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0.6℃
  • 흐림강릉 8.6℃
  • 흐림서울 12.6℃
  • 흐림대전 13.8℃
  • 흐림대구 11.8℃
  • 박무울산 11.4℃
  • 흐림광주 13.2℃
  • 구름많음부산 12.9℃
  • 흐림고창 14.0℃
  • 제주 15.9℃
  • 구름많음강화 12.8℃
  • 흐림보은 8.1℃
  • 구름많음금산 15.3℃
  • 흐림강진군 12.3℃
  • 흐림경주시 9.0℃
  • 구름많음거제 13.5℃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인솔 C형간염 검사, 치과 보험적용 ‘관심’

URL복사

SIDEX 얼리버드 이벤트로 '오라퀵' 이목집중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치과에서 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인 (주)인솔의 오라퀵이 SIDEX에서 치과의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SIDEX 학술대회 얼리버드 이벤트로 진행한 C형간염 구강점막 검사에 3일간 536명의 치과의료인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며 “전시부스 현장에서 간편하게 검사를 시행하고, 휴대폰 문자로 결과를 전송해 호응도가 컸다”고 설명했다. 또 “536명의 검사자 중 2명에게 항체양성반응이 확인됐다”며 “그 중 한 명은 현재 C형간염에서 회복 중이라며 오라퀵 키트의 정확성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간단한 구강점막 C형간염 검사 오라퀵 키트에 SIDEX 현장 부스를 찾은 치과의사들의 반응도 전해졌다.


인솔 부스에서 구강점막액을 스왑하는 자가검사를 진행한 모 원장은 “검사방법이 정말 쉬워 진료스탭이 진행해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다”며 보험수가와 환자부담금 등에 대해 질문을 이어가기도 했다.


인솔 김은경 본부장은 “C형간염 진단검사는 2019년 9월부터 예비급여로 인정돼 급여 적용이 시작됐다”며 “치과에서도 간단한 검사로 15분 안에 결과를 얻을 수 있어 점차 커지고 있는 치과 진단검사 시장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관련기사

더보기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