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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강연·원데이 클래스 ‘흥행 선봉장’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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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 결산, 강연개수 줄이고 내실 기한 전략운영 ‘주효’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첫 날인 6월 8일 오전부터 치과의사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큰 성황을 이뤘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6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열린 SIDEX 2024의 현장 방문자는 1만5,096명. 이중 국제종합학술대회 등록자는 7,539명에 달한다. 특히 등록하고 오지 않은 사람이 200명도 안될 정도로 국제종합학술대회 사전등록자 대부분이 현장을 찾았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의 특징은 기존보다 강연개수를 줄이는 대신, 공동강연을 대폭 늘리고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라는 새로운 시도의 강연을 도입하는 등 내실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임플란트와 교합 등 개원가의 관심이 높은 주제의 공동강연과 보수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과목을 오디토리움에 배정, 1,000석의 상당부분을 채우는 전략적 운영도 돋보였다.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 흥행의 선봉장은 역시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서재민 교수(전북치대)와 조진현 원장(해와달연합치과)의 공동강연 ‘교합 아카데미’는 교합불편을 호소하는 환자들의 케이스를 소개하며 극복 노하우를 전수했고,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와 한정준 교수(서울치대)의 공동강연 ‘상악동 합병증 컨센서스’에서는 상악동 수술 후 발현하는 합병증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구인구직난의 돌파구로 디지털을 제시한 공동강연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에서는 연자들만의 디지털 활용법을 소개했다. 특히 환자 응대와 관리, 임상 등 치과운영의 모든 측면에서 인적자원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 적용법을 공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약물을 다룬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에서는 ‘레시피’라는 강연 제목에 맞춰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가 앞치마를 두르고 연단에 올라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상황에 따른 연자들만의 약물처방법을 공개했을 때는 강연장 곳곳에서 플래시가 터지기도 했다.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는 307호 강연장 뿐 아니라 실시간으로 중계한 308호까지 만석을 이뤘다. 소아의 이갈이를 다룬 공동강연도 인기였다. 일반적으로 합을 맞추기 어렵다고 여겨지는 소아치과와 구강내과의 공동강연으로, SIDEX만의 특색 있는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외에도 8개의 영어동시통역 강연을 마련, 미국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ADA CERP)도 인정받을 수 있었으며, △개원의를 위한 상속 증여 절세전략 △치과에서 알아야 할 2024년 인사노무관리 △치과의사를 위한 안과질환의 이해 △치과의사를 위한 근골격계 건강관리 등 다양한 주제의 교양강연도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SIDEX조직위원회 김진만 학술본부장은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기획한 취지에 걸맞게 모든 강연이 순조롭게 진행됐다. 각별한 신경을 쏟은 공동강연과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 강연장은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 연자들 또한 사전에 기획대로 토론과 논의를 이어가는 등 충분한 정보와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SIDEX 2025에서는 더욱 풍성한 학술 프로그램으로 찾아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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