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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준 출마선언 ‘치과계 통합과 외연 확대’ 강조

장영준 前 부회장, 지난 20일 기자간담회…각오 담은 'BTS약속' 공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29대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역임한 장영준 前 부회장이 치협 31대 회장단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교대 인근에서 출마선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현 치과계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음을 역설했다. 장 예비후보는 “과잉경쟁과 출혈경쟁, 의료기사 업무범위 분쟁, 치과보조인력 구인난 등은 답보상태이며, 치과계 내부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안을 외부로 가져간 결과 피 같은 회원들의 회비가 소송비로 무의미하게 소진되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 또한 “수입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세금탈루, 부당청구, 과잉진료 등은 의혹이라는 이름으로 치과의사를 옥죄고 있다. 진료 외에도 각종 예방교육 등 수많은 행정업무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데에는 치협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게 장영준 예비후보의 생각이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소통을 최대가치로 내세웠던 현 집행부는 예상대로 불통의 집행부로 막을 내리고 있다. 도대체 30대 집행부에서 임원과 직원들이 몇 명이나 사퇴와 사직을 하고 교체가 됐는가? 29대 집행부의 일부 임원들은 불명예스러운 고소고발을 당해 법적인 다툼에서 헤어 나오질 못하고 있다”며 “산적한 치과계 문제를 해결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통합하고 하나로 움직이기 보다는 편을 가르고 나뉘어서 싸우고 비방하며 법적 소송에 시달리고 있다. 얼마 되지도 않은 이 작은 치과계 안에서도 화합하지 못하니, 치과계 외연 확대는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자신을 치협과 치과계를 하나로 통합하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투쟁이 아니라 대화와 소통, 이해, 그리고 끈기가 최대 장점”이라며 “풍부한 회무경험과 정의, 소신을 갖춘 저야 말로 어느 계파에도 치우치지 않은 유일한 후보가 될 것이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집행부 간 이전투구 형식의 소송전, 다시 말해 부적절한 금전사고 의혹을 중간자적 입장에서 한 올의 엉킴도 없이 깨끗하게 매듭을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고 밝혔다. 또한 “수년 동안 지루하게 이어 온 전‧현직 집행부 간 불행한 사슬의 고리를 끊어내고, 오로지 3만 회원을 위해, 더 나아가 15만 치과계 인사들을 하나로 만들어 치과계의 번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인기그룹 BTS를 인용한 자신의 협회장 출마 각오 ‘장영준의 BTS약속’을 발표했다. B는 ‘발로 뛰는 치협’으로 “피곤하다고, 힘들다고, 쉬엄쉬엄 하지 않고, 말로만 떠들지 않고, 민생현장에 직접 찾아가고 경청하는 치협이 되겠다. 보건복지부, 국세청, 국회, 유관단체, 시민단체, 지부, 회원들에게 뛰어가겠다”고 설명했다. T는 ‘투명하고 통합하는 치협’으로 “회원들의 소중한 회비가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회무를 하겠다. 계파별로 나뉘는 치협이 아닌, 통합돼 하나되는 치협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소통하는 치협’ S를 통해서는 “작은 목소리와 반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대화하고 소통하는 치협이 되겠다. 부족한 곳을 채워주고, 힘이 되는 치협이 되겠다. 정부와도 적극 소통해 치과계 외연 확대를 꼭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부회장 후보와 관련해서는 “총 4명의 부회장 후보가 있다”며 “3인은 현 치협 집행부 또는 지부의 인물이고, 1인은 소속돼 있지 않은 외부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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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