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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4 첫 날 참관객 2,216명 ‘외국인 34%’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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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8일 국제종합학술대회 스타트, 5시 30분 경품추첨 ‘흥행’ 예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4가 지난 6월 7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에 따르면 전시회 첫 날 SIDEX를 찾은 참관객은 2,216명으로 집계됐다.

 

학술대회는 오픈 전날임에도 사전과 현장등록을 포함해 246명이 등록했으며, 전시등록은 1,970명을 기록했다. 이중 외국인은 전체 등록자의 34%에 달하는 754명이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첫 날 SIDEX 전시장에는 오전부터 외국인을 비롯한 참관객이 대거 몰리며 활기를 띠었다. C홀과 D홀을 잇는 전시장 메인통로는 참관객으로 북적였으며, 참가업체들도 사전에 준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관객들을 맞이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SIDEX조직위원회가 전시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스탬프투어, 참가업체들의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시참가업체 Showcase 등도 원활히 진행됐다. 특히 △코지스트레칭 △백화점상품권(5만원)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얼음주머니 등의 경품을 제공하는 스탬프투어는 전시장 오픈 순간부터 참관객이 몰리며 큰 성황을 이뤘다.

 

본지와 SIDEX조직위원회가 공동제작한 ‘SIDEX 2024 매거진’도 큰 인기를 누렸다. ‘SIDEX 2024 매거진’은 참관객의 관람 편의를 돕기 위한 것으로, 학술 프로그램과 참가업체 이벤트 등 SIDEX 2024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수록돼 있다. 첫 날 C홀과 D홀, 컨퍼런스룸 E 등 전시장 입구에 배포된 ‘SIDEX 2024 매거진’이 일찌감치 동이나 수차례에 걸쳐 다시 채워놓는 등 정보제공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오늘(6월 8일)은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시작되며 전시장의 참관객 방문도 더욱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오후 5시 30분 스윙스페이스에서는 학술대회 등록자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이 예정돼 있다. 700만원 상당의 골드와 660만 상당의 EZ Sensor C 등 다양한 경품이 걸려 있어 스윙스페이스를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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