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23 (토)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1.7℃
  • 맑음서울 9.2℃
  • 맑음대전 8.9℃
  • 맑음대구 10.4℃
  • 맑음울산 13.3℃
  • 맑음광주 10.0℃
  • 맑음부산 16.1℃
  • 맑음고창 9.4℃
  • 구름조금제주 17.1℃
  • 맑음강화 8.8℃
  • 맑음보은 2.7℃
  • 흐림금산 4.6℃
  • 맑음강진군 11.2℃
  • 맑음경주시 10.7℃
  • 맑음거제 14.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플라즈맵, 임플란트 표면 불순물 꼼짝마!

URL복사

‘액티링크’ SIDEX 2021 론칭…세계 최초 진공 플라즈마 기술 적용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SIDEX 2021을 통해 신제품 ‘액티링크’를 출시했다. 플라즈맵은 오늘(5일) SIDEX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참가업체 기술세미나에 참석, 자사의 신제품 ‘액티링크’를 소개했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있는 불순물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추가로 제거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지금까지 임플란트의 개발은 표면의 친수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의 싸움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임플란트 표면기술인 SLA 역시 픽스처의 표면적을 넓혀 친수성을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는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불순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느냐에 달려 있다. 불순물이 식립 시 골과의 융합을 방해하는 주요인으로 꼽히기 때문.

 

이 불순물을 줄이기 위해 코팅된 임플란트 표면을 물에 담궈 희석해왔는데, 완벽히 제거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임플란트 표면에는 평균 41%의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돼 각광받고 있는 UV조사기 역시 이 불순물을 제거해 친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플라즈맵의 ‘액티링크’는 UV조사기 보다 한 단계 진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진공상태에서 10eV 이상의 강력한 플라즈마를 가해 표면적에 달라붙어 있는 불순물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UV조사기 보다 훨씬 강력한 불순물 제거 효과를 자랑한다. 더불어 임플란트 식립 시 같이 사용하는 골이식재 역시 동일한 방법으로 불순물을 제거할 수 있으며, 99.99%의 살균효과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액티링크’는 세계 최초의 진공 플라즈마를 사용해 가장 깨끗한 임플란트 표면을 만드는 제품”이라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UV조사기보다 가격이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는데, 큰 규모의 회사들과 파트너십 계획을 맺어 UV조사기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선에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5년 설립된 플라즈맵은 소형 멸균기로 미국 최초의 승인을 획득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을 자랑한다. 현재 매출의 70% 이상을 미국 등 해외수출을 통해 올리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액티링크’ 역시 글로벌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전 세계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내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현재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관련기사

더보기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활용 쓰레기에 대한 단상
매주 수요일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린다. 양손 가득 들고 나가기도 하고 명절 때는 두 번 다녀오는 경우도 있다. 그때마다 느끼는 것이 두 사람 사는 집에서 무슨 재활용 쓰레기가 이렇게 많이 나오는가 하는 생각이다. 왠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는 듯한 죄책감이 들 때가 많다. 가급적 일회용 물품을 자제하며 쓰레기를 줄이려고 최대한 노력하는데도 불구하고 두 손 가득 집어도 부족한 경우에는 마치 지구 환경을 파괴하는 파라사이트라는 생각마저 든다. 코로나 이후에 더 많은 재활용 쓰레기가 나오는 듯하다. 재활용 쓰레기를 분리해보면 제일 많은 것이 비닐, 플라스틱, 종이다. 비닐과 플라스틱은 석유화학 제품이고 종이는 나무로 만든다. 결국 나무는 줄어들고 석유사용량은 증가되는 것으로 환경파괴의 주범 역할을 한다. 필자가 재활용 분리수거를 처음 접한 것은 일본 유학 시절이었다. 일본은 80년대에 이미 분리수거를 시행하고 있었다. 우리처럼 요일을 정하고 모든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는 것이 아니고 요일 별로 버리는 품목이 달라서 늘 신경 써야 했던 것이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귀국하고 몇 년 지나서 우리나라도 아파트서부터 분리수거를 시행했는데 초창기에는 주민들이 분리수거 해놓으면

재테크

더보기

개인연금에서 워런 버핏처럼 투자할 수 있는 ETF

세계 최고의 투자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은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Inc.)의 회장 겸 CEO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여러 회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지주회사다. 많은 투자자가 워런 버핏의 투자철학에서 영감을 얻고 투자를 하고 있다. 시중에는 워런 버핏을 다룬 수많은 책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그가 직접 쓴 책은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하나 뿐이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매년 연례보고를 하며 워런 버핏 명의로 주주서한을 발표한다. 이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이 워런 버핏이 유일하게 직접 쓴 메시지인 것이다. 1991년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서한에서 ‘경제적 해자(economic moat)’에 대한 언급을 처음으로 한다. “경제적 해자”는 상품이나 서비스에서 비롯되는데, 1. 필요 혹은 욕구가 있고 2. 소비자 입장에서 비슷한 대체재가 없으며 3. 가격 결정력이 있는 경우 3개의 조건이 충족되면 기업은 공격적으로 상품이나 서비스에 가격을 책정하고 높은 수준의 ROIC(투하자본이익률. 기업이 실제 영업활동에 투입한 자산으로 영업이익을 얼마나 거뒀는지 나타내는 지표)를 달성하게 된다. 워런 버핏이 언급한 경제적 해


보험칼럼

더보기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_급여기준의 확대와 축소

지난 호까지 보존치료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충전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보존치료 항목 중 치면열구전색술과 지각과민처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이 두 가지 항목은 각각 ‘비급여’와 ‘100:100 항목’에서 급여화되었고, 이후 급여기준의 변화가 많았다는 점에서는 매우 비슷하다. 반면 기준확대와 기준축소라는 각각 다른 방향으로 변화가 있었던 점에서는 상당히 대조적이라 할 수 있다. 먼저 치면열구전색술은 정부의 보장성확대 정책에 따라 치과분야에서는 최초로 급여화된 항목인 만큼, 급여화 배경과 급여기준 확대 과정에 대해서 알아두면 현재 진행 중인 보장성 강화 정책의 추진방향을 예측해 보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치면열구전색술은 ‘09~13 중기 보장성 계획’에 따라 2009년 급여화되었다. 급여화 이후의 통계에서 우식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2011년도 심평원의 통계에 따르면 급여화 이후 1년간, 6~14세의 치아우식환자 11만명 중 치료치아대상이 약 3만 5,0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약 34.1% 이상 우식예방 효과를 보인 것으로, 재정면에서는 약 20억원 가까이 절감효과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014년도의


법률칼럼

더보기

[법률칼럼] ‘설명의 의무’ 그 범위와 적용

■ INTRO 환자가 의사 혹은 의료기관에 진료를 의뢰하고, 의료인이 그 요청에 응하여 치료행위를 개시하는 경우 의료인과 환자 사이에는 진료계약이 성립합니다. 의료인이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설명의무’를 이행하여야 합니다. 만약 환자가 위험성을 알면서도 스스로의 결정에 따라 의사가 제안한 진료를 거부하여 의료사고가 발생한 경우 의료진에게 설명의무 위반의 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요? 이번 칼럼에서는 설명의무와 관련된 다음의 판례를 통해 위 질문에 대한 답을 드리고자 합니다. ■ 관련 법령 제24조의2(의료행위에 관한 설명) ① 의사ㆍ치과의사 또는 한의사는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 수혈, 전신마취(이하 이 조에서 ‘수술등’이라 한다)를 하는 경우 제2항에 따른 사항을 환자(환자가 의사결정능력이 없는 경우 환자의 법정대리인을 말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에게 설명하고 서면(전자문서를 포함한다. 이하 이 조에서 같다)으로 그 동의를 받아야 한다. 다만, 설명 및 동의 절차로 인하여 수술등이 지체되면 환자의 생명이 위험하여지거나 심신상의 중대한 장애를 가져오는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