VIDEC’에서 400부스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향후 SIDEX를 주최하는 서울지부와 MOU를 체결하거나, 학술 프로그램에 연자를 섭외하는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400개의 부스 역시 굉장한 규모다. 올해는 임기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다소 물리적 제약이 있지만, VIDEC의 성공 개최를 위해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 양 단체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적극 논의를 이어가자”고 화답했다.

 

 

말레이시아치과의사협회 역시 최신 치과기자재 동향과 함께 치과계 최신지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서울지부와 깊은 유대관계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미국한인치과의사회와의 간담회가 진행됐다. 미국한인치과의사회 David H.K Kim 회장은 “SIDEX는 매년 눈부신 성장을 이뤄내며 미국 내에서도 늘 주목받는 행사다. 같은 치과인으로서 한국 피를 나눈 사람으로서 SIDEX를 통해 교류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반갑고 즐거운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전했다.

 

강현구 회장은 “미국한인치과의사회와는 공동작업도 많이 했고, 서로 크고 작은 도움을 주고 받는 관계”라며 “전시회나 강연에 참여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장기적 플랜을 가지고 교류하면서 양 단체의 발전 방안에 대한 적극적 검토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서울지부는 첫날(26일) 간담회 외에도 청도시민영구강협회, 타이페이치과의사회, 대련시민영구강협회, AEEDC Dubai, Greater New York Dental Meeting 등 간담회를 통한 국제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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