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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치협선거

장영준 캠프 “악의적 흑색선전 행위 근절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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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선거 진흙탕 변질 지적, BTS-31 정책선거 지향할 것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3월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후보자 간 경합이 치열해지면서 선거 막판 근거 없는 루머와 억측으로 축제의 장이 돼야할 선거 분위기를 흐리고 있는 것도 사실.

 

장영준 실천캠프는 지난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8일 오후 6시경 대구·경북 지역에 뿌려진 문자는 기호 2번 장영준 후보에 대한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엄중한 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장영준 후보를 곤궁에 빠뜨리고자 불손한 의도를 가진 후보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밝혀내 회원들의 심판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영준 실천캠프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동기·이하 치협 선관위)가 선거운동 마감 시점인 9일 자정 이전까지 분명하고 명확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장영준 실천캠프는 “공정선거를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선관위가 이에 대해 방임할 경우, 또 다시 치과계의 혼란을 초래한 주역으로 모든 책임을 떠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기호 2번 장영준 후보는 “두 번째 직선제인 치협 회장단 선거가 정당한 정책대결로 치과계와 회원, 국민을 위한 지성인들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했지만 희망사항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캠프는 선거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깨끗한 정책선거로 치과계 미래에 비전을 제시하고, 화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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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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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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