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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치협선거

기호 4번 이상훈 ‘코로나19 확산’ 정부차원 치과 지원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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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마스크 우선지급 대상 지정 및 경제적 손실보상금 책정 요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가 지난 21일 확산일로에 접어들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국 회원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정부당국의 대책 마련 촉구가 주내용이다.

 

이상훈 클린캠프는 성명에서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확진환자가 대량 발생한 대구‧경북지역의 심각성은 큰 공포로 다가오고 있다”며 “국가적 재난에 이 지역 치과의사 회원들의 직‧간접 피해가 현실로 나타나 얼마나 상심이 클지 매우 우려된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어 “확진환자가 급속도로 퍼져나가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으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 급감하는 등 치과계 전체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확진환자가 내원할 경우 병원이 사실상 폐업이나 다름없는 격리조치가 취해지기에 경영상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은 자명하다”며 “더군다나 치과는 진료 특성상 환자와의 타액에 의한 비말감염이 훨씬 취약하기 때문에 회원과 치과 종사자들의 건강마저 위협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는 △감염에 취약한 전국의 치과의료기관도 마스크와 소독제의 우선 공급대상으로 즉각 지정할 것 △대구‧경북지역 확진환자를 격리 치료할 음압병상확보가 부족할 경우, 치료가 늦어지지 않도록 타지역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마련할 것 △치과의원이 코로나19 확진환자 내원으로 휴업할 경우 이전 해와 비교한 매출감소분 전액을 손실보상금으로 책정해 보상할 것 △부득이하게 피해를 입게 된 경제적 손실보상뿐 아니라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또는 세금 인하와 연기 등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할 것 등 4가지 사항을 정부당국에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이상훈 클린캠프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게 된 전국의 회원에게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 조속히 코로나19가 진정돼 안정을 찾길 기원한다”며 “이상훈 클린캠프 역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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