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20치협선거

김철수 후보, “회원 모두가 기호 3번입니다”

URL복사

“치협의 중단없는 발전” 압도적 지지와 대화합 호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는 곳이 다르고, 출신학교가 다르고, 나이가 달라도 치협 회원은 모두 기호 3번입니다”

 

기호 3번 김철수 후보는 지난 5일 ‘회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발표하고, 아낌없는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원 여러분께서 겪고 계신 어려움을 생각하면서 31대 후보자로서의 활동을 접고 현 30대 회장의 본분에 전념해왔다”며 “마스크, 손 소독제 등 방역용품을 구하느라 오늘도 정부며 국회며 지방이며 뛰어다녔다”고 전했다.

 

특히 “치협에는 중단없는 발전을 추진할 경륜과 뚝심, 정책역량이 필요하다. 치과계의 의견을 관철시킬 교섭력과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치협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치과계의 경영 환경을 개선시키며, 일 잘하는 치협을 만들라는 회원의 명령을 계속해서 이행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무엇보다 지난 3년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인력수급 문제,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 불법의료광고 금지, 1인1개소 보완입법, 요양병원 치과의사 채용 확대, 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치과계 현안을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김철수 후보는 또 그간 대응을 자제해 온 자신을 향한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번 선거에 참여하면서 오로지 정책을 통해 치과계의 비전을 논하고 치협의 미래를 놓고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싶었다”면서 “허위 왜곡된 자료를 이용한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과 정치공작이 참으로 집요하고, 네거티브로 선거를 이기겠다는 발상이 어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슨 큰 비리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여러 가지 음해성 시도를 하고 있지만 허위 폭로이자 음해”라고 단언하면서, “치협의 특별감사를 받았고 증빙자료를 제출해 충분히 소명했다”는 입장을 분명히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수 후보는 “회원 여러분은 음해와 흑색선전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지켜주셨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회무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과계의 비전도 정상적으로 추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5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9월 S&P500 자산배분 전략 | 금리인하 사이클과 조정 신호

2025년 9월, 미국 증시는 다시 한 번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 대표 지수인 S&P500 역시 단기적 반등과 조정 사이에서 고점을 조금씩 높여가며 불안정한 균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시기일수록 자산배분 전략의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 단순히 마켓 타이밍을 맞추려는 시도가 아니라, 거시적 흐름 속에서 각 자산이 어떤 위치에 있으며 어떤 비중을 가져가는 것이 합리적인지를 냉정하게 판단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자산배분 전략은 특정 종목에 집중하거나 단기 매매로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행위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 핵심은 금리 사이클, 유동성 흐름, 투자 심리와 같은 거시적 요인 속에서 장기적인 위험을 관리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이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틀이 바로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이다. 금리 인상과 인하, 경제위기와 회복이라는 순환 과정 속에서 자산은 서로 다른 성과를 보여 왔으며, 투자자는 각 국면에서 불리한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앞으로 유리해질 자산을 선제적으로 편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재 시장은 금리인하 사이클의 B에서 C로 넘어가는 후반부에 놓여 있다. 연준은 2023년 7월 금리 고점(A)을 기록한 이후 202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