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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2 사전등록, 9일 드디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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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24일 COEX, ‘세계로, 미래로’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이하 서울지부) 창립 87주년 기념 2012 종합학술대회 및 제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12) 사전등록이 오는 9일 오픈한다.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COEX 오디토리움, 컨퍼런스룸(남) 3F·4F, Hall C, Hall D 등에서 3일간의 대장정을 펼칠 SIDEX 2012는 최신 치의학 트렌드와 최첨단 치과기자재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행사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울지부 단독으로 행사가 진행되는만큼 SIDEX 조직위원회 측은 어느 해보다 준비에 더욱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곧바로 임상 적용 가능한 40여개 강연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종합학술대회는 수강 후 곧바로 임상적용이 가능한 40여개의 강연을 준비중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 눈여겨볼만한 부분은 ‘자연치아 살리기’를 대주제로 꾸며질 엔도 분야와 치주 분야 심포지엄. 수준높은 강연은 물론 치주 분야는 별도의 보험청구 교육을, 엔도 분야는 학술대회 마지막날인 24일에 핸즈온을 마련했다. 엔도 핸즈온은 24일 오전과 오후 각 100명의 사전등록자에 한해 진행된다. 실습을 위한 각종 기구와 재료 구비는 물론,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수의 인스트럭터가 현장을 지킬 예정이다.

 

심평원 서울지원의 협조로 건강보험 청구 적정성 평가도 이뤄질 예정이며, 서울지부 이호천 고문변호사와의 1:1 무료 법률상담, 교보생명 노무팀과의 1:1 무료 노무상담 등도 개원의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를 대비하기 위한 총의치 강좌도 마련됐다.

 

재테크, 프로골프, 반려동물, 다이어트 등 다양한 교양강좌가 분야별 전문강사와 함께 이뤄지며, 동경도치과의사회의 ‘보철 보험 특강’도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치의학과 관련된 내용을 포스터를 이용해 학술대회 기간 동안 전시하고, 경연을 통해 시상도 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개원가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로 호평받고 있는 종합학술대회는 올해 연자와 청중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강의방식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으로 학술강연의 새로운 트렌드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3개사, 881부스 역대 최대 규모 전시회 기대만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도 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

 

대한치과기재협회와의 결별로 전시회 규모가 다소 위축될 것이라는 주변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4월 3일 현재 203개사, 881부스 규모로 확정된 치과기자재전시회는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모습이다.

 

세계 8대 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동북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올해 단독개최의 부담을 딛고 881부스를 유치해 ‘역시 SIDEX’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외 치과의사들의 SIDEX 방문을 늘리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조직위원회는 마지막까지 해외 홍보에 주력해 명실상부한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로서의 면모를 일신하겠다는 각오다.

 

전시회 참관업체들의 해외바이어 초청시 조직위원회에서 일정 부문 경비를 지원해 전시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올바른 전시문화 창달을 위해 제조·유통·수입·다국적 부문 등 총 17개사로 구성된 ‘전시업체 자문단’ 구성도 마무리한 상태다.

 

면허재신고제 시행으로 동반상승 효과 기대

 

의료법 개정으로 인해 올해 4월 29일부터 시행되는 의료인 면허재신고제도 SIDEX 2012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면허재신고제 시행에 발맞춰 엄격한 보수교육 관리를 천명한 바 있고 연간 8시간의 보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치과의사들은 향후 면허재신고 시 어느 정도 불이익을 받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회원 보수교육 점수 4점, AGD 필수교육 점수 8점이 부여되는 SIDEX 2012에 사상 최대의 치과의사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IDEX 김덕 학술본부장은 “많은 치과의사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돼 강연장 편성, 프로그램 구성, 운영 시스템 개선 및 보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예측가능한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등록’을 적극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회원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SIDEX 2012는 9일부터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5월 11일 마감된다.

 

치과의사 회원은 7만원, 전공의·군의관·공중보건의는 6만원의 사전등록비를 납부해야 한다. 치과기공사·치과위생사·간호조무사·치재상공인 등은 5만원의 사전등록비가 책정됐다.

 

서울지부 회원은 25개 구회를 통해 등록이 가능하며, 타시도지부 회원 등은 홈페이지(www.sidex.or.kr) 접수나 서울지부 사무국으로 팩스 접수(02-498-9147)가 가능하다.

 

최학주 기자/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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