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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없는 SIDEX, 매일 참가하는 SI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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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조직위원회 기자간담회, 주요성과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가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주요성과를 공유했다. 심동욱 홍보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신동열 조직위원장, 정기훈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정기훈 사무총장이 나서 SIDEX 2024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하고, 6월 9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집계된 참석현황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특히 정기훈 사무총장은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중 참석하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채 되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기자들은 지금까지 참여한 SIDEX 중 체감적으로 가장 많은 참관객이 참여한 것 같다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 강현구 회장은 “브리핑대로 노쇼가 극히 적었고, 대회가 진행되는 사흘간 현장을 반복적으로 찾는 이들이 부쩍 늘며 집계현황보다 전시장이 더욱 붐비는 효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참가업체의 초청으로 방문한 해외참관객도 SIDEX 2024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강의 개수를 줄이고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등 새로운 시도로 내실을 기한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흥행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공간적 제약으로 매번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들이 발생하고 있는 지적도 제기됐다. 정기훈 사무총장은 “SIDEX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많고 부스는 제한돼 있어 매우 안타깝다. 대형업체에 양해를 구해 규모를 축소함으로써 올해는 50개 업체를 더 받을 수 있었다. 또한 강연장으로 쓰였던 컨퍼런스룸 E까지 부스를 배치했다”며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에서는 100부스 규모의 플라츠(코엑스 2층)를 추가로 마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들을 상당부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SIDEX 2025만의 특별 프로그램이 기대된다는 질문에 신동열 조직위원장은 “그 어느 해보다 많은 해외 참관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서울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구상 중에 있다”며 “이 부분에 있어 서울시의 협조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SIDEX 2024는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가 처음부터 끝까지 준비한 대회이자,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SIDEX 2025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며 “이번의 소중한 경험을 살려 SIDEX 2025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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