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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치협선거

이상훈 “혼탁한 치과계 바꿀 클린 협회장 될 것”

지난 15일, 이상훈 클린캠프 개소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회장단 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4번 이상훈 후보가 지난 15일 역삼역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상후 후보의 은사인 이긍호 스마일재단 장애인치과센터장, 치협 정재규·김세영 고문, 대한여자치과의사회 박인임 회장과 이민정 차기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 당선자,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당선자, 경희치대 정진 동창회장, 치산협 임훈택 회장 등 수많은 치과계 내빈이 참석, 이상훈 클린캠프의 오픈을 축하했다.

 

개소식에서 이상훈 후보는 “협회장이 된다면 군림하고 대접받는 협회장이 아닌, 치과계와 회원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이 한 몸 던져 불도저처럼 과감히 실천하는 희생하는 협회장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혼탁한 치과계를 깨끗하게 바꾸는 클린 협회장이 될 것”이라며 “팍팍해진 회원들의 살림살이를 적극 챙기는 민생협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현재 치과계의 가장 큰 현안인 보조인력문제를 한국형 덴탈 어시스턴트 제도 법제화를 통해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고 주요 공약을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선거는 세 번째 협회장 도전”이라며 “삼수하면서 공부 많이 했다. 이제 충분히 준비가 됐다. 기호 4번 이상훈을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외에도 이날 개소식에서는 곽경호, 김세영, 박종진 등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치협 정재규 고문, 이긍호 스마일재단 장애인치과센터장, 경희치대 정규림 전 교수, 경희치대 동창회 정진 회장 등 참석한 내빈들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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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신문 논단] 성명서의 힘, 최치원에서 서울지부까지
868년 최치원은 12세에 당나라로 유학을 떠났다. 신라 6두품 출신으로서 출세에 한계가 있었던 그는 18세에 외국인 과거시험인 빈공과에 장원급제한다. 이후 회남 절도사 고변의 추천으로 관역순관 지위에 올랐다. 이때 황소의 난이 일어났다. 소금세가 높아지자 밀매업이 성행하고 밀매업자의 두령인 황소가 산동성과 하남성을 점령하고 급기야 장안을 함락, 황제 희종은 쓰촨으로 도망쳤다. 때마침 최치원의 ‘토황소격문’이 빛을 발한다. 삼국사기는 이를 중국고사를 인용한 장중체 문장으로 전한다. “천하의 모든 사람이 너를 죽이려 의논할 뿐 아니라 땅속의 귀신들까지 너를 죽이려고 의논하였다” 대목에서 그 준엄한 꾸짖음에 놀란 황소가 의자에서 넘어졌다고 알려진다. 인류 역사는 말, 글, 행동의 자취다. 글의 정수인 성명서는 리더가 일정 사항에 대한 방침이나 견해를 공표하는 글이다. 크게 보면 모세 십계명, 함무라비 법전을 비롯한 모든 인류의 계율과 역사적 논쟁이 글로 이뤄져 왔다. 시의적절한 언어 구사력과 문장은 정치에서 필수다. 성명서의 위력과 파급효과는 지대하며 그 전파는 가히 빛의 속도다. 치과계도 예외가 아니며 그 이면에는 각 단체의 회장, 공보이사, 홍보이사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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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