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9 (토)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많음강릉 18.8℃
  • 구름조금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8.3℃
  • 구름많음대구 20.8℃
  • 맑음울산 19.2℃
  • 구름많음광주 18.8℃
  • 구름조금부산 17.4℃
  • 구름많음고창 17.5℃
  • 맑음제주 18.6℃
  • 구름많음강화 11.2℃
  • 맑음보은 18.8℃
  • 구름많음금산 17.9℃
  • 구름많음강진군 17.4℃
  • 맑음경주시 19.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서울지부 100주년 전초전, SIDEX 2024 성공개최 자신

URL복사

SIDEX조직위, 4월 15일 기자간담회 열고 SIDEX 준비상황 알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코엑스에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의 개최를 앞둔 가운데, 지난 4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상황을 알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을 비롯해 SIDEX조직위원회 신동열 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그리고 각 본부장들이 모두 참여했다.

 

먼저 SIDEX조직위원회 정기훈 사무총장은 기자간담회가 열린 4월 15일이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이 시작된 날임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4월 15일 시작된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사전등록은 오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서울지부 회원은 소속 구회를 통해, 그리고 타시도지부 회원과 군의관, 전공의, 공중보건의,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간호조무사 등은 SIDEX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진만 학술본부장(서울지부 학술이사)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대주제는 ‘Remaster Knowledge, Reload Experience’로 ‘새롭게 연마하는 지식, 다시 쌓아가는 경험’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임상의 기본부터 최신 트렌드까지 아우르는 총 41개의 학술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김진만 학술이사는 SIDEX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학술 프로그램으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를 강조했다.

 

이어 정우혁 전시본부장(서울지부 자재이사)이 10개국 260개 업체, 1,100부스 규모로 치러질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소개했다. △전시 활성화를 위한 ‘스탬프투어’ △할인된 가격으로 물품을 구입하고 전시부스에서 수령 및 결제하는 ‘SIDEX e-SHOP’ △SIDEX에서 론칭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신제품 전시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SIDEX 운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다. 특히 해외업체의 부스 참여를 비롯한 SIDEX의 국제화에 대한 질문에 정기훈 사무총장은 “현재 코엑스 C홀과 D홀, 그리고 로비부스까지 운영 가능한 부스를 모두 채웠음에도 대기업체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에는 코엑스 2층에 약 100부스를 수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추가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부스 운영에 숨통이 틔이면서 내년에는 해외업체의 보다 적극적인 유치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4는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 대회의 전초전과도 같다. 학술 프로그램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1,000개가 넘는 부스를 모두 판매하고 부스 추첨을 앞두는 등 모든 상황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SIDEX 참가자와 출품업체 등 현장을 찾은 모든 치과인이 특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6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역사는 돌고 돈다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재테크

더보기

트럼프 관세전쟁과 자산시장 전망 | 미국채 금리와 달러 인덱스 중심 분석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전쟁 선포는 글로벌 경제에 큰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1930년대 대공황 이후 약 100년 만에 이뤄진 대규모 관세 정책으로, 자산시장은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특히 미국 증시는 기록적인 변동 폭을 나타내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오늘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전쟁이 글로벌 자산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미국채(TLT) 금리와 달러 인덱스(DXY)를 중심으로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기적 자산 배분 전략의 관점에서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해보겠다. 트럼프 행정부는 취임 직후부터 무역 불균형 해소를 목적으로 중국을 포함한 주요 교역국을 대상으로 강력한 관세 부과 조치를 단행했다. 이번 관세 조치는 단순히 무역적자 해소를 넘어 미국과 중국 간 패권 경쟁의 일환으로 해석되고 있으며, 이는 관세전쟁의 장기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시장은 이러한 불확실성 증가를 반영해 4월 2일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고, 시장참여자들은 지금이 긴 하락장의 초입인지, 이벤트로 인한 단기적 주가 조정에 그치는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채 금리의 급격한 변화와 달러 인덱스의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