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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치협선거

이상훈, 3대 핵심공약으로 비전 제시

보조인력난 해결·외부 회계감사 도입·임플란트 급여 확대 등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1대 회장단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지난 25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3대 핵심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공개된 기호 4번 이상훈 클린캠프의 3대 핵심공약은 △보조인력문제의 근본적인 해결 △외부 회계감사 실시 △노인임플란트 급여 4개까지 확대 등이었다. 먼저 보조인력문제와 관련 이상훈 후보는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의 법제화를 전면에 내걸었다. 

 

일단 치과계 보조인력난의 급한 불을 끄기 위해 단기간의 교육을 실시, 석션이 가능한 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한다. 이후 추가적인 교육을 진행해 이 보다 높은 수준의 진료보조를 할 수 있도록 보조인력의 등급을 두자는 게 덴탈 어시스턴트제도의 핵심이다. 최종적으로는 기본진료와 수술보조는 물론이고 치과진료현장에 꼭 필요한 임시충전, 임시부착물의 장착 및 제거, 치아 본뜨기, 엑스레이 촬영까지 모두 행할 수 있는 직군으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상훈 후보는 “석션만이라도 할 수 있는 덴탈 어시스턴트를 양성한다면 치과계 보조인력난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며 “엄청난 일자리 창출효과도 있어 국가경제에 이바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핵심공약인 외부 회계감사 도입과 관련해서는 치협의 재정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특히 협회장 월급과 판공비 운영 등 재정운영에 대한 이상훈 후보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는데, 상근 협회장 월급과 관련해서는 “협회장이 수령하게 되는 실질적 월급을 세전 개념으로 받아들이다 보니, 크고 작은 잡음이 일어나는 게 사실”이라며 “협회장으로 당선된다면 반드시 세금을 제한 후 월급을 수령하겠다”고 밝혔다.

 

노인임플란트 급여를 4개까지 확대하겠다는 마지막 공약 역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이상훈 캠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노인임플란트 및 틀니급여의 예산 집행율은 약 60% 수준. 때문에 추가적인 재정소요 없이 노인임플란트 급여를 4개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특히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며 급여정책에 대한 남다른 전문성을 확보한 홍수연 부회장후보가 중심이 돼 주도면밀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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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편집인칼럼] 회원의 축제, 지부 행사 SIDEX
의료법은 제28조(중앙회와 지부) 제5, 6항에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과 시도지사 등에 신고를 통해 분회 및 지부를 설치한다는 근거를 적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산하 18개 지부 및 그에 따른 분회 등은 단순하게 치협 정관에 근거한 것이 아닌 의료법에 기반을 둔 단체라는 뜻이다. 동 조 제3항은 의료인은 당연히 치협의 회원이 되고, 정관을 준수해야 한다고 적고 있고, 그에 따른 치협 정관 제9조는 ‘회원의 의무’ 중 등록, 신상변동 및 회비납부 등과 관련하여 필히 소속 지부를 거치도록 명시하고 있다. 또한, 정관 제8장은 제52~57조를 통해 지부 및 분회 운영에 관한 근거를 명시하여 치협과 회원을 연결시키는 고리로서의 지부와 분회의 역할을 분명하게 적시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이 나날이 발달하고, 협회장 직선제가 도입되는 등을 이유로 치협이 회원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회원 한명 한명의 민원을 해결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쉽게 기대하지만, 치협은 치협의 역할이 있고, 지부 및 분회는 또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 치협이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지부, 분회가 튼튼한 구조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회원들이 눈에 보이는 곳에서 직접적인 도움을 받는다는
[치과신문 논단] 어느 치과기공사의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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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