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8월 22일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김정남, 이채은 등 총 7명이 참여했으며, 46명의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를 제공했다. 웅상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우리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치과진료서비스를 제공해줘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따뜻한 동행이 계속되기를 희망한다”고 감사와 기대를 표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I 의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기업 와이즈에이아이(대표 송형석)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종류와 관계없이 모든 의료기관에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 특허 ‘의료기관의 EMR 소프트웨어와 RPA 기술을 접목한 아웃바운드용 개인화 챗봇 시스템(출원번호 10-2024-0194114)’을 취득했다고 지난 9월 2일 밝혔다. 이번 특허 취득으로 와이즈에이아이는 기존 EMR 업체들의 데이터 연동 거부로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했던 병원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국내 AI 의료 솔루션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어온 EMR 접근 제약 문제를 와이즈에이아이의 독자 기술 개발로 해결한 것. 회사 측은 당초 글로벌 RPA 업체와 협력해 솔루션을 구상했으나, 높은 비용과 현지화 한계로 독자 노선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후 1년간 개발을 이어가며 EMR 전용 RPA 기술과 화면 인식 AI-OCR을 자체적으로 완성, EMR 업체 의존도를 완전히 낮춘 독립형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특허의 핵심은 환자 EMR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 생성되는 ‘개인화 챗봇’이다. 병·의원은 이를 활용해 환자의 진료 이력과 시술 경과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GAMEX 2025에 참가, 단 4시간 안에 완성하는 원데이 풀마우스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메가젠의 풀마우스 솔루션은 방문 당일 상담부터 진단, 수술 계획, 임플란트 식립, 템포러리까지 전 과정을 단 하루, 4시간 안에 마무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메가젠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긴 치료 시간이 필요한 풀마우스 케이스를 빠르고 정밀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며 “환자 만족도는 물론 치료 효율성까지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가젠 측에 따르면, 환자는 방문 당일 구강 스캐너 ‘R2i3’를 통해 별도의 번거로운 준비 과정 없이 바로 구강 스캔을 시작한다. Ai로 빠른 스캔 속도와 숨어 있는 병변까지 찾아내는 정밀한 분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스캔 후에는 자동으로 상담 특화 솔루션 ‘CHI-TOK’에 연동돼 바로 환자 상담이 가능하다. 이로써 시간은 대폭 단축되고 환자에게는 쉽고 정확한 설명으로 높은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스캔 데이터를 가정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 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월 27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 중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최종원 부회장, 김황현 대외협력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팔팔인쇄사를 시작으로 골든크로스에셋㈜, ㈜덴티움, ㈜푸르고바이오로직스, ㈜코웰메디, ㈜휴덴스바이오, ㈜디오 등 7개 업체와 업무협약식이 이어졌다. 각 제품 및 서비스의 질 향상, 회원 편의 증진, 학술 교류, 공동 구매 등 회원과 연관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간다는 것. 업체들은 수원분회 회원들에게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수원분회 또한 해당 업체에 대한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며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진료환경 개선 및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회원과 업체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분회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한 업체 외에도 한국아사히프리텍㈜, ㈜덴트리, 루트개러지, 프로미엘㈜, ㈜정석리파인, 디자인하늘, 세기냉동, ㈜수호천사엔젤, 토스인슈어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잡지 ‘즐거운 치과생활’ 2025년 가을·겨울호(통권 181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는 창립 올해 100주년을 맞은 서울지부의 역사와 그 의미를 되새기며,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냈다. 한국 최초의 치과의사 함석태 선생을 조명한 시리즈를 통해 일제강점기에도 학문과 인술을 지키며, 한국 문화재 보존에도 앞장섰던 그의 발자취를 따라 치과 역사의 정체성과 사회적 책임을 다시금 되새긴다. 또한 일본 후쿠오카 치과대학병원 방문기를 통해 내년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지원법’과 관련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다. 환자와 치과의사 모두에게 유익한 생활·건강 정보도 풍성하다. 국가 구강검진제도의 활용법, 과잉치와 결손치 등 치과정보부터 섭식장애와 위식도역류질환 등 전신건강과 맞닿은 주제까지 폭넓게 담았다. △제철 음식 이야기 △100주년을 맞은 로아커 기업의 발자취 △얀스테인의 17세기 회화 이야기 △추억의 수학여행지 경주 탐방기 등 문화·휴식이 주는 즐거움도 놓치지 않았다. 올해 80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 현장을 사진과 함께 재구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의 치과경영 프로그램 ‘성공경영’이 올해 하반기 ‘환자관리’편이 호평 속 시작을 알렸다. 지난 8월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성공경영-환자관리’편은 조직문화와 직원 및 고객 경험 관리, 원장이 주도하는 CS, 평생 고객을 만드는 CRM 등 환자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을 폭 넓게 다루고 있다.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직접 연자로 나서 라이브스트리밍을 통해 시청자들과 실시간 소통하는 형태로 진행한다. 환자관리는 성공적인 치과 경영에 핵심 사항으로 시청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매우 높은 관심이 증명된 만큼 콘텐츠에 대한 선호도 역시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김영욱 원장은 “직원 경험 관리부터 CS, CRM까지 올바른 환자 관리를 위한 내용을 시청자 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성공경영-환자관리편은 지난 8월 11일 방송부터 격주 월요일 13시 30분부터 덴올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방송 일정은 덴올 사이트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덴올은 세무, 노무, 환자 관리, 직원 관리 등 치과 경영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각 분야 전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이하 한림대임치원) 변수환 교수 연구팀(공동연구자 서울아산병원 안강민 교수, 한림대임치원 양병은 교수·백세훈 졸업생)이 교차결합 콜라겐 막의 임상 성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Bioengineering(Impact Factor 약 3.7)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낭종 제거 후 뼈 이식이 필요한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을 통해 진행됐다. 콜라겐 막은 임플란트 식립이나 낭종 제거 후 뼈가 부족한 부위를 보강할 때, 잇몸과 같은 연조직이 먼저 자라드는 것을 막아 새 뼈가 형성될 수 있도록 돕는다. 하지만 기존 콜라겐 막은 체내에서 빠르게 분해돼 충분한 시간 동안 기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교차결합 처리를 적용한 콜라겐 막의 효과를 과학적으로 검증하고자 했다. 연구결과, 교차결합 콜라겐 막은 12시간이 지나도 원래 무게의 20% 이상을 유지했으나 일반 콜라겐 막은 6시간 이내에 완전히 분해됐다. 또한 교차결합 막은 일반 막보다 약 4.6배 높은 찢김 저항력을 보여 내구성과 안정성에서 확실히 개선된 성능을 보였다. 그러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8월 26일, 관내 치위생(학)과 학과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이선장·임경수 부회장과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 최혜선 대외협력이사와 경복대, 부천대, 용인예술과학대, 수원과학대, 신구대, 신한대, 안산대, 연성대, 을지대 등 9개 대학 학과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GAMEX 2025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2026년 구강보건의 날 UCC에 대한 관심과 협조도 구했다. 특히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학생 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도 관심을 모았다. 경기지부는 이 사업을 통해 △치과위생사 업무에 대한 유익한 정보 제공 △실습 등을 통한 취업 및 아르바이트 정보 제공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취업 경쟁력 강화 등의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내년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과 관련해 치위생(학)과와 지역 치과의사회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 외에도 대학에서 경기지부에 바라는 점 등을 공유하며 소통의 폭을 넓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이하 전남대치전원) 치과보존학교실 오원만 교수가 정년을 맞아 지난 8월 27일, 임상교육관 평강홀에서 명예로운 퇴임식을 가졌다. 오원만 교수는 전남치대 1회 졸업생으로, 모교 발전의 산증인으로 불린다. 1991년 전임강사로 부임한 이후 34년 동안 교육과 연구, 그리고 대학 운영에 헌신하며 치의학계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치과대학 제13대 학장을 거쳐 전남대치전원 초대 원장을 맡아 새로운 교육체계의 기반을 다졌다. 치전원 설립 당시 학문적 비전과 제도적 안착을 이끌며 교육의 방향을 정립한 인물로 평가된다. 학술적으로도 오 교수의 기여는 남다르다. 국내 치과보존학 연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며 수많은 논문과 학술활동을 통해 후학들에게 연구의 길을 제시했다. 또한 학문적 리더십과 교육자로서의 열정을 바탕으로 많은 제자들을 길러내며, 한국 치의학계의 성장과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퇴임식은 오 교수의 학문적 여정과 주요 업적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전남대치전원 고정태 원장, 김양현 교학부총장, 전남대치과병원 황윤찬 원장, 전남대치전원총동창회 한상운 회장이 차례로 축사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하 서울치대) 클래식기타반이 창립 50주년 기념 연주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4일 오후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주회는 서울치대 동문인 최규옥 대표(15기)의 후원으로 마련돼 동문 공동체의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Romance de Amor’로 막을 올렸다. 플라멩코적 감각이 더해진 편곡은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고, 이후 솔로와 듀엣, 트리오, 콰르텟이 차례로 등장하며 다채로운 구성을 선보였다. 마지막 곡인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은 연주자들의 호흡이 빛난 앙상블로 마무리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는 5기 최병택 동문부터 53기 재학생까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잇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선배들의 연륜과 후배들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지며, 지난 50년 동안 이어져 온 기타반의 역사가 자연스럽게 빛났다. 관객들은 다양한 연주가 이어질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고, 연주자들 역시 세대를 뛰어넘는 협연의 의미를 되새겼다.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응도 높았다. 한 시민은 “치과의사들의 연주회라는 점이 흥미로워 참석했는데, 예상보다 무대 완성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글로벌 강연으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김영삼 원장이 25년 임상 경험으로 완성한 28개 치아별 즉시식립 아카이브 ‘심플 이미디엇 임플란트’를 출간해 화제다. ‘심플 이미디엇 임플란트’는 김영삼 원장의 임플란트 시리즈 중 세 번째 저서로 임플란트 즉시식립에 관한 핵심 노하우를 집약한 전문 임상서다. 특히 저자가 20여 년간 세계 각지에서 쌓아온 폭넓은 임상 경험과 강연 활동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하악 1소구치에서 상악 견치까지, 28개 치아 각각의 즉시식립 방법을 세밀하게 정리했다는 사실. 방대한 분량의 Panoramic X-ray, PA, CBCT, 임상 사진과 생생한 해설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실전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 완성했다. 또한 long-term 임상 데이터, 치아 부위별 즉시식립 포인트, 해외 라이브서저리 세미나에서 다뤘던 실제 사례는 물론, 저자의 실패 케이스까지 솔직하게 수록해 단순한 이론을 넘어 임상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김영삼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임플란트 철학 ESSE (Easy, Simple, S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앞으로 연 매출 30억원이 넘는 치과에서의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제한된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노용석 차관은 지난 9월 1일 전국상인연합회(이하 전상연)와의 간담회에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온누리상품권은 매출 제한이 없어서 전통시장이나 골목형상점가에 속할 경우 모든 사업장에서 사용 가능했다. 중기부는 대형마트와 병의원 등도 혜택을 누리는 구조적 한계에 대해 지속적인 제도개선의 목소리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중기부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지원을 집중할 수 있도록 가맹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로 제한하는 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지역화폐 등과 공통된 기준을 적용, 시장 혼선을 방지하고 정책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연 매출 제한을 추진하기로 한 것. 더불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제도 정착에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노용석 차관은 “이번 개편으로 온누리상품권이 영세 소상공인·취약상권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전상연과 긴밀히 협력하여 온누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가 내년도 보건복지 예산안을 올해보다 9.7% 늘어난 137조6,480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은 국민 안전망 강화, 저출산·고령화 대응,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 의료인력 양성 및 정신건강 지원, AI 기반 복지·의료와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보건의료 분야에서는 필수·공공의료 인프라가 한층 강화된다. 권역·지역 심뇌혈관질환센터가 각각 1곳, 4곳 늘어나고 지역 모자의료센터의 분만 기능도 보강된다.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한 1,000억원 규모의 융자 프로그램이 신설되며, 취약지 응급의료기관에는 장비비 191억 원이 신규 지원된다. 응급의료 대응도 강화한다. 광역 응급상황실 인력이 150명으로 확대되고, 달빛어린이병원은 27곳이 추가돼 전국 120개소로 운영된다. 지방의료원에는 필수 진료과목 운영을 지원하고 권역책임의료기관에는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장비 보강 예산을 반영했다. 또한 현재 110명인 시니어의사가 160명까지 늘어나고,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은 6개 시도로 확대된다. 의료인력 지원 역시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공의 수련병원에 대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8월 20일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광현 치무이사, 최유성 명예회장이 배석해 경기도 차원의 구강정책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우리 사회는 고령자의 급격한 증가와 이에 따른 고령자 삶의 질 악화, 그리고 건강보험재정 악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이 강구돼야 할 시점이라는 데 공감대를 같이했다. 이에 경기지부는 △노인치과주치의제도 도입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대상 확대 △학생구강검진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을 제안하며 도민의 구강건강을 위해 의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구강건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현재, 이러한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경기도의회의 구강정책 추진에 경기지부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이선구 보건복지위원장 또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서로 협력해 좋은 정책을 만들고 펼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일·생활 균형(Work-Life Balance)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난 8월 27일 진행된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강릉지청, 강릉상공회의소, 여성인력개발센터, 강릉시 노사협력 담당자, 강원특별자치도 노사민정협의회,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장시간·교대 근무가 잦은 공공기관과 의료기관 근로자, 지역 중소기업 종사자들에게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가제, 근로시간 단축, 장려금 제도 등 정부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현장에서는 관련 홍보자료 배포, 직원 대상 설문조사도 이어갔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박찬진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근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윤봉길 상임감사는 “일과 삶의 균형은 조직과 개인이 함께 성장하는 필수 요소”라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긍정적인 효과가 파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가 오는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 2025)에 참가한다. 푸르고는 이번 행사에서 혁신적인 치과 솔루션을 제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시회에서는 푸르고의 대표 제품인 이종골 이식재 ‘THE Graft’를 비롯해 △콜라겐 함유 이종골 이식재 ‘LegoGraft’ △합성골 이식재 ‘THE BCP’ △동종골 이식재 ‘THE Allo’ △흡수성 콜라겐 멤브레인 ‘THE Cover’ △비흡수성 봉합사 ‘Biotex’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현장 핸즈온 세션을 통해 방문객들이 푸르고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에 현장에서만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9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푸르고 SNS 채널을 통해 부스 방문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하고, 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 지역연구회가 오는 9월 17일 경기도 의정부시 오스템연수센터에서 임상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회는 ‘모든 치과에서 가능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연조직 및 골재생 치료를 위한 PDRN, 태반주사, BMP의 임상 가이드와 작용기전을 공유한다. 연자로는 PFA한국회 회장이며, 리빙웰치과병원장인 김현철 원장과 PFA한국회 학술이사인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병원)이 나선다. 김현철 원장은 리빙웰치과병원에서 5년 이상 축적한 PDRN과 태반주사 경험을 바탕으로 실제 임상적용과 작용기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김 원장은 “이번 주제들은 아직 학문적으로 정리가 완전하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 혼란을 줄 수 있는 분야”라면서 “이번 강연은 단순한 이론 소개가 아닌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rhBMP-2 임상경험과 최근 5년간의 PDRN·태반 임상 경험을 토대로 실제 효과와 한계를 명확히 정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정호 원장은 15년간 축적해온 rhBMP-2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골형성 유도 기전과 실제 적용 사례를 발표한다. rhBMP-2는 골전구세포를 조골세포로 분화시키고 골기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학장 박영석·이하 서울치대) 구영 교수(치주과학교실)가 지난 8월 31일을 끝으로 30년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에 서울치대는 지난 8월 28일 동교 강당에서 구영 교수 정년식을 진행했다. 이날 정년식에는 서울치대 박영석 학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교수협의회 김명주 회장 그리고 서울치대동창회 김용호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또한 서울치대 교수진과 서울대치과병원 치주과 의국원을 비롯한 의료진, 그리고 서울치대 재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영 교수의 정년을 축하했다. 먼저 박영석 학장이 축사에 나섰다. 박 학장은 구영 교수가 1996년 전임강사로 교수직을 시작할 당시 원내생이었다고 밝히면서 “당시 병원의 최하층민이었던 나에게 교과서에서 본 술기가 구전 동화가 아니라 실제 구현될 수 있는 실제라는 것을 자상하게, 쉽게 알려주었던 기억이 난다”며 “참을성이라고는 없었던, 젊은 패기만 있었던 나는 당시 하늘 같은 스승에게 대든 적이 있었다. 막상 저질러 놓고는 후회와 두려움에 용서를 구했는데, 구 교수님은 자신의 소싯적 이야기를 해주면서 호탕하게 용서해 주었다”고 에피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이성복 명예교수(경희치대 보철과)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강연을 개최했다. 지난 8월 21일~23일 하노이에서 개최된 국제치과전시회 ‘VIDEC 2025’ Keynote 연자로 초청된 이성복 교수는 21일과 22일 두 번의 강연을 펼쳤다. 먼저 ‘Immediate Functional Approach to All-on-X / Full-Arch Fixed Implant Prostheses’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 교수의 30년 이상 축적된 임상자료를 바탕으로 전악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튿날에는 ‘Know-how on Implant Surgery & Prosthodontics for Immediate Loading Protocol’를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AnyTime Loading의 기본 설계와 성공 비결에 대한 수술과 보철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VIDEC 2025에서 진행한 두 강연은 고령-장애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에 있어서 수술 후 언제 기능력 부하를 가할 것인지, 어떤 보철 디자인으로 해야 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져 호평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8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28일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와 간담회를 갖고, 어르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고광선 회장과 임세규 사무처장, 이순옥 총무국장, 윤은상 경로국장 등이 참여했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과도한 덤핑과 이벤트 치과에 많은 어르신들이 노출돼 있음을 공감하고, 어르신들에게 치과치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함과 더불어 개원질서 확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적정 수가 책정 및 급여확대를 전제로 한 방문진료 사업 등 정책적인 측면에서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구강건강이 담보돼야 하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보건의료정책이 데이케어센터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방문진료를 통한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제도가 정착하기 위해서는 방문진료에 대한 적정 수가 책정이 선행돼야 하고, 서울시 등 지자체의 지원도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서울지부와 대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로 진입하며 건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가운데 검증되지 않은 ‘셀프 치아장치’ 사용으로 오히려 구강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최근 일부 온라인 쇼핑몰이 치과의사의 진단 없이 환자 스스로 이갈이나 코골이 방지 또는 치아교정이 가능한 것처럼 홍보하며 버젓이 마우스피스를 판매하고 있고, 이러한 ‘셀프 치아장치’는 효과를 담보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오히려 예기치 못한 심각한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실제로 멋모르고 구입한 ‘셀프 치아장치’로 인한 △치아 또는 잇몸 손상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유발 △파손 또는 파절로 인한 기도흡입 등 각종 부작용 사례들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국내 유명 쇼핑몰 후기에서도 이갈이 방지를 위해 셀프 마우스피스를 구매했던 소비자들이 ‘치은부종’ 등 여러 부작용을 겪고 있는 사례도 확인됐다. 셀프 이갈이 방지 장치를 구매해 2주간 사용하다 구강 내 점막궤양이 유발된 것으로 보이는 B모 씨는 “양치는 물론 음식 먹기도 고통스럽다”는 후기를 남겼으며, C모 씨는 “부서져서 자다 내 몸속에 파편이 들어갔다”며 “이갈이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종합포털 덴올의 대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수요세미나’가 대한치과재료학회(회장 배지명·이하 치과재료학회)와 올해 네 번째 강연을 시작한다. 덴올 수요세미나는 오는 9월 3일부터 ‘치과재료학회와 함께 하는 치과재료 및 기기, 메카노바이올로지’를 대주제로, 총 11명의 학회 회원들이 연자로 직접 나서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내용을 다룬다. 9월 3일 권재성 교수(연세치대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의 ‘치과에서의 생체활성 치과재료 개발 동향’을 시작으로 △장성욱 원장(자하연치과) △정신혜 교수(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이정환 교수(단국대 조직재생공학연구원) △문원준 교수(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홍민호 교수(강릉원주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배태성 교수(전북치대 치과생체재료학교실) △이해형 교수(단국치대 생체재료학교실) △안진수 교수(서울치대 치과생체재료과학교실) △강경하 원장(쉼부부치과) △서우경 대표(AMCO) 등이 오는 10월 29일까지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신혜 교수의 ‘재료학적 관점에서 본 도재 접착 술식’과 이정환 교수의 ‘메카노바이올리지의 치의학 적용’, 배태성 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예지 의원(국민의힘)이 지난 8월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제3차 장애인 건강정책 개선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본 사업을 위한 방안은?’을 주제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근거해 추진 중인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사업 현황과 개선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장애인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고혈압·당뇨 유병률은 비장애인보다 2.5배 높으며, 평균 만성질환 보유 개수도 4.1개로 비장애인(2.4개)을 크게 웃돌았다. 장애인은 이동 제약, 의료진의 낮은 장애 인식 등으로 의료접근성에 여전히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18년 장애 특성과 만성질환을 함께 관리할 수 있는 주치의 제도를 도입했으나, 7년째 시범사업에 머물고 있으며 참여율 또한 저조한 실정이라는 것. 보건복지부가 김예지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4단계 시범사업 참여 장애인은 1만3,912명으로 전체 대상의 1%에도 못 미쳤다. 특히 ‘치과주치의’ 등록률은 35%였으나 일반·주장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