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25 프리뷰] 서울시치과의사회 김진만 학술이사 인터뷰

URL복사

67명의 국내외 최고 연자가 펼치는 학술 향연
김진만 학술이사 “주제와 형식 차별화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학술대회”

본지는 4월 14일부터 시작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에 맞춰,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상세히 게재한다. 이번 호부터 총 3회에 걸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마련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서울지부 학술위원장이자 SIDEX조직위원회 학술본부장인 김진만 학술이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비롯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기획의도와 취지를 살펴봤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라는 대주제 아래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가 5월 31일과 6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서울지부 김진만 학술이사는 “대주제 ‘Honoring Our past, Inspiring Our Future’에는 100년간 축적돼온 서울지부의 역사를 기리는 동시에 더 큰 미래로 나아가자는 우리의 의지를 담았다”며 “총 67명의 연자를 초청해 현재 개원가가 가장 필요로 하는 내용을 총망라하고, 대한민국 치의학의 미래 방향성을 논의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은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보철, 치주, 소아치과 등 각 분야에서 오랫동안 진료에 임해온 대가들의 임상 노하우를 엿볼 수 있는 강연부터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의 협업을 바탕으로 MRONJ 포지션 페이퍼를 소개하는 강연도 마련된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빼놓을 수 없는 통합강연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김진만 학술이사는 “SIDEX 2025에서는 총 11개의 공동강연과 4개의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된다”며 “수면마취와 턱관절 진단 및 총의치, 교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은 물론이고, 사랑니 발치 라이브 서저리까지 주제와 형식에 있어서 여타 학술대회와 차별화되는 강연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창동욱 원장(윈치과), 김용진 원장(예스미르치과), 그리고 리투아니아의 Dr. Rokas Kuprys가 연자로 나서는 임플란트 공동강연 ‘전지적 술자시점 : 같거나 혹은 다르거나’도 눈여겨 볼만하다. 김진만 학술이사는 “외국 연자의 강연은 명성과 강연의 질에 비해 개원의들이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장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장벽을 없애기 위해 SIDEX 2025에서는 국내 최고의 연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공동강연을 마련, 회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백미는 허영구 원장(닥터허치과), 정성민 원장(덴티움치과), 박광범 원장(미르치과병원), 최규옥 원장(트윈치과)이 연자로 참여하는 임플란트 공동강연 ‘대한민국 임플란트, 그 미래를 말하다’다. 김진만 학술이사는 “치과의사 출신 국내 대표기업 CEO들을 모셔, 대한민국 임플란트의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빅데이터 기반의 연구와 이제 막 임상에 도입되기 시작한 재료와 술식 등 치의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진만 학술이사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학술위원 모두가 온힘을 다해 준비했다”며 “치의학의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4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6월, 미국 증시 S&P500 자산배분 투자 전략

2025년 이후 미국 증시는 다양한 변수로 인해 급격한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효과적인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본 칼럼에서는 2025년 6월 현재 미국 증시 상황을 기반으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자산배분 전략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투자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매매 전략을 수립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경제 사이클을 연준의 기준금리 변화에 따라 A~F까지 여섯 단계로 구분하며, 각 국면에 맞는 자산 비중조절을 통해 전략적인 리밸런싱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는 B~C 구간의 가장 후반부로, 위험자산이 마지막 상승 랠리를 펼치는 시기에 해당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는 위험자산을 점진적으로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안전자산의 비중을 늘리는 헤지(hedge) 전략이 필수적이다. 2024년 12월, 연준이 금리 인하를 중단하면서 시장의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위축됐고 이에 따라 증시의 조정이 발생했다. 2025년 1월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직후 관세전쟁이 시작되며 시장은 하락 폭을 키웠다. 같은 해 4월,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조치를 직접 발표하면서 시장의 공포는 절정에 달했지만, 협상을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