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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4, 사흘간 코엑스 ‘인산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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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결산
전시장 곳곳 발 디딜 틈도 없이 인파로 가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6월 7일 정오 축포와 함께 시작된 ‘SIDEX 2024’에는 9일까지 사흘 내내 많은 인파가 몰려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세계 8대 전시회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해외 치과의사 및 바이어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어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를 실감케했다.

 

SIDEX 2024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250개 업체, 1,072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코엑스 C홀과 D홀을 가득 채우고, D홀과 외부 로비는 물론 컨퍼런스룸 E홀까지 전시공간을 확장했다. 특히 C·D홀과 달리 별도의 개장시간이 존재하지 않는 D홀 로비와 컨퍼런스 E홀 부스는 이른 아침부터 참관객을 맞이하느라 분주했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조직위)는 전시에 참가한 출품업체의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들은 물론 참가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전시부스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스탬프투어는 전시부스에 참가한 소규모 업체들이 관람객들로부터 소외되지 않게 하기 위해 진행한 만큼 그 효과도 컸다. 또한 컨퍼런스 E홀 내부에서는 업체의 기술력과 아이템을 소개하는 전시참가업체 ‘Showcase’가 8일, 9일 양일간 진행됐다.

 

SIDEX조직위는 전시 참가업체를 위해 비즈니스 미팅룸과 직원휴게실을 운영, 커피를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전체 부스에 토·일 양일간 간식세트를 전달하는 등 참가업체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SIDEX조직위 정우혁 전시본부장은 “올해도 많은 업체들이 SIDEX에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뒤늦게 참가 의사를 전한 모든 업체들을 수용할 수 없어 매우 죄송스럽다”며 “언제나 SIDEX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SIDEX는 치과와 치과산업계의 상생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을 꼭 말씀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중국,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권 해외 방문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는데,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SIDEX에 매년 참가하고 있는데, SIDEX가 해를 거듭하면서 해외 방문객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모습이 역력하고, 올해 특히 해외 치과의사 등 치과계 종사자들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도 SIDEX는 최신 디지털 덴티스트리 제품을 앞세운 업체들의 홍보전이 치열했는데, 특히 SIDEX를 통해 신제품은 물론,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 공개해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한 참가업체 관계자는 “SIDEX는 오프라인 홍보 채널로써 가장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자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 오랄스캐너와 밀링 시스템을 SIDEX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며 “SIDEX는 잠재 고객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1년 중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평가했다.

 

최신 기자재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가장 큰 홍보일 것. 이에 많은 업체들이 유명 연자들을 초청, 전시 부스 내에서 치과의사 관람객을 위해 다양한 미니 강의를 펼쳤다. 더불어 전시부스가 핸즈온 세미나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대규모 핸즈온 실습 부스를 운영한 모습도 눈에 띄었다.

 

정우혁 전시본부장은 “전시 참가업체들이 SIDEX 2024에서의 홍보를 위해 지난 1년간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점을 전시 현장을 보면서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그만큼 참가업체들이 SIDEX에 대해 거는 기대도 매우 클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주년을 맞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준비해 세계적인 치과인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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